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리빙] '통신 마일리지', 소멸 전에 사용하세요

  • 4년 전
이동통신사의 '통신 마일리지'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편의점이나 카페 등 제휴업체에서 할인을 받을 때 사용하는 멤버십 포인트와는 다르고요.

매달 내는 요금이 정해진 '정액제'가 아닌 사용한 만큼 요금이 부과되는 음성 위주의 '종량제' 요금제를 쓸 때 요금의 일정 비율만큼 쌓이는 마일리지입니다.

하지만 이런 마일리지가 있는지도 모르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서 최근 5년간 소멸한 통신 마일리지가 1천154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마일리지가 있는지 알아보려면 각 이동통신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조회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되는데요.

마일리지는 통신요금을 결제하는 데 쓸 수 있고요.

이동통신사에 따라 부가서비스 이용료를 내거나 스마트폰 수리 비용, 사은품을 구매하는 데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 포인트는 7년이 지나면 사라지니까요, 기한 안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