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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오늘, 주민센터에는 오픈런까지 벌어졌습니다.

온라인 신청도 폭주하면서 일부 앱은 먹통이 되기도 했는데요. 

곽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소비쿠폰 신청 첫날, 일부 주민센터에서는 접수 전부터 대기자가 몰리는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기 위해 주소지 주민센터에 몰린 겁니다.

서류에 개인정보를 적고 지급방법을 선택한 뒤 신분증을 내니 선불카드를 줍니다.

[이명자 / 서울 종로구]
"고기나 과일 쪽으로 (쓰려고요), 더우니까. 식자재 값이 너무 많이 오르고 비싸고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홍모 씨 / 서울 종로구]
"쌀도 사고 야채도 사고 이것저것 두고 써야지."

이번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요일이 다른데 오늘은 1과 6이 가능합니다.

요일을 헷갈려 발길을 돌리기도 합니다.

[박권업 / 서울 종로구]
"수요일에 오라고 해요. 수요일에 다시 와야 해."
 
온라인에서는 신청자가 몰려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려면 주로 이용하는 카드사 앱에 접속해 먼저 소비쿠폰 신청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이렇게 이름이 뜨고요.

소비쿠폰 유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대상자 조회로 넘어가는데요.

출생연도 끝자리가 6이라 오늘 신청이 가능하고 지급 금액은 15만 원이라고 표시됩니다. 

사용처까지 확인하면 신청 완료입니다.

첫날 정오 기준 신청자는 415만 명을 넘어섰고, 지급 예상액은 7545억 원입니다.

전통시장에선 활기가 돌았습니다.

[조희영 / 영천시장 상인]
"저희 집에 두 명, 두 분이 오셨고. 아무래도 많이 팔리니까 낫겠지. 팔리는 거, 소비는 좀 되니까."

일부 중고거래사이트에 소비쿠폰 판매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매매는 물론 매매 광고나 권유도 불법입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권재우
영상편집: 구혜정


곽민경 기자 minky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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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오늘 주민센터에는 오픈런까지 벌어졌습니다.
00:06온라인 신청도 폭주하면서 일부 앱은 먹통이 되기도 했는데요.
00:10광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4소비쿠폰 신청 첫날 일부 주민센터에서는 접수 전부터 대기자가 몰리는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00:23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기 위해 주소지 주민센터에 몰린 겁니다.
00:27서류에 개인정보를 적고 지급방법을 선택한 뒤 신분증을 내니 선불카드를 줍니다.
00:35고기나 과일 쪽으로 더우니까 식자재값이 너무 많이 오르고 비싸고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00:43쌀도 사고 야채도 사고 이것저것 두고 써야지.
00:48이번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요일이 다른데 오늘은 1과 6이 가능합니다.
00:54요일을 헷갈려 발길을 돌리기도 합니다.
00:57수요일 날 오라고 그래요. 수요일 날 다시 와야 돼.
01:02온라인에서는 신청자가 몰려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01:06온라인으로 신청하려면 먼저 주로 이용하는 카드사 앱에 접속해 소비쿠폰 신청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01:13그러면 이렇게 이름이 뜨고요. 소비쿠폰 유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18그 다음에는 대상자 조회로 넘어가게 되는데 출생년도 끝자리가 6이기 때문에 오늘 신청이 가능하고 지급 금액은 15만 원이라고 표시됩니다.
01:31그 다음에 소비쿠폰 사용처를 차례대로 확인하고 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01:37첫날 정오 기준 신청자는 415만 명을 넘어섰고 지급 예상액은 7,545억 원입니다.
01:46전통시장에선 활기가 돌았습니다.
01:48저희 집에 두 분이 오셨고
01:51아무래도 많이 팔리니까 낫겠지. 팔리는 거는 소비는 좀 되니까
01:58일부 중고거래 사이트에 소비쿠폰 판매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02:02매매는 물론 매매 광고나 권유도 불법입니다.
02:07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02:18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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