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기 벤투호' 소집…12일 우루과이와 평가전

  • 6년 전

◀ 앵커 ▶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2기 축구 대표팀이 오늘 소집됩니다.

대표팀은 우루과이, 파나마와의 평가전을 위한 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달 평가전에 나서게 될 축구대표팀이 오늘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됩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부상 중인 지동원을 대신해 프랑스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이 2년 만에 발탁돼 눈길을 끕니다.

대표팀은 오는 12일 서울에서 우루과이와, 16일엔 천안에서 파나마와 맞붙습니다.

특히 우루과이는 피파랭킹 5위의 강호.

간판 수아레스가 자녀 출산 문제로 출전하지 못하게 됐지만 카바니와 고딘 등 세계적 선수들이 총출동할 전망입니다.

코스타리카와 칠레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벤투호는 이번에도 강팀을 상대로 우리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소속팀에서 이번 시즌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이 A매치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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