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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앵커]
두 살 짜리 아기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걷던 엄마를 향해, 차량 한 대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정말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는데요.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들지 않아 핸들을 꺾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임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흰색 차량이 도로 위를 지나가고 반대편 인도에선 유모차를 끌며 여성이 다가옵니다.

차량이 인도로 방향을 틀더니 그대로 돌진해 유모차와 여성을 스치듯이 지나갑니다.

다리를 다친듯한 한 남성도 그대로 주저앉습니다.

[목격자]
"쾅 치고 지나갔는데 우리는 이걸 뚫고 들어오는 줄 알았다니까요."

70대 남성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들지 않아 앞차를 피하려 운전대를 틀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남성은 음주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중구의 한 건물 2층에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사무실을 같이 쓰던 남성과 공간을 두고 다투던 60대 남성이 불을 지른 겁니다.

두 남성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60대 남성을 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김래범
영상편집 : 조성빈



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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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살짜리 아기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걷던 엄마를 향해 차량 한 대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00:07정말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는데요.
00:09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들지 않아 핸들을 꺾었다고 진술했습니다.
00:14임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흰색 차량이 도로 위를 지나가고 반대편 인도에선 유모차를 끌며 여성이 다가옵니다.
00:24차량이 인도로 방향을 틀더니 그대로 돌진해 유모차와 여성을 스치듯이 지나갑니다.
00:31다리를 다친 듯한 한 남성도 그대로 주저앉습니다.
00:4170대 남성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들지 않아 앞차를 피하려 운전대를 틀었다고 진술했습니다.
00:49남성은 음주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1서울 중구의 한 건물 2층에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00:57사무실을 같이 쓰던 남성과 공간을 두고 다투던 60대 남성이 불을 지른 겁니다.
01:03두 남성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01:07경찰은 60대 남성을 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01:12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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