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Haha's father-in-law passed away (별의 부친, 하하의 장인 별세 영결식 현장)
  • 8년 전
딸의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벌어진 신부 아버지의 별세..안타까움이 그 어느때보다 컸던 별의 부친이자 하하 장인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에 있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도 함께 했는데요.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전해듣죠. 김묘성 기자.


Q) 별의 부친이자 하하 장인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에 있었다고요. 소식 전해주시요

A) 10년 전 의료사고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별의 부친.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15일 오전 숨을 거둔 고인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10시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별과 하하의 선후배 동료.. 가까운 지인들이 영결식에 참여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는데요. 예정시간보다 5분정도 늦은 10시 5분.. 사위이자 상주인 하하가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맨 앞에서 행렬을 이끌었고요 뒤이어 고인의 맏딸이자 하하의 아내가 된 별이 눈물로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행렬 끝 쪽에는 하하의 어머니인 김옥정 목사가 있었고요. 하하가 상주인 만큼 평소 방송을 통해 알려졌던 하하의 일반인 친구들..그리고 함께 음반활동을 햇던 가수 스컬 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은 주체할 수 없지만 유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고이 보내드리려는 배려가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고인은 운구행렬의 무거운 걸음 따라 장례식장을 떠났고요 장지인 충남 서산의 한 선영으로 향하고 있는 상탭니다.

Q) 한편 별의 부친상에서 별-하하 커플의 혼인신고가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기도 했는데요.

A) 네 그렇습니다. 하하의 빙부상이 알려진 후 하하의 소속사 관계자는 "하하와 별이 9월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라고 확인했는데요. 별 또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녹화에서"하하와 결혼에 앞서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말한 모습이 어제 저녁 전파를 타기도 했습니다. 하하는 사위로서,,가족으로서 별 부친상에 상주의 소임을 다했다고 전해집니다.

Q) 하하가 상주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그가 출연중인 방송프로그램의 동료들도 빈소를 많이 찾았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장례가 치러지는 동안 어떤 스타들이 위로에 동참했나요?

A) 네 가장 먼저 평소 하하가 의지하고 존경을 표했던 유재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하하가 장인상을 당한 15일 밤 12시께... 유재석은 길,개리와 함께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을 찾아 장시간 동안 슬픔을 나눈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후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이 빈소를 찾았고요.. '런닝맨' 멤버 김종국과 이광수도 조문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앞서 하하의 10년지기 친구이자 한동안 활동 중단으로 그 모습을 볼수 없던 MC몽이 빈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고요. 역시 아버지를 잃은 슬픔으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수 타블로 또한 장례식장을 찾아 하하와 별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족의 부탁으로 촬영이 불가능해 이들의 조문 모습을 담을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조용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위로가 오갔던 것으로 보입니다.

Q) 별 부친의 별세 소식은 하하와 별의 결혼식을 한달 앞둔 상황에서 전해진 일이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하하와 별의 일정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이나요?

A) 요 며칠간 하하는 케이블TV 출연 일정 등 방송 스케줄을 조율하고 상주로서 조문객들을 맞이했는데요. 당분간은 별 부친의 장례와 관련된 추후 마무리를 하는데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이번 별 부친의 갑작스런 별세로 하하와 별의 결혼식 일정이 변경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가 일각에서 있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결혼식 연기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 들어오는대로 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STAR 김묘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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