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7. 14.


트럼프, 메달·트로피 전달 후 함께 세리머니
선수들 "트럼프, 시상대까지 올라올 줄 몰랐다"
트럼프, '피격 1년' 날에 클럽 월드컵 결승전 관람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바로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00:05사실 관세 얘기든 안보 얘기든 전 세계적으로 모든 뉴스의 주인공은 바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일 텐데요.
00:14그런데 스포츠 그러니까 축구 우승에도 뉴스의 중심에 선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00:22지금부터 화면을 좀 만나보겠습니다.
00:23밤사이에 미국에서 2025년 클럽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00:33저기 피파 회장의 설명을 들으면서 미국 뉴저지에서 경기가 있었고요.
00:40저렇게 영국의 프로축크팀 첼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보통 홍정선 기자님.
00:47저기는 선수들 시상대잖아요.
00:49그리고 선수들이 저렇게 올리고 하는데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첼시 선수인 줄 알았어요.
00:53맞습니다.
00:54지금 많은 의리꾼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서 말하고 있어요.
00:58눈치 좀 챙겨.
01:00그리고 심지어는 네가 거기서 왜 나와.
01:02이건데 여기서 거기서는 뭐냐면 시상대 위에 올라가서 지금 보시면 그 센터를 차지하고 함께 춤추고 노래해요.
01:09보통 이런 국제축구연매 피파클럽 월드컵이 있으면 우승을 하면 당연히 그 열린 장소의 나라에
01:17이런 국가수석이 가서 혹은 귀빈이 가서 우선 우승한 첼시 선수들한테 메달 주고 또 준우승한 생제르맹,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한테 메달 줄 수 있죠.
01:28그리고 첼시의 우승팀 주장인 리스 제임스한테 우승 트로피까지 줄 수 있습니다.
01:33여기까지는 하는데 보통은 이제 마음껏 기뻐해라 하고 물러난다는 거죠.
01:39그런데 지금 피파 회장이 눈치를 줘도 물러나지 않고 이 주장이 리스 제임스가 약간 좀 당황해 하는데도 절대 내려가기는 커녕 물러나기는 커녕
01:50오히려 시상대 같이 올라가서 박수치고 춤추고 노래하면서 중앙을 차지하다 보니까
01:56사실 또 이게 요즘 국제의 어떤 외교, 트럼프의 외교 정책하고도 맞물려 있는 게
02:02지금 여기가 이제 미국 땅에서 열린 이 경기지만 우승한 팀이 영국 팀이고 준우승한 팀이 프랑스 팀이에요.
02:09그런데 여기서 얘기하는 거죠.
02:12아니 지금 미국에서 열렸다고 본인 나라 경기도 아니지 않느냐.
02:16그리고 지금 불법 이민자 추방을 말하는 사람이 이렇게 인류대화합의 장인 축구장에 와서 이럴 수 있느냐 하면서
02:23지금 많은 분들이 심기 불편하십니다.
02:26그 영상을 한번 다시 볼게요.
02:29이게 이제 트로피하고 주장 역할을 했던 첼시 선수가 들려고 하고
02:34저 관계자, 클럽 월컵 우승 관계자가 나가자고 했는데 안 나가요.
02:39그러니까 옆에 있던 첼시의 골키퍼 산체스 선수가 뭐라고 얘기하니까
02:43난 여기 있어도 된다 뭐 이런 식인 거하고 들고 좋아하고
02:46영국 총리도 아니고 말이죠.
02:51여기 보면 그래서 댓글들 한번 살펴볼까요?
02:53낄대 끼고 빠질 때 빠지는 낄낄빠빠 보른 양이 있고
02:57제발 눈치 좀 챙기자 라고 했는데 이게 트럼프 대통령의 캐릭터상
03:01여러 가지 좀 회자가 되고 있는 얘기.
03:05그런데 이현정 의원님 이게 보니까
03:06저 장면도 그냥 트럼프 대통령이 즉석에서
03:11즉흥으로 내가 이거 기분도 좋고 세리머니 나도 하나에다가 아니라
03:15이게 딱 1년이 됐던 날이 작년 딱 이 시간으로 돌아가면
03:21지난 펜실베니아주 대선 유세 중에 피격을 당한 지 딱 1년이 되기 때문에
03:27저 장면도 고도의 트럼프 대통령의 연출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더라고요.
03:32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보면 센터 욕심이 있는 것 같아요.
03:36언제든지 내가 모든 것의 중심에 돼야 된다라는 것이 있고
03:40정상회담을 하든 뭘 하든 간에 늘 본인 중심으로 세상이 움직여져야 된다라는 게
03:46예전부터 쭉 대화인 것 같습니다.
03:49자기 이해가 굉장히 강하다는 의미죠.
03:51그렇지만 또 저렇게 지금 총격 당했을 때도
03:55본능적으로 본인이 저렇게 파이트하게 주목을 지는 저 모습
04:00저 한 장의 사진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결정적인 어떤 승리를 가져올 수 있던 계기가 됐지 않겠습니까?
04:07그만큼 위기에 강하다는 거죠.
04:10그리고 또 본인이 어떤 때 이 홍보 효과를 최대한 할 수 있는지
04:13특히 TV 토론을 TV 사회자로 오래 하다 보니까
04:17어떤 부분이 스포트라이트가 되는지를 아마 본능적으로 아는 것 같아요.
04:21그래서 항상 그 중심에 본인을 배치해놓고 본인이 항상 그걸 연출하는 장면
04:26또 그런 걸 사진으로 아마 저 사진도 크게 찍어서
04:29아마 배합 간에 걸어놓을 것 같습니다.
04:31오는 사람들마다 저렇게 자랑하고
04:33그러니까 항상 본인이 뭔가 중심에서 자랑해야 되는
04:36그렇지 않으면 만족하지 못하는 그러한 성향들
04:39그게 아마 세계 각국이 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에 대해서
04:43많이 연구를 하고 있을 걸로 보입니다.
04:44선수 대신에 시상대에서 센터 본능을 과시한
04:49세리머니의 중심에 서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에게 9위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