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How do stars deal with rumors? ([ST대담] 악성 루머와 악플에 법적 대응하는 스타들, 이유는?)
  • 8년 전
스타들이 뿔났습니다.

그 동안 그들을 둘러싼 악성 루머와 악플에 속수무책 당하던 스타들이 연이어 법적으로 대응하며 명예회복에 나섰는데요.

스타들의 대응 방식 변화의 이유와 향후 전망에 대해 스포츠한국 안진용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최근 악성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법의 힘을 빌리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고요?

A) 맞습니다. 가수 아이유가 임신설과 결혼설 등을 퍼트린 누리꾼을 고소했고요. 유산의 아픔을 겪은 가수 백지영씨 역시 지난 7월 이미 고소장을 제출한 것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배우 이영애 송혜교 등 톱스타들이 법적 대응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대처하고 있는데요. 최근 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유포되는 경우가 늘면서 스타들이 전면전을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아이유에 대한 악성 소문을 퍼뜨린 누리꾼은 검거됐죠?

A) 네. 이 악플러는 지난 9월 검거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는데요. 사건을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는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고소를 취하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을 이유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악플러는 지난 5월 아이유의 임신설과 결혼설 등을 SNS 및 인터넷 상에 퍼뜨린 혐의를 받았는데요. 결국 형사조정절차를 걸쳐 사회봉사 200시간을 하는 것으로 사건이 일단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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