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텐트도 날려버린 '회오리바람'

  • 6년 전

독일의 한 도시에서 열린 음악 축제 현장입니다.

관객들 야영장에 설치한 텐트와 천막, 쓰레기 등이 회오리바람 속에서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는데요.

하늘로 솟구치며 공중부양한 모습이 합성한 것 같죠.

마법처럼 보이는 이 장면은 이른바 더스트 데빌이라고 불리는 회오리바람입니다.

지면 부근의 대기가 불안정할 때 발생하는 현상인데 음악 축제를 찾은 관객들의 눈이 휘둥그레졌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