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Childless star couple ('둘만으로 행복해요', 아이없는 딩크족 스타커플은)
  • 8년 전
서로의 일을 갖고 있으면서 아이없이 둘만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부부를 일컫는 딩크족! 연예계에도 이러한 딩크족 스타들이 적지 않습니다. 둘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딩크족 스타커플들, 함께 만나보시죠.

[현장음: 쥬니]

제가 결혼발표를 하고 처음 공식석상에 서는데요. 제가 또 지금 임신을 하게 돼서요.

스타들에게 과거 숨겨야할 흠 중 하나이기도 했던 혼전임신! 하지만 이렇듯 공식석상에서 당당히 드러낼 만큼이제는혼수 품중 하나가 된 건 물론이요. 대중도 이에 많이 관대해 진 게 사실인데요.

하지만! 연예계에는 결혼 후에도 아이 없이 결혼생활을 이어가며 연예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스타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른바 딩크족 연예인! 자녀들을 갖지 않고 맞벌이를 하는 젊은 부부를 일컫는 용어가 바로 딩크족인데요.

가장 대표적인 예로 한가인-연정훈 부부를 들 수가 있습니다.

[현장음: 연정훈]

"기대감에 부풀어 있어요. 그 동안에 꿈만 같았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지니까 참 좋고, 앞으로 같이 살아갈 것이 굉장히 기대돼요."

이들이 부부가 된 지도 언 8년! 내년이면 9년차 부부가 되는데요. 아이가 없다는 이유로 더욱 그간 적잖은 불화설과 각종 루머에 시달려 오기도 했었죠.

[현장음: 한가인]

"너무 재밌고 저는 좀 일찍 결혼했는데 빨리 결혼한 만큼 빨리 안정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후회해본 적은 없고요."

이렇듯 이른 결혼에 대한 장점을 드러내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왔지만 여전히 이들 부부의 2세 소식은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였는데요.

[현장음: 연정훈]

사실 저의 아내를 만나기가 좀 힘듭니다.

자신의 대표작 하나를 갖게 되면 아이를 가지겠다했던 한가인! 올 해 드라마 [해품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 해 두 개의 성공적인 대표작을 가지게 됐는데요.

최근 한가인이 한 공식석상에서 "일찍 결혼했기 때문에 아직은 어리다. 2세 계획은 급하게 생각 안한다"며 "남편 연정훈은 딸을 좋아하지만 연정훈을 닮은 아들이 좋을 것 같다. 아들, 딸 각각 한명씩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07년 결혼해 어느덧 결혼 6년차를 맞은 배우 한채영 역시 마찬가진데요.

[현장음: 한채영]

너무 너무 행복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 후 변함없는 명품 각선미와 바비인형의 자태를 뽐내며 여전히 글래머러스한 폭발적인 섹시미를 자랑하며 활동 중이죠.

또한 연예계 대표 예능 안방마님으로 불리는 김원희 역시 마찬가집니다. 더군다나 지난 2005년 무려 15년의 연애끝에 결혼했던 터라 당시 그녀의 빠른 임신소식을 기대했던 바람과는 달리 여전히 아이대신 둘만의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고요.

[인터뷰 : 김수로]

Q) 장혁에게 한마디?

A) 저보다 늦게 결혼해서 저 보다 애를 빨리 가져가지고 질투가 좀 나네요.

이렇듯 동료의 빠른 2세 소식에 한껏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던 김수로!

지난 2006년 13년이 넘는 연애끝에 결혼한 김수로-이경화 부부 역시 아이없이 알콩달콩 결혼생활 중인데요.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로 꼽히고 있음은 물론이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수로인만큼 더욱 이들 부부의 2세소식이 기다려 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듯 비교적 오랜 결혼생활에도 아이 없이 딩크족의 여유와 여전한 신혼기분을 이어가며 오붓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스타들!

가정만큼이나 일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자연스럽게 2세 계획을 미루고 일에 매진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기도 한데요.

무엇보다, 2세에 관한 부분은 꼭 아이가 있어야한다는 통념에 얽매이기 보단 개인과 한 가정의 존중해줘야할 극히 사적인 선택 중 하나이기도 하죠. 모쪼록 딩크족 스타들의 변함없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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