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Park Jinyoung lose a case (박진영 패소, 배상액 5600여 만원)

  • 8년 전
표절 시비로 법정 다툼을 벌여왔던 박진영과 작곡가 김신일의 최종 선고공판이 지난 23일 열렸습니다.

결국 작곡가 김신일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결국 박진영이 패소했는데요.

서울고등법원은 김신일이 박진영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의 최종 선고공판에서 "박진영은 김신일에게 5,693만710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박진영은 공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승소한 작곡가 김신일은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김신일]

이런 사건으로 이 자리에 나오게 된 게 자랑스럽지만은 않고 그분한테도 그렇고 상처가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은 사건이 발단한 사건이 시작한 이유가 저희가 수차례 접촉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쪽에서 인간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그러한 처리를 해서 사건이 시작이 된 거고요. 사실 이렇게까지 길게 오게 될 줄도 몰랐고 이런 결과가 나오게될 줄도 몰랐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서로 상처 안되고 창작자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패소한 박진영은 자신의 SNS에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곡을 표절했다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정말 답답하네요. 다시 한 번 다퉈 봐야죠"라며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내비친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 박진영과 김신일 작곡간의 법정다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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