통신사 마일리지 1,744억 원 '소멸'…KT 가장 많아

  • 6년 전

최근 5년간 이동통신 3사가 소비자에게 제공한 마일리지 중 1천744억 원어치가 사용되지 못한 채 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체별로는 KT가 81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SK텔레콤이 772억 원, LG유플러스가 161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동통신사 마일리지는 사용요금의 일정 비율을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통신요금 결제, 멤버십 포인트 전환 등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지만 적립된 후 7년간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