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댓글
북마크
공유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잇단 신고·보호조치에도…스토킹 살인 못 막았다
채널A News
팔로우
어제
의정부서 50대 여성 근무 중 흉기 피살
60대 용의자, 수락산서 숨진 채 발견
지난 3월부터 총 3회 스토킹 피해 신고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아
00:01
아
00:02
아
00:03
아
00:04
아
00:05
아
00:06
아
00:07
아
00:08
아
00:09
아
00:10
아
00:12
아
00:13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정말
00:15
죄책감 많이 듭니다.
00:16
진짜
00:17
정말
00:19
제 자신이 뻔뻔하게 될 생각이 들고
00:23
제가 진짜 미친 짓을 했습니다.
00:26
도둑살인 혐의 인정하십니까.
00:29
이 혐의 인정하시는 겁니까.
00:31
이쪽들에게 죄송하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00:35
아
00:40
아
00:45
피의자와 피해자는
00:47
전 직장 동료 관계로
00:49
피해자를 즉시 의정부 성무병원으로 구성하였으나
00:52
사망하였습니다.
00:56
또
01:03
또 다시
01:05
또 반복됐습니다.
01:08
스토킹 범죄로 아무 죄 없는 생명이 목숨을 잃는 일이 또 벌어진 겁니다.
01:15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일이 반복돼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01:19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
01:22
용의자인 60대 남성에 대해서 이미 여러 차례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었습니다.
01:29
신변보호 요청도 있었고요.
01:31
이 용의자는 피해 여성이 일하는 의정부시 노인보호센터에서 지난해까지 운전기사로 일했던 인물입니다.
01:41
지난 3월에 이 여성을 찾아와서 행패를 부렸었는데요.
01:45
그러다가 딸이 경찰에 신고해서 경고 조치를 받고 돌아갔습니다.
01:50
그리고 5월에도 피해 여성에게 문자메시지로 스토킹을 해서 역시 피해자의 딸이 신고했고 이때도 경고장을 받았습니다.
02:00
그리고 바로 지난 20일 피해 여성 집 앞에 찾아왔다가 해당 여성이 직접 신고를 해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02:12
세 번이나 신고를 했고 조치를 취할 수 있었는데 또 아까운 생명이 사스러졌습니다.
02:21
그렇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2:25
세 차례나 신고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하면서까지 이렇게 강력범죄로 나아갔다는 점에 있어서는
02:33
엄벌에 처해져야 된다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제도를 개선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02:39
오랜 기간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게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02:43
이 남성 같은 경우는 노인보호센터에서 일하던 50대 여성을 알게 됐고
02:47
이와 관련해서 수차례 방문하거나 문자를 보내는 방식으로 이제 괴롭히다가 3차례 신고가 됐다고 하는데
02:54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이제 석방되고 나서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이런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3:02
경찰에서는 스마트워치를 지급했지만 사건 당시 피해자가 이 스마트워치를 차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03:09
그러다 보니 스마트워치가 실질적으로 실효적인 어떤 보호를 하지 못했다라는 것들을 지적할 수 있을 것 같고요.
03:16
결국은 강력한 어떤 보복과 공격의 의지를 가진 사람을 잘 분류해서
03:21
이 사람들로부터 철저하게 어떻게 피해자를 보호해야 되는가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가 남은 것 같습니다.
03:26
저는요. 이런 유사 사건이 날 때마다 왜 이렇게 무기력하게 당해야 되는지 그리고 또 전문가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03:36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제도적 보완이 강화돼야 된다. 제도가 강화돼야 된다.
03:43
이렇게 피해자들은 계속 목숨을 잃고 있는데 결국에 경찰의 접근 금지 명령도 소용없고 피해자 보호 조치도 사실상 작동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03:53
스토킹 범죄의 경우에 가해자가 과거 연인이거나 교제 대상인 경우가 상당 부분이죠.
03:59
그런데 이른바 이런 제도를 좀 강화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교제 폭력과 관련된 법안의 경우
04:08
국회에서 아직도 법 계류 중이라면서요.
04:13
분턱을 넘지 못하고 이런 게 먼저 빨리 처리돼야 될 법안 아닌가요?
04:16
네, 교제 폭력을 가정 폭력의 범주로 넣거나 스토킹 범죄 행위에 있어서 교제 폭력을 또 다른 범주로 강력하게 보호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라는 목소리도 있고요.
04:27
실제 지금 22대 국회에도 몇 개의 법안이 계류 중인데 통과되지 않고 있습니다.
04:32
그런 만큼 이런 교제 폭력이 강력 범죄 살인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강도 있게 고민해야 되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04:40
특히 예산상의 문제도 맞물리는데 일부 지자체나 자치경찰 같은 경우에는 개별 보호하는 신변보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04:49
그런데 그런 보호를 하기 위해서는 또 많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국회에서 그리고 행정부에서 고민이 좀 깊어져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추천
4:17
|
다음 순서
[아는기자]‘접근금지’는 시켰지만…스토킹 살해 또 못 막았다
채널A News
그저께
4:51
[돌직구 강력반]‘스토킹’ 3차례 신고했지만…직장서 피살당한 50대 여성
채널A News
어제
1:56
스토킹 신고했지만…50대 여성 흉기 피살
채널A News
그저께
2:47
의정부 50대 여성 살해 혐의 피의자 숨져...경찰 "범행 인정해 불구속" / YTN
YTN news
그저께
3:01
사실혼 여성 살해한 30대 男…스마트워치도 못 막아
채널A News
2025. 5. 13.
2:30
서천 흉기 살인…34세 이지현 신상공개
채널A News
2025. 3. 13.
1:44
산책 나갔다가…40대 여성 흉기 참변
채널A News
2025. 3. 3.
2:30
[핫3]4시간 대치…‘7초’ 만에 제압한 특공대
채널A News
2025. 4. 24.
3:40
[핫3]30대 남성, 동탄 아파트서 사실혼 여성 살해
채널A News
2025. 5. 15.
2:20
의정부 50대 여성 살해 혐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 YTN
YTN news
그저께
1:33
대구 ‘신변보호 여성’ 살해 피의자 나흘 만에 검거
채널A News
2025. 6. 15.
1:57
다방 연쇄살인 피의자 구속영장 심사…강도살인 혐의
연합뉴스TV
2024. 1. 7.
0:32
'채무관계' 동업자 둔기로 살해 30대 남성 자수
연합뉴스TV
2022. 10. 1.
0:29
술 마시고 늦게온 남편 흉기로 찌른 50대 아내 검거
연합뉴스TV
2022. 8. 13.
3:55
대전 가정집서 母子 사망…20여 일 만에 발견
채널A News
2025. 7. 15.
2:02
[단독]“흉기 위협” 신고받고도 ‘뒷짐’ 출동…여성 숨진 채 발견
채널A News
2021. 2. 20.
1:45
대구 스토킹 살인 피의자 검거…“부친 산소 인근에 숨어”
채널A News
2025. 6. 15.
1:56
[단독] '스토킹 피해' 50대 여성, 흉기에 사망...용의자 추적 / YTN
YTN news
그저께
0:40
"분리조치 해제하려다 말다툼"…아내 살해 50대 체포
연합뉴스TV
2024. 4. 23.
0:43
스토킹 끝에 흉기 휘두른 60대…구속영장 신청
연합뉴스TV
2022. 12. 20.
1:56
대구 살인 용의자 잠적…세종·청주 ‘비상’
채널A News
2025. 6. 13.
1:25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한 60대 16시간 만에 검거
연합뉴스TV
2024. 5. 31.
5:33
장제원 숨진 채 발견…경찰 “타살 혐의점 없어”
채널A 뉴스TOP10
2025. 4. 1.
7:57
[핫2]경찰 보호받던 ‘스토킹 피해’ 50대 여성 피살
채널A News
2025. 6. 11.
2:35
푹푹 찌는 무더위...'오싹' 동굴 피서 최고 / YTN
YTN news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