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인민무력상과 악수하기 전…논란의 그 장면 / 연합뉴스 (Yonhapnews)
  • 6년 전
북한 인민무력상에 거수경례한 트럼프…미국서 찬반 논란
민주당·퇴역장성 "적군의 장군에게 경례한 것은 부적절"
백악관 "먼저 경례한 다른나라 장교에게 화답하는 게 예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때 '적국'인 북한의 장성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뒤늦게 공개돼 미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가 공개한 42분짜리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영상 중 트럼프 대통령이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에 노 인민무력상과 악수를 하려고 손을 내밀었으나, 노 인민무력상이 손을 잡는 대신 거수경례를 하자 자신도 뒤따라 경례를 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수경례로 화답할 때 거꾸로 노 인민무력상이 오른손을 앞으로 내밀고 악수를 하려는 동작을 취하는 바람에 어색한 '엇박자'를 연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국 악수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onhapnews.co.kr/
◆현장영상 페이지→ http://www.yonhapnews.co.kr/video/2621010001.html?m=field&template=5570
◆카드뉴스 페이지 → http://www.yonhapnews.co.kr/digital/4904000001.html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