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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김건희 특검이 수사 정점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소환 날짜를 통보했습니다.

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 신분으로요.

김건희 특검이 조사하고 있는 의혹이 15개에 이르죠.

김 여사에게 다음달 6일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다른 피의자처럼 소환하겠다, 특혜 없이 포토라인에 세우겠다는 뜻도 밝혔는데, 김 여사도 출석해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집니다.

첫 소식, 김지윤 기자입니다 .

[기자] 
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에게 오는 8월 6일 특검으로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 출범 이후 김 여사에 대한 첫 소환입니다.

[문홍주 / 김건희 특검팀 특검보]
"김건희 씨에 대하여도 8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 특검에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출석 요구서를 주거지로 우편 송부하였습니다."

특검팀이 김 여사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삼부토건 주가 상승 과정에 관여했는지를 추궁할 계획입니다.
 
통일교 전 간부가 건진법사에게 전달했다는 명품가방과 목걸이를 받았는지, 명태균 씨에게 공짜 여론조사를 받아보거나 공천에 개입했는지도 규명 대상입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다른 피의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소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 여사가 출석을 한다면 특검 포토라인 앞에 서야 하는 겁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 7월 도이치 주가조작과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대면조사를 받았지만, 당시는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조사방식이었습니다.

김 여사는 이후 검찰의 소환 요청에는 조기 대선에 영향을 줄 우려나 병원 입원치료 등 건강 문제를 이유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 측은 "아직 특검의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다"며 "특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김찬우
영상편집: 이희정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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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뉴스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김건희 특검이 수사 정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00:05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소환 날짜를 통보했습니다.
00:09범죄의 혐의가 있는 피의자 신분으로요.
00:13김건희 특검이 조사하고 있는 의혹이 15개에 이르죠.
00:16김 여사에게 다음 달 6일 나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00:21다른 피의자처럼 소환하겠다. 그러니까 특혜 없이 포토라인에 세우겠다는 뜻도 밝혔는데
00:27김 여사도 출석해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집니다.
00:31첫 소식 김지윤 기자입니다.
00:35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에게 오는 8월 6일 특검으로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00:42특검 출범 이후 김 여사에 대한 첫 소환입니다.
00:47김건희 씨에 대하여도 8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특검에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00:55출석 요구서를 주거지로 우편 송구하였습니다.
01:00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01:06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산부토건 주가 상승 과정에 관여했는지를 추궁할 계획입니다.
01:12통일교 전 간부가 건진 법사에게 전달했다는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받았는지
01:18명태균 씨에게 공짜 여론조사를 받아보거나 공천에 개입했는지도 규명 대상입니다.
01:26특검팀은 김 여사를 다른 피의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소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1:31김 여사가 출석을 한다면 특검 포토라인 앞에 서야 하는 겁니다.
01:36김 여사는 지난해 7월 도이치 주가 조작과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대면 조사를 받았지만
01:44당시는 검찰 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조사 방식이었습니다.
01:51김 여사는 이후 검찰의 소환 요청에는 조기 대선에 영향을 줄 우려나 병원 입원 치료 등 건강 문제를 이유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02:00김 여사 측은 아직 특검의 출석 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다며
02:04특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02:09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02:14김 여사 측은 임하겠다는 입장에 정해를 anticip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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