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주인의 선물…인공다리로 '아장아장'

  • 5년 전

친구와 함께 풀밭을 거니는 새끼 양이 참 귀여운데요.

그런데 특이한 앞 다리가 눈에 들어오네요. 스코틀랜드의 한 섬에서 3개월 전 태어난 양 '블로섬'인데요.

주인이 배수관과 금속 막대로 만든 인공 다리를 차고 걷기 연습 중입니다.

블로섬은 신장 질환으로 앞 다리에 마비를 일으키는 척수 신경 손상을 얻었는데.

주인은 외딴 섬에 수의사가 따로 없어서 집에 있는 재료로 이런 인공 다리를 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특별한 수제 인공다리를 갖게된 블로섬.

주인의 아이디어와 사랑이 가득 든 선물 덕분에 걷기가 한결 수월해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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