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ect The Boss Episode 13-5

DramaETC

Watch Protect The Boss Episode 13-5 - DramaETC on Dailymotion

Transcript

00:00진행하자.

00:01응, 그래.

00:12거래처 반고주가 협찬하는 작품이라고 주더라?

00:19또 같이 볼 사람 없어?

00:21그런 거 아니거든?

00:23나, 이제 혼자서도 잘해.

00:26밥도 잘 먹고, 이런 거 혼자 볼 수도 있어.

00:29그래, 잘 듣는 거야.

00:32그래서...

00:35안 보겠다고.

00:37알았어, 갈게.

00:39100% 장담은 못하지만.

00:41너만 바쁜 거 아니야.

00:43나도 100% 장담은 못하지만,

00:46뭐, 가도록 노력해볼게.

00:54노설!

00:56이거 커플폰이야. 받아.

00:59나인다파 새 걸로 바꾼 지 얼마 안 됐는데.

01:02싫어?

01:03아니요.

01:04근데...

01:06이거 내가 갖다 팔면 안 되나?

01:08뭐?

01:09여보세요?

01:10여보세요, 노은서?

01:11여보세요?

01:12여보세요?

01:13여보세요?

01:14여보세요?

01:15너무 merde,

01:16여보세요?

01:18계속 안된 거야, 저.

01:19岐路.

01:21Broken.

01:22동설 씨!

01:23내가 여섯 살 때부터

01:24싸자님, sana,ír contrib 놀이하던 애한테

01:27그것도 내가 뒀다고 찼던 애한테

01:30세상에 무슨 일이니 진짜.

01:32나 떨었어, 노은서 씨.

01:33아, 너 설마?

01:37나 뭐?

01:39그럼 내가 평생 너한테 질질 목맬 줄 알았어?

01:43웃겨, 진짜!

01:45그래, 나 샵 갔다 와야겠다, 그지?

01:49이제 네가 안 와도 돼.

01:52그럼 마음껏 즐겨?

02:00너 뭐예요?

02:02아, 딸이가 안 그래서.

02:04아, 뭐예요?

02:05잠깐만.

02:11아, 잠깐만!

02:17왜? 내가 너한테 안 아쉬우니까 네가 아쉽니?

02:22그게 아니라.

02:23그냥 해본 말이야. 알아, 나도 아닌 거.

02:26설마 내가 진짜 그렇게 생각했겠니?

02:29너도 참.

02:30너도 참.

02:31사람 말할 기회를 안 준다.

02:33알았어, 해봐.

02:37니네 엄마.

02:39혹시 노은설 괴롭히고 찾아가고 그러시는 건 아니지?

02:42글쎄.

02:44뭐, 가만 안 놔두겠다고 하긴 했는데.

02:48뭐 어쩌시겠어?

02:50뭘 할 거였으면 우리 엄마 성격에 당장 노은설 집부터 없애고 그 주변인들 손봐주고 했을 텐데.

02:56가만 있잖아.

02:58그런가?

02:59걱정 마.

03:00나도 무슨 일 있나 나름 예의주시하고 있거든.

03:05뭐, 바로 무슨 조짐 보임 말해줄게.

03:07조짐 보인다면 늦잖아.

03:09미리미리 살펴고 잘 알려.

03:11알았지?

03:12조짐이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미리 알아?

03:15참.

03:17너,

03:19일 핑계로 노은설 씨랑

03:221박 2일로 어디 간다며?

03:24하...

03:26나랑 사귈 때는 내가 그렇게 가자 그래도

03:28수작 부리지 말라면서 거절하던 초딩이.

03:31참.

03:32나 그런 적 없거든?

03:34많이 컸다 차지연.

03:36아 근데 저게...

03:37뭐?

03:38뭐?

03:39뭐?

03:40뭐?

03:41뭐?

03:47그나저나 차 회장님.

03:49증권과 찌라시에 이상한 얘기가 돌고 있다는데 알고 계십니까?

03:55이상한 얘기라뇨?

03:57아드님이 비서랑 영혼이 좀 있다고.

03:59그런 얘기가 돌아요?

04:01단속 좀 하시는 게 좋겠어요.

04:03차 회장을 위하는 마음에 솔직한 조언을 드리자면은

04:06차지연 분 안 그래도 약점 많지 않습니까?

04:09근데 거기다가 더 큰 약점을 보태는 꼴이에요.

04:13물론 차지연 분 그 비서인가 뭔가 하는 거한테 진심은 아니겄지요.

04:19잠깐 데리고 노는 거겠지만 이렇게 말 나오게 해서야 됩니까?

04:24데리고 똘똘하고...

04:25데리고 노는 거 아니에요?

04:27김 회장님의 아데미나 그렇게 양 옆으로 여자들 끼고 놀지 모르지만

04:32우리 지현이 놈 그렇게 여자들을 함부로 데리고 노는 놈 아닙니다.

04:36그리고 우리 아들이 만나는 그 친구 이런 취급받을 만큼 그렇게 허잡한 여자 아닙니다.

04:41말씀 가르쳐 주세요. 네!

04:44제가 대화를 낚은 것 같습니다.

04:56잘하면 이걸로 차봉관 회장을 훗 날려버릴 수도 있겠다.

05:02그런 예감이 듭니다.

05:05너네 쪽 돈 들어와 있으니까 그 정도 복원을 해야 될 것 같아서

05:15슈키야 이건 네가 알아서 해라.

05:17그나저나 너답지 않게 왜 착하고 친절한 시아버지 노릇을 하니?

05:21진짜 너 어울려 하니?

05:23안 그래도 후회하고 있어. 거기서 뭐가 좋다고 그렇게 욱해가지고 말이야.

05:27아 이럴 땐 진짜 가끔 내가 싫을 때가 있다, 슈키야.

05:32너는 가끔 네가 싫으니? 나는 맨날 네가 싫어.

05:35야, 사람 좀 진지하면 너도 좀 진작에 다가올 줄 알고 그래봐.

05:40어떻게 처질과 그렇게 생겨먹었냐 넌 정말.

05:43똥 묻은 개가 뭐 묻은 게 나무란다고.

05:46그걸 그냥 정말.

05:47뭐?

05:48됐어. 됐고.

05:50난 그렇지 않아 너 마음 심란한 사람이야.

05:52저런 인간들 속에다 우리 지현이하고 노선을 집어넣을 생각하니까 말이야.

05:56가슴이 답답해.

05:58잘 됐네.

05:59그 자리에 우리 무원이 주면 되겠네.

06:01야, 너 지겹지도 않냐 정말?

06:04다만지 책밖에도 우리보다 덜 하겠다.

06:07오늘만큼 그만하자, 슈키야. 그만해.

06:10야, 누구는 책밖에 돌고 싶어서 도니?

06:12해결이 안 되니까 자꾸 돌고 도는 거 아냐.

06:15됐고.

06:16너 저 우리 집에다가 네 구두 한 킬로 사다 놨으니까 까먹지 말고 가져가.

06:21지난번에 네 승질머리 때문에 집어넣어가지고 구두 아장 났잖아.

06:25그딴 짓은 왜 해? 내가 구두가 맥혔는데.

06:28그런다고 뭐 내가 고마워할 줄 알아?

06:31그딴 구두 좀 사준다고 뭐 내가 마음 약해서 내가 관둘 줄 알아?

06:36너 지금 뭐 또 꾸미고 있냐?

06:39슈키야 그만하자. 어? 지겹다 정말.

06:42뭘 관둬. 계속 꾸밀 거야. 차옥만이 등 딸 때까지.

06:47아휴, 저걸 정말 저걸.

06:49아휴, 저걸 정말 저걸.

06:50아휴, 저걸 정말 저걸.

07:02네? 예, 제가 놓은 소리인데요.

07:05예, 비서 맞구요. 근데 어디시라구요?

07:09제가요?

07:17경제기억 시민연대 안영상 간사님이시라구요?

07:20네.

07:21제가 먼저 간사님을 전화로 뵙자고 했다구요.

07:25꼭 회사 근처로 와서 전화를 달라고 했다구요, 제가.

07:28그쵸?

07:30지금부터 모든 내용은 녹음됩니다.

07:46미리 고지했으니까 버튼 숫자 부리지 말고 진짜 정체가 뭔지, 목적이 뭔지 밝히시지.

07:53네?

07:55아, 나.

07:57당신 사람 잘못 봤어.

08:01나한테 뭘 얻어내려고.

08:03아니, 난 뭐 해빠트리려고 그래.

08:05솔직히 말 못해? 어?

08:08이름 어딨어? 어?

08:11이름 어딨냐고?

08:13왜 그러세요? 진짜.

08:14불러서 오는 거 제발 게 없는데.

08:16이 사람이 진짜.

08:18어디서 이딴 가짜 명함조각을 들고 와서 사귈 치려고 들어. 어?

08:21아니, 진짜.

08:23왜 그러세요?

08:25저 시민이 왜 일하는 설령한 시민이 맞거든요.

08:28확인해 보시면 되잖아요.

08:39죄송합니다.

08:40진짜 시민연대 간사님 맞으신데.

08:43아, 진짜 신뢰가 많았습니다.

08:46뭐, 이해는 합니다.

08:51근데, 전 정말 연락드린 적 없거든요.

08:56전 정말 받았거든요.

08:58외출했다 들어오니까 메시지가 남겨 있었어요.

09:01꼭 만나자고, 중요하게 제보할 게 있다고.

09:04요즘 우리가 대기업의 편법 승계및 비자금 조성, 고발 각성을 하고 있으니까

09:09그거에 대한 제보를 하려나 보다.

09:12이거 아무래도 음모를 캐기 위한 음모 같은데요.

09:19그렇다 해도 더 중요한 건 노은설 비서님이 저희에게 주실 정보가 있냐 없냐예요.

09:27있으세요?

09:29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 거.

09:47생각 바뀌시면 꼭 연락 주세요.

09:50신분 노출 원치 않으시면 지켜드릴 수 있습니다.

09:53옳은 일을 하는 거라는 건 잊지 마시고요.

09:59그, 그럼 다음에.

10:03그럼 안녕히 가세요.

10:09이봐요! 이봐요! 이봐요! 거기서 봐요! 이봐요!

10:22장비서님은 분명히 아니시라는 거죠?

10:25미쳤어, 노비서. 내가 왜 시민단체 사람들을 끌어들여?

10:29우리가 제일 골첩하는 사람들 중에 하난데.

10:31그럼 누구예요?

10:33누가 뭘 알고 절사친해서 그러는 거냐고요?

10:36나도 그게 미치게 궁금해.

10:39그래서 뭐 말했어?

10:42아니지? 아니겠지?

10:44아닌데요. 말씀드릴 거예요.

10:48노비서!

10:50그게 아니고요. 회장님한테 말씀드릴 거라고요.

10:53장비서님 피해 안 가는 방법 찾아내고 나면

10:55저 안다. 제발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말씀드릴 거예요.

10:59안 된다니까!

11:01그럼 회장님 아무리 노비서 예뻤..

11:03그래서 예뻤..

Category

Transcript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