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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15.


권오을, 겹치기 근무·성인지 감수성 등 논란
겹치기 근무엔…"실제 자문·강연으로 정당한 소득"
권오을, 이 대통령 지지 유세 때… "박 전 대통령에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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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의 뉴스들 가운데 가장 뜨거운 내용을 깊이 있게 짚어보는 코너죠.
00:11라이브 플러스입니다.
00:13이 시각 현재 국회에서는 인사청문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00:19지금 화면 하단에 저희가 지금 이 시간 현재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00:23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그리고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현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00:32오늘은 장관 후보자 4명 그리고 국세청장까지 포함해서 5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이 됩니다.
00:41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국회에서는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둘째 날 일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0:50첫날인 어제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이 장관 후보자 청문회장에서 고성과 파행이 오고 갔는데요.
01:03오늘은 권호울 국가보부 장관 청문회에서 여야 간 격한 충돌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01:09몇 명을 낙마시키냐가 어떻게 인사청문회 목표가 될 수 있는지 현행 인사청문 제도에 대한 회의감 마저 듭니다.
01:21오늘부터라도 부디 상식적이고 생산적인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의 협조를 당부합니다.
01:29권길동 후보에 대한 청문회에 왔습니다.
01:33이재명 후보의 선교직초를 맡으면서 딱 35월 만에 국가보부 장관을 후보를 내차는 그런 돈수를 보여주시고
01:45이재명 정권 초대 본부 장관 지명은 농공행상의 자료로만 인식하는 5만의 극취의 인사입니다.
01:54인사청문회 둘째 날인 오늘은 또 권호울 국가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가장 뜨거운 것 같습니다.
02:05이른바 겹치기 근무, 성인지 감수성 문제 이런 의혹들인데 핵심 포인트가 뭡니까?
02:13일단 의혹이 너무 많습니다.
02:16제가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무강의 급여를 했다.
02:19겹치기 근무와 허위 소득을 벌어들였다.
02:23위장 취업을 했다.
02:24식품위생법, 근로기준법 위반에 또 아까 성인지 감수성 문제라고 하는 과거 SNS상의 부적절한 발언들까지 계속 문제가 되고 있거든요.
02:34이분의 이런 행위들도 지금 문제가 되지만 제가 봤을 때 권호울 후보자가 과연 보험부 장관으로서의 적격성이 있는가?
02:41저는 그 부분도 좀 짚어봐야 한다고 보거든요.
02:43역대 모든 보험부의 어떤 수장, 처장과 장관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국가유공자거나 6촌 이내 국가유공자들이 있었습니다.
02:52그러니까 보훈의 당사자, 대상자들이 당사자성을 기반으로 해서 보훈 역할을 수행을 했다라는 건데
02:58즉 권호울 후보자가 역대 최초로 본인도 유공자가 아니고 가족 중에도 유공자가 없거든요.
03:04그러면 대체 권호울 후보자는 무엇을 근거로 보험부 장관으로 지명이 됐는가?
03:09이건 보훈이 아니라 보은 인사라고밖에 볼 수가 없다라는 거고
03:13그래서 이것은 논공행상식의 인사가 아닌가라고 하는 비판이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3:21사실상 보수 진영 출신인 권호울 후보자가 진보 진영인 이재면 정부에서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서
03:30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이렇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03:33후보께서는 꼬마민주당으로 국회의원 되셨다가 신한국당으로 우리당 쪽으로 오셔서 3선 의원까지 하셨죠.
03:45그리고 농예수위 위원장을 역임하셨고 또 우리당 국회의장 계실 때 국회사무총장도 하셨죠.
03:53이번에 또 당을 바꿔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전문성도 없는 보험부 장관 시켜준다니까 얼른 지금 나서게 되셨죠.
04:03시체말로 꿀발린 데만 찾아다니면서 꿀받는 인생이다.
04:07이런 비아냥도 나오는데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04:12안 그래요.
04:12제가 기사에 봤습니다.
04:13기사에 봤을 때 그렇게 또 생각하시는구나.
04:17호랑이는 굶어도 풀을 뜯지 않는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04:20이거 풀이 아니고 풀뿌리까지 먹어치우는 것 같아서 바라보기가 힘듭니다.
04:28권호울 후보자는 또 지난 5월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일 때
04:34이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면서 지원 유세에 나섰는데요.
04:38당시에 권 후보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서 이번 대통령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04:45이 대통령이 이 대통령이다라고 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04:48이에 대해서 오늘 국민의힘은 무속에 대해서 공부한 적 있냐라면서
04:53권호울 후보자를 공격했습니다.
04:55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서 박정희 대통령 유경수 여사님에 참배를 한 뒤에
05:05조용히 여쭤봤습니다.
05:08대통령 각하 유경수 여사님 이번에는 누구입니까?
05:14물었더니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번은 이재명이다.
05:20후보자님께 제가 하나 질문드리겠습니다.
05:23평소에 무속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거나 신기가 있으십니까?
05:29그런 거는 없습니다.
05:30그러시죠? 우리 후보자께서 언제 무속인이 되었나 저렇게 한자리 하고 싶을까?
05:37용원까지 끌어들인 보험부 장관 후보자 아니냐 이런 지적이
05:43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권 후보자가 한때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로
05:50지명됐지만 현재 현재 지명이 됐지만 보수 진영 출신인 건 맞거든요.
05:58그래서 이 점을 지금 국민의힘이 물고 늘어지는 건데
06:02어떻게 보세요? 민주당 쪽에서는 지금 국민의힘의 비판 내용에 대해서는?
06:06그런데 저는 기본적으로 권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 논란들이
06:11석인지 감수성 이런 거는 본인이 겸손하게 사과하셔야죠.
06:15그런 뜻이 없다고 하더라도.
06:17그리고 무광위 급여.
06:19교수 같은 경우는 특임교수 이런 분들도 있잖아요.
06:22이런 분들은 학교 사정에 따라서 주어진 임무에 대해서 수업은 안 할 수도 있는 건데
06:27이것도 한번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겁니다.
06:29그리고 겹치기 근무.
06:31어쨌든 간에 법상으로 겹치는 어떤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06:34그게 문제가 되지 않고 회사에 기한 바가 있다면
06:37저는 이게 문제가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06:39그런데 제가 여기서 의문스러운 거는
06:42방금도 국민의힘 의원께서 권홀 후보자에게
06:46쉽게 봐서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한 거 아니야
06:48이렇게 비난하신 거 아니에요.
06:49그렇게 따지면 저는 왜 저번에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 선대위 올라가서
06:55같이 지지 선언했던 이낙연 전 총리 같은 경우는 비난 안 하고
07:01선학규 고문 같은 경우도 보수에 계시다가
07:03다시 민주당 오셨다가 다시 또 여러 가지 정당 거쳤다가 다시 보수 가서 지지하고 그랬는데
07:08왜 이런 분들은 비난하지 않는 거죠.
07:11그리고 결국에는 이 권홀 후보자가 국회의원 3번 하셨잖아요.
07:163번을 다 국민의힘 전신해서 하셨잖아요.
07:19그러면 공천심사 거기서 하셨을 거 아니에요.
07:20그럼 그때 뭐 하신 거예요.
07:22그래서 저는 물론 진영을 바꾼 거에 대한 서운함은 있을 수가 있지만
07:27그래도 같은 당에 몸 담았던 사람들끼리 너무 과도한 거 아닌가?
07:31좀 편 생각합니다.
07:32이 권 후보자가 진영을 바꾼 게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라면
07:37그걸 갖고 공격을 해도 되지만
07:39정치인들의 이런 상황은 사실 다반사잖아요.
07:43그런데 죄송합니다.
07:45다반사까지는 아니어도 종종 있는 일입니다.
07:47그래서 어차피 이렇게 공격하면 다시 되돌아올 텐데.
07:51네.
07:51좀 사안이 다른 부분들이 있죠.
07:53저희가 손학규 전 대표라거나 아니면 이낙연 전 대표에게
07:57어떤 자리를 약속을 했다라거나
07:59공치사를 해준 바가 없습니다.
08:01그런데 지금 권홀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08:04정말 갑작스럽게 진영을 바꿔서 선대위에 합류를 한 것이고
08:07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무슨 영적인 소통까지 운운하면서
08:11무리하게 지지 선언을 했고
08:13전혀 지금 본인의 어떤 직무상의 연장선이 없는
08:16그런 보험부 장관으로 지명이 됐거든요.
08:19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봤을 때는
08:20진영을 바꾼 그런 대가로
08:23본인사가 된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해석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08:26그 지점에 대한 비판은 감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8:28알겠습니다.
08:2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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