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No doubt to invent a program 'The rule of Jungle'(조작루머! 정글의법칙기자회견)

  • 8년 전
진정성 및 조작의혹 논란에 휩싸였던 [정글의 법칙] 팀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영상매체로는 단독으로 이들의 심경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박보영을 비롯해 일명 '병만족'으로 불리며 팀을 리드했던 족장 김병만에게 역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의연하게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족장 다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현장음: 김병만]

저희 이번에 7명은 저희는 그렇습니다. 펼쳐진 무대, 눈 앞에 저희들 눈앞에 보이는 것에 있어서는 정말 어느 순간엔 목숨까지도 감수하면서 진심을 다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실제 관광코스라는 이런 오해들도 많은데 관광코스는 모든 사람 남녀노소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길을 걸어갑니다. 저희는 더 힘든 길을 선택해서 걸어갑니다. 근데 쉽게 갈 수 있으면 헬기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목적지까지.. 그게 아니고 시청자들한테 힘든 상황을 극복해서 가는 걸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 길이 아닌 다른 곳으로 자갈밭길을 가면 그다음엔 물을 건너야 되고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더 힘든 길을 선택하는 건 맞습니다. 정말 진심을 다해서 이번에도 촬영을 하고 왔습니다. 목표는 저희는 딱 한가지입니다. 시청자분들게 저희의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것. 그래서 겁나지 않고 그래서 무섭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더 어려운 길을 선택해서 도전하고 왔습니다. 믿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믿어달라는 말과 함께 담담하고도 침착하게 심경을 밣힌 김병만에 이어 피라니아 사냥 조작 의혹을 받았던 박정철은 조금 격양된 어조로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현장음: 박정철]

다들 실패했는데 제가 운 좋게 잡은 거죠 그 늪지대 속에 누가 들어가서 바늘을 껴주거나.. 말도 안된다는 생각을 했어요. 피라니아 사냥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의견이 분분하다는 걸 들었는데 전 솔직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제가 뭐 저희 병만족이 글쎄 사실 그런 것 같아요. 저희들이 생존하면서 모든 걸 다 잘할 순 없어요. 다 있는그대로 방송에 나갑니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신 정보들에 의해서 경험해 보지 않은 간접적인 정보들에 의해서 추측을 하신다거나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해요. 저희는 정말 피땀흘려서 촬영에 임하고 있거든요. 순간순간 위험한 순간이 굉장히 많습니다. 피라니아를 어떻게 잡았느냐 어떻게 설정했느냐 그런 의구심을 품는 자체가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제작진 여러분께서 저희 병만족에게 먹이를 잡아서 입에 넣어주지 않습니다.

또한 박보영과 함께 [정글의 법칙]팀에 처음 합류한 정석원과 이필모 역시 담담히 심경을 밝혔는데요.

[현장음: 정석원]

박정철 형님한테 질문했던 피라냐의 사냥에 대해서 솔직히 조금 웃겼어요. 그렇게 추측한다는 자체가..그렇게 할 수가 없고요. 이번에 정말 많은 경험을 했고 진짜 목숨을 걸 정도로 위험한 일도 많이 있었는데 저는 이런 상황이 있다는 자체에 대해서 되게..저는 굉장히 열심히 했어요 진심으로 그리고 이런 상황이 꾸며졌다 이런 생각도 0.1%도 들지 않을 정도로 정말 최선을 다했고요. 저는 정말 당황스럽고 여기 있는 모든 7인이 굉장히 열심히 했습니다. 그건 진심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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