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3오늘 여러분에게 자유를 돌려주기 위해서 아메리카 당이 창당됐다 이렇게 밝힌 겁니다.
00:41변호사님, 이제 트럼프와 머스크의 갈등이 정말 건널 수 없는 그 강을 건넌 것 같아요.
00:46원래 브로맨스의 원조다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00:50트럼프와 머스크는 특히 트럼프가 이번에 다시 당선이 되는 데 있어서 머스크의 공이 지대했다는 역할 다들 이해하실 거예요.
00:59전기 톱을 들고 그 퍼포먼스까지 벌이면서 적극적인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보여줬던 머스크가 이제 완전히 정반대, 대척점에 서 있습니다.
01:10지금 민주당도 공화당도 아니다.
01:12미국 국민들에게 필요한 건 새로운 아메리카 파티, 아메리카당이다.
01:17이렇게 지금 SNS를 통해서 선언을 하면서 창당의 의사를 밝힌 상황입니다.
01:23이렇다면 사실 트럼프와 처음에는 정말 가까운 관계였다가 이후 여러 가지 과정들을 거치며 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면 다시 또 한번 보압되는 모습도 보여지긴 했거든요.
01:36왜냐하면 머스크는 사업가잖아요.
01:39본인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결국 이 부분도 어떤 경제적인 효과와 직결되기 때문에 갈등을 좀 보압하려는 시도가 보이다가 이제 좀 강을 건넌 모습, 새로운 노선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지금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53네, 변호사님께서도 말씀을 해주셨듯이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는 대선 과정, 경선 과정부터 취임 이후까지 아주 끈끈한 브로맨스를 보여왔는데요.
02:04심지어 지난 3월에는 머스크의 정치 행보가 논란이 되자 트럼프가 나서서 두둔한 적도 있었습니다.
02:11당시 모습 보고 오겠습니다.
02:23트럼프는 거짓말 arch간들이, 그냥 트럼프가 physician 받을 수 없을 것 같아요.
02:29오늘은 트럼프가 원하는 것입니다.
02:30그리고 저는 거짓말 그래야 할 경우 일에 대해서는 1의 원인과 과정으로 이에요.
02:341의 원인과 아이를 사업을 얇게 해서 2의 원인과 진짜 자산이 부정할 수 있고 2의 원인과 사업을 얇게 해서 1의 원인으로 부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02:402의 원인은 사실을 다 바꿔르게 해서 1의 원인으로 틀고, 2의 원인으로 이왔를 직접 지우고, 그리고 2의 원인으로는 손님�을 제안을 받으시고,
02:47이 원인으로는 제시간을 보내고, 정상화가 되자.
02:49이것은 너무 멋진 것입니다.
02:51그러니까 당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가 정부 효율부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공격당하는 거 부당하다 이러면서 차에 대해서 극찬을 하고 테슬라 차를 직접 사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지지를 보여온 건데요.
03:08그런데 이렇게까지 브로맨스를 자랑하던 둘이 틀어졌잖아요.
03:13그리고 이제 일론 머스크가 아메리카당을 창당하겠다라고 선언을 했는데 그 창당 배경에는 어떤 게 있나요?
03:19일단 일론 머스크 CEO의 경우에는 기업인으로는 크게 성공을 했습니다.
03:25하지만 정치적으로는 활동한 예가 거의 없지 않았습니까?
03:29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한 이후에 정부 효율부 수장을 맡겼습니다.
03:34그러니까 정부가 방만하게 운영하는 예산을 좀 줄여달라.
03:39이것을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본 당신이 한번 해달라.
03:43그래서 정부 효율부 장관을 맡아서 열심히 활동을 했습니다.
03:46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정부의 감세 정책에 대해서 굉장히 의견이 갈린 겁니다.
03:53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감세가 필요하다라고 봤는데 일론 머스크를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충돌했습니다.
04:00그러니까 정치적인 견해 차이가 드러난 것이죠.
04:03그러다 보니까 일반적인 기업인이라면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이 당신이 대통령이니까 국정을 당신 주도적으로 하십시오.
04:11하고 물러날 텐데 일론 머스크의 경우에는 이대로 두면 트럼프 주도에 미국이 위험해질 수 있겠다.
04:19오히려 이거에 대한 견제 장치를 내가 해야 되겠다라고 결심하고
04:23이 아메리카 파티라는, 아메리카 당이라는 제3당을 창당하겠다고 지금 선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04:30그런데 기억을 되돌려 보면 한때 이 둘이 굉장히 싸웠다가 일론 머스크가 꼬리를 내리면서 일단락이 된 적이 있었는데요.
04:37이번에 다시 이렇게 각을 세우면서 나선 이유는 뭘까요?
04:41일단 임계점을 넘었다라고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04:44왜냐하면 화해 제스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냉담한 반응, 그리고 자신을 향한 어떤 거부감, 이런 것이 워낙 강하다 보니까
04:56이대로 수세적으로 있어서는 오히려 더 크게 당할 수도 있겠구나.
05:01오히려 내년 중간평가를 앞두고 제3당을 창당해서 캐스팅 모터가 돼야 되겠다.
05:07그래서 지금은 미국은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 체제인데 다수당이 되겠다는 것이 아니고
05:13민주당, 공화당 어느 한 정당도 과반 의석을 넘지 못하도록 상원의 경우에는 한두석, 하원의 경우에는 10여석의 의석을 가진 제3당이 되면
05:25어느 한 당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캐스팅 모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05:30일론 머스크 CEO의 개인적인 생각이니까요.
05:33자유민주국가인 미국에서는 누구나 창당할 자유도 있고 출마할 자유도 있기 때문에
05:39일론 머스크의 저 창당이 성공의 길로 들어설지 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5:44네, 머스크 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결별을 한 것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05:53그러니까 이제 머스크의 입장을 좀 살펴보면요.
05:56공화당을 우리는 일당제, 돼지당 국가에 살고 있다.
06:00이렇게까지 비난을, 강하게 비난을 한 겁니다.
06:03장유미 변호사님, 방금도 설명을 해주셨는데
06:06지금 창당하면서 목표로 상원 2, 3석, 하원 8, 10석 이렇게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데
06:13성공할 거라고 보십니까?
06:15미국에서는 이런 평가가 주류적인 것 같습니다.
06:18워낙에 보수 양당 체제, 공화당, 민주당, 민주당, 공화당의 체제가
06:22굉장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 사이에 제3당이 미국에서 성공을 하거나 유의미한 정치력을 좀 점한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06:32그게 미국에서는 창당을 하기 위해서 굉장히 물리적으로 많은 돈이 들기도 하고
06:36이 주위가 50개가 넘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 시간도 거의 수년을 들여야 된다는 겁니다.
06:42때문에 아마 정말 창당을 할지, 창당을 해서 정말 양당의 어떤 구조의 균열까지 이를 정치력을
06:49정치력을 머스크가 보여줄지는 상당히 좀 그렇지 않을 거라는 회의적인 전망이 많은 것 같고요.
06:56다만 아마 민주당에도 비토 심리를 갖고 있고
06:59지금 현재 공화당 체제 그리고 트럼프 제2기 행정부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유권자들에게
07:06어떻게 보면 차기 선거 등에 있어서 하나 표심에 있어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라는 게 현재의 관측인 것 같습니다.
07:15네, 트럼프 대통령도 연일 강경한 모습을 보여오고 있는데요.
07:18급기야는 머스크를 추방할지를 고려해보겠다라는 얘기까지 꺼냈습니다.
07:23머스크가 남아공 출신인 것을 겨냥해서 저렇게 얘기를 한 것 같은데요, 변호사님.
07:52사실 이 두 사람의 싸움에 전 세계가 집중하는 이유는 많은 이들이 이제 테슬라 주가와 테슬라 운영에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일 텐데요.
08:02실제로 이렇게 싸우면서 세계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요.
08:06영향이 지대합니다.
08:07사실상 트럼프가 당선된 직후에요.
08:10지금 일론 머스크가 읽고 있는 테슬라 주가가 정말 많이 뛰었습니다.
08:13당시에 머스크가 트럼프 지원 사격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투자했지만 그 본전을 다 찾았다라는 이야기도 나왔었죠.
08:21그런데 분위기가 급반등됐습니다.
08:23이후로 일단 전기차 산업 자체의 부진도 원인이 될 것이고 또 이렇게 지속적인 불화가 발생을 하자 트럼프의 어떤 이런 조치에 따라서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가 정말 요동을 치고 있거든요.
08:38그런데 지금 추가적으로 남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08:41지금 이 머스크가 주력 산업으로 밀고자 하는 로봇 택시 같은 부분 새로운 허가가 필요합니다.
08:48그 허가라던가 관련된 법안들이 통과되려면 또 트럼프와 이렇게 강대 간 대치를 이어가서는 통과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인식도 팽배하게 되면서 다시 또 테슬라 주가가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09:02이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겠죠.
09:03뿐만 아니라 이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 증시 전체 또 미국 증시가 결국 세계 증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특히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을 서학개미다 이렇게 부르기도 하는데 서학개미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 주가의 흐름에 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