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오리무중 일본 탈옥수, 도심 PC방에서 검거 外

  • 6년 전

▶ 오리무중 일본 탈옥수, 도심 PC방에서 검거

이 시각 세계입니다.

일본에서 22일 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탈옥수가 주민 신고로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당초 이 탈옥수가 숨어든 것으로 추정됐던 히로시마 현의 한 섬에는 1만 5천 명의 경찰이 투입돼 대대적인 수색까지 벌어졌는데요.

뜻밖에 그가 발견된 곳은 도심에 있는 한 PC방으로, 경찰의 무능함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어둠 깔린 하늘에서 환상의 에어쇼

LED 조명으로 꾸민 비행기가 잇따라 날아오릅니다.

반짝이는 기체가 상공을 가로지르더니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자 불꽃을 내뿜으며 본격적인 곡예비행을 펼칩니다.

중국 정저우 에어쇼 현장의 모습으로, 이탈리아와 영국 등 에어쇼 참가 9팀이 환상적인 비행 솜씨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 주문한 음료 안 나온다며 '난동'

흥분한 여성이 광고판을 들고 휘두르는데요.

분이 풀리지 않는지 이번엔 의자를 집어들어 상점 유리를 내리칩니다.

미국 뉴욕의 한 패스트푸드 점에서 자신이 주문한 음료가 나오지 않았다며 난동을 부린 건데요.

이 여성을 검거하기 위해 경찰이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아기 호랑이 다섯 마리 탄생 경사

중국 헤이룽장 성의 한 테마파크에서 생활하는 올해 11살 시베리아 호랑이가 아기 호랑이 다섯 마리를 출산했습니다.

수컷 두 마리와 암컷 세 마리를 낳았는데요.

한 번에 다섯 마리 출산은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새끼 다섯 마리를 돌보는 일 역시 쉬운 일은 아닌데요.

앞서 두 차례 출산 경험이 있는 만큼 어미 노릇을 잘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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