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Why did Kim Jihoon of TwoTwo commit suicide? ([현장연결]인기그룹 '투투', '듀크' 로 활동했던 김지훈, 사망 이유는?)

  • 8년 전
90년대 '일과 이분의 일'이란 노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그룹 '투투' 출신의 가수 김지훈 씨를 기억하시나요?

'투투' '듀크'로 활약했던 김지훈 씨가 함박눈이 내리던 12일 오후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인은 어떻게 되는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안지선 기자


네 빈소가 마련된 서울 삼성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Q) 김지훈 씨가 숨진 채 발견돼 자살로 추정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는데요. 경찰이 밝힌 사인은 어떻게 되나요?

A) 네 그룹 투투와 듀크로 활약했던 가수 김지훈 씨가 12일 향년 마흔 살의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지훈 씨는 12일 오후 1시 34분쯤 서울 중구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최초 발견자는 후배 양모 씨로, 발견 당시 김지훈 씨는 자신이 입고 있던 티셔츠로 화장실 샤워부스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에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처음 고인을 발견한 후배 양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 11시까지 김 씨의 애인 등 3명이 함께 있었으며, 12일 오후 함께 점심을 먹기로해 호텔을 다시 찾았다가 숨진 김 씨를 발견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주변인 진술과 발견 당시 정황 등을 토대로 김지훈 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초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었으나 유족들이 원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따라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은 경찰 측과 유족 측이 합의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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