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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우윤이 오윤이 오윤이 오윤이 하는 이유가 있는
00:30지구별에서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진 곳
00:38더 높은 곳을 향해 가는 강철 여행자들의 여정
00:50미쳤는데? 이런데 사람이 어떻게 살까?
01:00숨쉬기도 어려운 극한의 땅에 잊혀진 엘도라도가 있습니다
01:07거칠고 투박하지만 강인한 삶의 현장
01:27지구별 고도 4천 미터로 향합니다
01:32볼리비아는 바다가 없는 내륙 국가입니다
01:41한반도 면적의 5배 달합니다
01:47그러나 경작이 가능한 곳은 3%밖에 되지 않습니다
01:53이 거친 땅에 자연은 신비한 풍경을 쌓아 올렸습니다
01:59해발고도 3천6백미터에 위치한 달의 계곡
02:17수천 년에 걸쳐 바람과 물에 깎인 암석지역입니다
02:25이곳을 방문한 우주비행사 릴 암스트롱이
02:32달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02:35robin nac
02:40용도가
02:45우와 뭐야 이거
02:48길을 내놨네
02:50따라가라고
02:51와 이건 뭐
02:53이 안쪽으로 장난 아니다
02:55진짜 달 같다
02:58와 미친네
03:03이렇게 걸어야 되는 거 아니야?
03:06다른 행성 같다 다른 행성
03:07무중력 상태로
03:10휴스턴 휴스턴
03:13누기는 종현 이상
03:14지금 달에서 걷고 있는데 굉장히 힘듦
03:18와 진짜 신기하다
03:21진짜 지구 아닌 것 같다
03:34달은 안 가봤지만
03:37달이 이렇게 생겼다고?
03:48어떻게 이렇게 만들어줄 수가 있지?
03:51진짜 신기하다
03:55지구 안에 이런 형태의 어떤 공간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거든요
04:01스타워즈 영화가 딱 떠오르면서
04:04전투기들 행성에서 날아다니면서 전투하는 씬이 딱 떠오르더라고요
04:09그 배경이 되는 장소인 것 같았어요
04:12딱 봤을 땐 엄청나게 큰 개미집 같은 느낌이거든요
04:17개미들이 쫙 집을 지어놓은 사이를
04:19작아진 인간이 지나가는 느낌
04:21진짜 우주여행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04:27이곳은 달입니다
04:34현재 달은 굉장히 안정적인 상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04:38자세히 보시면 물에 녹은 작업이 있습니다
04:42마치 진흙이 물에 흐른 모습처럼 이렇게 흘러내려 있습니다
04:46이 말은 그렇습니다
04:50뭐 하십니까?
04:58지금 이 모형의 형태를 파악 중입니다
05:02이거 파악해서 자료를 보고 자료를 써야 되기 때문에
05:07자료를 써야 되기 때문에
05:11와 진짜 안 보여
05:15이거 떨어뜨리면 어떻게 돼?
05:16떨어뜨리면 이제 없어지는 거지
05:18와 대박
05:19이거 운속 떨어진 거 아니야? 여기는
05:23궁금한 건 못 참는 종현
05:25이곳은 해발 3,600m
05:44미지의 탐험은 계속됩니다
05:54항상 근데 고산은 고산인 것 같아요
05:58와 숨차다
05:59저거 전망대인가 보네
06:02다 왔다
06:07우와 쭉 펼쳐지네 쭉
06:10자연은 늘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만들어내곤 합니다
06:28오랜 세월 무심하게 깎고 다듬어 펼쳐낸
06:31펼쳐낸 또 다른 세상
06:39바위 하나하나에 새겨진 시간의 잔주름들이
06:43마치 말을 걸어오는 듯합니다
06:53진짜 동심을 충족시켜주는 느낌이라 되나
06:56막 그런데 가보고 싶은 막
06:58그런 상상하잖아요
07:00여기는 뭔가 그런 거를 마련해준
07:03안에 보면 진짜 세트장 같습니다
07:05완전 산악지형의 어떤
07:07그런 황무지 같은 느낌으로 펼쳐져 있는 게 아니고
07:10바로 옆에 시가지가 있고 도시가 있는데
07:13갑자기 여기 중앙에 이런 환경이 펼쳐지니까
07:17더 이색적이고 더 신기한 것 같습니다
07:21강철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다음 목적지는
07:39우윤희 소금사막
07:40우윤희 소금사막
07:41우윤희 소금사막
07:42우윤희 소금사막
07:46우윤희 소금사막
07:50우윤희 소금사막
07:51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 불리는 곳이죠
07:53그러나 아름다운 우윤희
07:55그러나 아름다운 우윤희를 늘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07:59바람 없는 화창한 날씨와 적당한 물이 있어야만 합니다
08:05그래서 이곳에 왔습니다
08:07라파스의 명소 마녀시장입니다
08:16원주민들의 전통신앙과 주술 문화가 살아있는 곳입니다
08:32강철 여행자는 마녀에게 바람없고 화창한 날씨를 부탁하려고 합니다
08:39동물들의 사체를 말린 주술용품들
08:53동물들의 사체를 말린 주술용품들
08:59동물들
09:02사람의 머리뼈도 있습니다
09:05향이 뭔가 다르다
09:07밖이랑
09:08진짜 뭐 많습니다
09:10독특하고 개경
09:13개경
09:14아
09:16저 해볼은 진짜 아닙니까?
09:18네
09:20원주민들은 조상의 해골이 자신을 지켜준다고 믿습니다
09:32원주민들은 조상의 해골이 자신을 지켜준다고 믿습니다
09:36그러면 혹시 마녀십니까?
09:39네
09:40아
09:41아
09:42아
09:44아
09:46아
09:47저희 좀 조심해야 될 것 같은데
09:49너무 실례를 범하면 안 될 것 같은데
09:51네
09:52뭔가 약간 저주 같은 거 하시면은
09:54그냥 끝나는 거 아니에요 저희
09:57그러면 저희 좀 좋은 거 하나 해 주실 수 없습니까?
10:01마녀가 대지의 여신 파차마마가 좋아하는 것들을 한가득 모아 담습니다
10:07그리고 자신이 만든 부족에 기도의 힘을 더합니다
10:12그리고 자신이 만든 부족에 기도의 힘을 더합니다
10:17원주민들은
10:38그냥
10:39예
10:40다 좋을 것 같습니다
10:41예
10:42지금 날씨 좋아졌어요
10:45벌써
10:46태우지도 않았는데. 기운이 너무 쎄가지고.
10:52Gracias.
10:59파차마마의 기운을 듬뿍 안고 우윤희 사막으로 향하는 강철 여행자들.
11:06그 어느 때보다 설렘이 가득합니다.
11:11내 생에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곳.
11:13강철 지고라는 프로그램 되게 고맙고 그랬었는데 이번에 데리고 와줘서 진짜 이거는 감사하다.
11:23인스타 사진 그런 걸 보다가 실제로 간다니까 소름 쫙 돋더라고요.
11:29그렇게 유명했던 우윤희 사막. 살면서도 우윤희를 다 가보네.
11:34수도 라파스에서 차로 꼬박 8시간을 달려야 하는 긴 여정입니다.
11:53그런데 종현의 상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11:57강한 체력도 고3병 앞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12:07머리가 너무 아프고 계속 잤습니다. 너무 아팠습니다. 그때. 토 나올 것 같고.
12:12정현이가 컨디션이 그렇게 안 좋아질지 몰랐거든요.
12:24저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 모르겠어요.
12:26제 느낌에는 갑자기 그렇게 좀 안 좋아졌던 것 같고.
12:29아 저게 고산병이구나.
12:32민준과 제작진 모두의 마음이 어두워졌습니다.
12:44다음 날.
12:47드디어 도착한 우윤희.
12:51마녀의 부적 덕분인지 날은 더없이 화창합니다.
12:58그런데 종현은 밤새 괜찮아졌을까요?
13:02아 그래서 그냥 먹어서 괜찮아진 것 같더라고요. 자기 직전에는.
13:08입술이 진짜 보라색인 거예요.
13:11난 내가 보라색인 줄 몰랐어요.
13:13몸에 살이 부족하다는 듯이.
13:16심호흡회라는 거예요.
13:18우리 이두 입고 마사지 해주고.
13:20그래서 심호흡 한 100번 했나?
13:22그러니까 두통 진짜 사라졌대요.
13:26물줄 알아요.
13:27물줄 알아요.
13:27물줄 알아요.
13:28물줄 알아요.
13:29팔을 보기까지 괜찮네.
13:31그러니까.
13:33밥도 안 묶어.
13:34그래서 지금 좀 괜찮아져서 약 먹고.
13:37좀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13:39조금씩 이제 까불락되지 말고 이제.
13:41차분하게 그냥 적응해야 될 거예요.
13:45어떤 거?
13:46뭐란 거?
13:47우윤희 사막에 가기 위해서 꼭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3:50뭐지?
13:50뭐지?
13:51뭐지?
13:51뭐지?
13:52뭐지?
13:52아 이곳은 좋은 곳이에요
13:55이제 보트에 있는 곳은
13:57이번에는 물을 잠시 후에
13:59물을 잠시 후에
14:01그래서 이곳은 물을 잠시 후에
14:02그곳에 비해 보호하는 곳이
14:04물을 잠시 후에
14:063, 4...
14:084?
14:093, 4...
14:12이렇게 물을 자를수있을때
14:14만약에...
14:15사진을 찍을 때 필요하면...
14:17이상이 있어요?
14:19원치
14:20아 오케이
14:20원치세요?
14:21이거 간만에 관광지 온 느낌 든다.
14:24오늘 여기다가 갔는데 우리 항상 뭔가 우리 뭐 없는 거 가지고.
14:30와 대박.
14:34안데스의 전통의상 판초입니다.
14:39노랭이랑.
14:44어디가 앞이야? 아 이게 앞이구나.
14:45이렇게 입으면 됩니까?
14:49잘생겼어요? 멋있어요?
14:51잘생겼어.
14:58이게 맞나?
15:00이게 뒤에 쪽 바로요.
15:01이거 뭔지 알 것 같아 진짜로.
15:03이거 그냥 사오정이야 진짜로.
15:05아 그래?
15:08괜찮겠나?
15:09진짜 멋있는 거 맞죠?
15:11멋있담.
15:12괜찮아요?
15:12이걸로 인생샷 한번 찍어야 되겠네.
15:14인생...
15:15오 괜찮은데?
15:19괜찮은데?
15:20멋있어.
15:23예 전 너무 이쁩니다.
15:25제 자신이 마음에 들어요.
15:26이쁜 옷이면 자신감 올라간다 저는.
15:28지금 약간 그런 느낌.
15:30이걸로 인생샷 한번 찍어야 되겠습니다.
15:35컬러감 중이네 오늘.
15:37알록달록이네.
15:38맛있죠 이제.
15:39바모스.
15:40바모스.
15:41바모스 우윤희.
15:42바모스 우윤희.
15:43우윤희.
15:44우윤희 바모스.
15:45어떨까 우윤희.
15:50우윤희.
15:51거의 한 3,700?
15:53맞지 했는데.
15:54이런 고산이 있는지는 꾸며돋.
15:56민중과 정연의 버킷리스트.
16:02세계 최대 소금 사막이 눈앞에 있습니다.
16:05우윤희.
16:07우윤희.
16:07우윤희.
16:08우윤희.
16:09우윤희가 유명한 게.
16:10우윤희처럼 빛나는.
16:12그러니까.
16:12그죠.
16:12그건데.
16:13네.
16:14비가 안 와서 물이 좀 없대요.
16:16아.
16:17물을 찾아다녀야 될 것 같아요.
16:18아.
16:18아.
16:19아.
16:19이제.
16:20그게 이제 미션이네.
16:22미션이네.
16:22미션이네.
16:23저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소금 사막.
16:26우와.
16:28우와.
16:29점점 하얘지는데.
16:31소금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16:35무슨 눈 내린 것 같은데.
16:38그러니까.
16:39이게 다 소금이야.
16:41우와.
16:43뭐야 이거.
16:46끝을 가늠할 수 없는 광활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17:05와.
17:09이게 뭐야.
17:10장난 아니다.
17:11이쪽 봐봐.
17:12와.
17:13야.
17:14여기는 그냥.
17:16보고도 믿을 수 없는 순백의 세상.
17:23이곳은 해발고도 3,656m.
17:26어대한 호수가 오랜 세월에 걸쳐 증발하면서 바닥에 있는 소금만 남게 된 겁니다.
17:36여기 걸을 수 있지 않나?
17:38내려서 걸으면 안 돼요?
17:41우와.
17:42우와 대박.
17:44우와.
17:44우와.
17:45우와.
17:48아 이게 막 푹신푹신하진 않네.
17:52소금 맞아 소금 맞아.
17:53짜.
17:54짜겠지 소금인데.
17:55우윤이 왔다.
17:56우와.
17:57좋다.
17:59와 진짜 끝이 없다.
18:06진짜 멋있네.
18:07경상남도와 비슷한 세계 최대 규모의 소금 사막.
18:14이곳의 소금량은 최소 약 100억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18:18이게 눈방 같지 않나?
18:22그냥 이렇게 삭 보면.
18:24계속 걸으니까 뭔가 눈인지 소금이 제깔리네.
18:27와.
18:28현실감이 떨어지는데.
18:29여기 지금 소금 이렇게 사막이 펼쳐져 있다는 게.
18:33약간 북극.
18:34북극은 것 같이 완전 새하얗고.
18:37계속 걷잖아요.
18:39헷갈리면 내가 여기 북극에 와 있나?
18:42밟으면 이거 밟으면 사박 사박 거리거든요.
18:45진짜 눈 밟는 느낌.
18:47좀 약간 얼어있는 눈.
18:49잠깐 정신 놓으면 여기 우윤희 사막이 아니고.
18:54약간 북극으로 착각할 수도 있어.
18:56와.
18:57좀 이쁜데 타이어 짜고 없는 데 없나?
19:00아 그 눈 같아가지고 눈 천사를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19:06이거 영화 어디서 났더라?
19:08그 러브스토리.
19:09어쨌든.
19:10근데 원래 이렇게 팍 누워야 되거든?
19:13그러니까.
19:14근데 조심해서 눕자.
19:15팍 눕는 거면.
19:16팍 눕는 거면.
19:17팍 눕지 마.
19:24내가 팍 눕지 마래지.
19:26이렇게 누워도 아픈데 지금?
19:28아.
19:29아.
19:30아.
19:30아.
19:31아.
19:31아.
19:32아.
19:32아.
19:33아.
19:33아.
19:34아.
19:34아.
19:35아.
19:35아.
19:36아.
19:36아.
19:37아.
19:37아.
19:38아.
19:39아.
19:39아.
19:40아.
19:41아.
19:41아.
19:42아.
19:43아.
19:44아.
19:44아.
19:44아.
19:45아.
19:46아.
19:46아.
19:47아.
19:47아.
19:48아.
19:48발망.
19:48발 쪽막 가니다.
19:49발 쪽막.
19:49이거 로맨틱한 장면 아니에요?
19:50아.
19:51원래는 맞는데.
19:52지금.
19:53아 내가 생각한 건 로맨틱한 장면인데 지금 거의 단련이었습니다 단련.
19:58단련.
19:58지금까지는 우윤희 사막 맛보기에 불과합니다
20:02이제 진짜 우윤희 사막의 모습을 찾으러 갑니다
20:09썬블라스 챙겨놔 이유가 있었네
20:14눈이 아프다
20:15근데 크기가 진짜 큰 것 같은데 한참 들어왔는데
20:22아직도 가요
20:28강철 여행자는 소금 사막 위에 물을 찾는 중입니다
20:34와 물이
20:35와
20:37잠깐만
20:38바울인데?
20:40와
20:42이거 장어 안 시원했으면 큰일 났다
20:44가슴
20:46가슴
20:47가슴
20:48가슴
20:49가슴
20:50가슴
20:51가슴
20:52가슴
20:53가슴
20:54가슴
20:55가슴
20:56우윤희 우윤희 하는 이유가 있네
20:59마치 땅 위로 하늘이 쏟아져 내린 것만 같습니다
21:06continuer
21:18눈이 부시도록 푸른 마법 같은 풍경
21:29시간도 공간도 있게 만듭니다
21:35이 높이에 이 평지가 이렇게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21:43근데 이게 다 소금이고 심지어
21:46물이 이렇게 있어요?
21:47네, 물도 있어요
21:48마른 사막인데 물이 있어요
21:51이게 말이 안 돼요
21:52그러니까
21:53여기 바다 같습니다
21:54여기 바다 같아요, 여기는 바다 같아요
21:56지금 여기 약간 산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고
22:00여기 지금 3,700m예요, 3,700m
22:03저거 산 보이죠? 산
22:05저 솜 같아
22:05솜 같아, 맞아
22:06아, 유비야?
22:19비가 내리는 우기에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22:22지금은 건기인데 얼마 전 비가 많이 내렸다고 합니다
22:27우윤희 사막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일몰입니다
22:42일몰을 기다리며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소금 호텔로 향했습니다
22:49소금, 여기 소금 벽돌이 있네 여기
23:00와...
23:01아, 이거 소금이라고?
23:02와...
23:03묵직하나?
23:04와, 이게 무게가 그렇게 많이 나가진 않네
23:07이것도 고산온 뒤
23:08와...
23:11아니, 그렇게 무겁지 않아?
23:12엄청 무겁지 않습니다
23:13소금으로 벽돌로 해서 집을 지을 생각을 했을까?
23:16와...
23:18우윤희 사막을 찾는 사람들이 꼭 들린다는 명소입니다
23:24문과 지붕을 제외하고 벽과 가구도 모든 게 소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3:54소금 광장
23:57소금 광장
23:59소금 맞아
24:03소금 맞아
24:05여기는 밥 먹다가 싱거우면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
24:09밑에 그냥 찍어먹으면 돼
24:10사양이 좀 싱거운데 그 옆에 있습니다 하면서 바닥에서
24:14주우면서
24:15자연의 선물을 이용해 만든 특별한 숙박시설
24:20세상에서 가장 짠 호텔입니다
24:22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겐 달콤한 추억을 안겨주는 곳이죠
24:32간단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24:44소금을 보면서 소금과 내친 감자를 먹은 색다른
24:49소금만 쪄서 먹어도 맛있네
24:51일몰 1시간 전
25:01민중과 종현이 우윤희 사막 한가운데로 향합니다
25:07미쳤다
25:19하늘이 두 군데 있어
25:24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5:26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5:28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5:30저 멀리 수평선을 따라 두 개의 우주가 하나로 겹쳐집니다
25:32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5:36저 멀리 수평선을 따라 두 개의 우주가 하나로 겹쳐집니다
25:40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5:44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5:48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5:50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5:52저 멀리 수평선을 따라 두 개의 우주가 하나로 겹쳐집니다
25:55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5:56저 멀리 수평선을 따라 두 개의 우주가 하나로 겹쳐집니다
25:58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00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02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04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06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08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10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12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14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16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18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20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22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24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고
26:26또 다른 풍경. 소름 막 돋고 진짜 너무 놀라웠어요.
26:37뭐지 이거? 이 세상이 갑자기 하나로 합쳐진 느낌이잖아요. 하늘과 땅이.
26:43저 끝으로 가면 겹쳐지는 부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26:48지구의 거울이 형성이 되고 해가 점점 지면 질수록 또 주변의 풍경이 계속 바뀌어요.
26:53그 시간 시간이 너무 예뻤어요. 아 이거 놓치면 안 된다.
27:06죽기 전에 꼭 한번 와봐야 한다는 전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27:12민중과 종현은 지금 여기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27:16형이 사진 찍어주면 사람은 안 나오고 그 사람 형태만 나오던데.
27:29네 얼굴 하나도 안 나오게 안 나온다.
27:34이쪽에 써봐.
27:37나왔다 얼굴은.
27:38선글라스 벗고 말아.
27:39선글라스 벗고 말아.
27:41그냥 막 찍은 거 얼굴은 어떻게 나오나.
27:43염전 아이가 염전.
27:44아니 선글라스 벗고 말아니까.
27:46염전 지금 일하러 왔는데.
27:48여기는 딱 비치는 게 이 포인트인데.
27:57제가 찍어드릴게요.
27:59비치는 거 나오게 찍으려고 그러지.
28:01물겸전 차라리.
28:02몸을 한 이쪽으로 틀어볼까 반대로.
28:04이렇게.
28:13예쁘네.
28:17내가 다시 찍어줄게.
28:19그렇지.
28:23이번엔 성공입니다.
28:29일몰 시간 내내 바람 한 점 없는 날씨.
28:32이날 우윤희는 완벽한 반영을 만들었습니다.
28:44빛은 수면 위를 걷고.
28:49구름은 호수 위에 누웠습니다.
28:54신이 머문 듯한 우주의 거울 속으로.
28:57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8:59네.
29:01진짜 한번 해볼까.
29:03그렇죠.
29:04따라.
29:05일단.
29:07잘 기대�했는데
29:10지지율이
29:20자 다시 현실로 돌아올 시간입니다
29:38와 멋지다
29:39와 요 딱 먹으라고 자리 딱 돼있네 여기
29:43라면 스팟이네
29:45여기 올라왔는데 왜 이렇게 숨차나
29:48강철 여행자들과 절대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죠
29:55기가 매출이 돼 라면 한 번 끓여야겠네
29:58진짜 이 정도 라면 끓이는 거 맞지
30:01어디 한 번 내면 좀 줄만 봐
30:03우리가 라면 끓여 먹는 거 보고 바로 라면 사러 간 사람 없다고 할 수 없어
30:08우리가 매출에 솔직히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할 수 없지
30:16그렇다 우리는 한 번 먹을 때 작게 안 먹거든
30:18되니까
30:27와 맛이 엄청납니다
30:31진짜 이게 세미 할 수 없다
30:35와 맛있겠다
30:45연락 주시면은 모자이크 벗겨 준다고 PD님이 말씀하셨습니다
30:50구미가 당기시는 광고주 분들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30:56이보다 더 완벽한 길 위의 만찬이 또 있을까요?
31:17완성
31:23너 숟가락 컵 들고 왔는데
31:28숟가락 컵 들고 왔는데
31:30숟가락 컵 들고 왔는데
31:32음
31:34으아
31:39으아
31:41으아
31:42으아
31:43으아
31:44으아
31:45으아
31:46으아
31:47으아
31:48으아
31:49으아
31:50으아
31:51으아
31:52으아
31:53으아
31:54으아
31:55으아
31:56으아
31:57햄이 진짜 약간 키이다 키
32:00같이 드시죠
32:01라면 한 그릇으로도 행복이 채워집니다
32:06현재 고도 3,700m
32:16강철 여행자들의 여정은 더 높은 곳을 향해 갑니다
32:22안데스 산맥에서 원주민들과 사는 라마들입니다
32:34드디어 해발 4,000m
32:36이 높은 곳엔 의리의리한 도시가 있습니다
32:39포토시는 스페인 식민 시절인 17세기 중반 인구가 20만명에 달하는 남미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였습니다
32:51대규모 은광맥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32:55포토시에서 채굴한 은은 스페인 왕실 살림을 책임졌습니다
33:00스페인이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고산지대에 가장 화려한 도시를 건설한 이유입니다
33:06본격적인 포토시 여행에 나서려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33:13이번엔 담당 피디가 고산병으로 힘들어합니다
33:27해발고도 4,000m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33:424,000m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33:45아 근데 진짜 뭔가 숨차인 숨차다
33:50나 아직 고삼 확실히 안나왔나봐
33:52머리 살짝 아프긴 해
33:53이 정도에서 움직이려면 뭔가 천천히 움직여야 돼
33:57걷는데도 힘드네 뭔가
33:59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곳
34:03하지만 거리는 더없이 평화롭습니다
34:10뭔가 고도만 빼면은
34:12진짜 이건 그냥
34:14어느 남미에 있는 도시랑 다를 게 없다
34:18포토시는 유럽과 남미가 뒤섞인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34:26과거 화산지대였던 포토시
34:31이곳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특별한 요리가 있습니다
34:38포토시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요리라고 합니다
34:42포토시
34:47포토시
34:48포토시
34:50포토시
34:51reservation
34:53포토시
34:55포토시
34:56포토시
34:57포토시
34:58기다리다니라는 음식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35:02뭐가요?
35:04감사합니다
35:06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수프입니다
35:10그런데 이건 뭔가요?
35:16잠깐만
35:16도를 왜 넣은가?
35:36안데스 전통음식 칼라푸르카입니다
35:43고기와 옥수수, 고추 등을 넣고 끓인 수프에 뜨거운 화산함을 넣어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35:52먹어볼까?
35:54근데 엄청 뜨거울 것 같은데?
35:55이야, 신기하다 이거
35:59뚝배기에서 이렇게 바글바글 끓는 건 봤어도
36:01도를 넣어서 이렇게 끓는 건 처음 보네
36:04전체적으로 끓는 게 아니고 여기만 Joyce
36:09냄새 좋은데?
36:11맛있는 냄새나?
36:16맛있다
36:23죽이랑 비슷합니다
36:25옥수수 때문에 엄청 고소해요
36:27너무 못 먹으면 맛이 아니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36:34강철 여행자들이 칼라푸르카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36:58포토시 한가운데 우뚝 솟은 세로리코산
37:011545년 발견된 바로 그 세계 최대 규모의 은광산입니다
37:08포토시는 소설 돈키호테에도 등장합니다
37:14유럽의 침략자들에겐 엘도라도와 같았던 이곳에서
37:20원주민들은 혹독한 강제 노동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37:24해발고도 4800미터에 달하는 광산에선
37:38아직도 은이 채굴되고 있습니다
37:40광산 맞네
37:44와 경치 직인다
37:46와
37:47높긴 높다 맞지?
37:48지금 일하시는 것 같은데?
37:50네 뭐 일하고 계십니다
37:52이거 뭐 하시는 겁니까?
37:54여기 미네랄을 마축하고 있습니다
37:59종현입니다
38:02종현
38:04종현
38:06저는 민준
38:07모녀는 갱도 밖에 버려진 돌덩이에서
38:31쓸만한 광물을 찾아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38:34광산촌 여성들이 주로 하는 일입니다
38:38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돌덩이지만 돌 하나에도 여러 가지 광물이 섞여 있습니다
38:44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돌덩이지만 돌 하나에도 여러 가지 광물이 섞여 있습니다
39:01잘만 고르면 꽤 돈이 되는 노다지를 찾기도 합니다
39:14MJ
39:19몇 세예요?
39:21장사
39:2292세인데
39:24여기 올라오셔서
39:27와
39:2892세?
39:30아
39:32웬만한 남자도 망치지
39:39제 알문이 대단하신 건
39:41근데 뼈밖에 없으신 걸
39:42손은 또
39:4312살 때부터 광산일을 해왔다는 훌리아 할머니 80년 세월에 굳은 살처럼 인이 박인 망치질로 가족들을 먹여 살렸습니다
39:59강철 여행자들도 한번 도전해볼까요?
40:22크게 어려워 보이진 않습니다
40:29박살이 나버렸습니다
40:4210만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40:56저 다시 한번 해봅시다
40:58이걸로
40:59힘 조절을 못하면 남는 게 없습니다
41:21쉽지가 않네요
41:28이번엔 조견의 차례
41:32최대한 힘을 아껴가며 살살 두들겨 보는데
41:37꿈쩍도 안 합니다
41:40안된대요 안된대요
41:44한번 보여주십시오
41:47역시 전문가답게 몇 번의 망치질로 필요한 부분만 쏙 떼어냅니다
41:55아 앞에 조금 있네
41:57딱 보니까
41:59우리가 날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42:01그럼 저희는 그냥 힘 쓰는 걸로
42:04도와드리겠습니다
42:05도와드리겠습니다
42:06오케이 찾자
42:07잘못 빼면 다 무너지겠는데
42:13민중 가정에는 최대한 신중하게 돌을 고릅니다
42:16할머니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42:20이렇게 돌을 깨서 한 포대를 만들어야
42:29우리 돈으로 8만원 정도를 벌 수 있습니다
42:31돌 깨는 일로 7남매를 키워낸 훌리아 할머니
42:38삶의 무게가 무거워질수록 더 힘차게 망치를 내리쳤습니다
42:44손 마디마디엔 고단했던 세월의 흔적이 가득합니다
42:56버려진 돌덩이가 누군가에겐 삶을 이어주는 희망의 끈입니다
43:21실제 광부들이 일하고 있는 광산 안에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43:31입장 전 헬멧과 작업복은 필수입니다
43:37가봅시다
43:39와 딱 들어오자마자 어둡네
43:44아무것도 안 보이네
43:45좁고 캄캄한 통로를 지나 은광 안쪽으로 향합니다
43:53와 낮다잉
43:55과거 산 전체가 은덩어리였다 해도 과언이 아닌 세로리코 은광
44:00한때 전세계 은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44:07저걸 어떻게 쥐어?
44:09이게 은이예요
44:11우와 대박
44:13가끔씩 이만한 동아리도 나와요
44:15여기도 있어
44:17이거 봐
44:18그게 다 은이예요
44:19우와 대박
44:21진짜로?
44:23이게?
44:24은이예요
44:25멋있다
44:26은
44:27이렇게 반짝반짝한 거
44:29이제 이거 잠깐 한 1시간 정도 다 죽고 나가는거지
44:33은을 전부 다
44:35진짜로
45:00광산에 더 깊은 곳으로 향합니다
45:03이곳으로 향합니다
45:33이번에는 이곳은 돈이 없어졌는데
45:37주변에 있어서 이건 너무 간단해요
45:39그 후에도 형부가 짓길 수 없는데
45:41아니요
45:43반면 책임을isch
45:44이스팅이 000��이상 branca
45:47이곳에서 스파이오에서
45:49이곳에서
45:52유명한 돈이 있었거든요
45:54이 산 이름이 아까 보니까 부자산이라고 하더라고요.
46:08그 이름이 맞는 것 같아요.
46:10처음 봤거든요.
46:12대박인 것 같습니다.
46:13그냥 이렇게 뭔가 은을, 돈을 주지 않고 이렇게 그냥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는 게 너무 신기하고.
46:24은 줄기의 끝에는 광산의 신 엘티오를 위한 재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46:50신이 은을 선물하고 광부들을 지켜준다고 믿습니다.
46:54이 분은 저희 강철 지구의 시청률이 아주 그냥 대박 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7:00여러분, 저희 강철 지구의 시청률이 아주 그냥 대박 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7:04티오 신이 강철 여행자의 부탁도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47:14신에게도 양보하면서 그 양보하는 마음이 신 뿐만 아니라 이 내 옆 사람 또 자연 이렇게 또 되돌아가는 게 아닌가.
47:20이게 없었으면 아마 여기 도시가 없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47:26이 광산이 없었으면 여기 도시가 없었을 것 같은데, 이 높은데.
47:38마을은 있었을 수 있겠지만 이 정도 사이즈에 도시가 형성되지는 않았을 것 같다.
47:56그 날 저녁, 강철 여행자는 홀리아 할머니 가족을 다시 만났습니다.
48:09할머니가 광산에서 지켜낸 삶을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
48:14할머니는 이 집에서 친남매를 키웠습니다.
48:28지금은 모두 떠나고 딸과 둘만 남았습니다.
48:32지구 반대편에서 온 손님들에게 다정한 마음을 내어줍니다.
49:01할머니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시는지 직접 봤기에 음료수 한 병도 가벼운 마음으로 마실 수가 없습니다.
49:15광부였던 남편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훌리아 할머니는 더 강해졌습니다.
49:39직접 갱도 안에 들어가 일하기도 했습니다.
49:43어머니라는 이름의 무게.
50:07바싹 메마르고 갈라진 손을 할머니의 지나온 시간을 말해줍니다.
50:17그런데 할머니 손이...
50:25거친 일을 하기에는 손이 너무 작고 부드럽습니다.
50:31그 손에 부동산이 다 박혀있어요.
50:35소식이 다 박혀있는지.
50:39그 손에 부동산이 다 박혀있어요.
50:43그것이 더 이상한 것 같아요.
50:47사실은 워싱턴을 잘 씁니다.
50:49이제 사라진 손을 할수 있습니다.
50:51하지만 다 박혀있어요.
50:55하지만 다시 사라진 손을 풀어서요.
50:57그리고 다시 사라진 손을 풀어서요.
50:59우리는 사라진 손을 풀어오기.
51:01더없이 거칠었던 세월도 가족을 지킬 수 있어 홀리아 할머니에겐 행복이었습니다.
51:17해발고도 4천미터 어머니의 망치질은 오늘도 삶의 경계를 넘어 울려 퍼집니다.
51:32보통 이렇게 말해서 어머니는 위대하다. 진짜 위대한 어머니들 중에 한 분을 본 것 같았어요.
51:43그 어머니는 그 모든 것을 혼자서 해내신 거니까 그 높은 산에 올라서 그 땡볕에서 계속 돌을 끼워야 하는 그런 일로 가족을 부양시킨 것입니다.
51:58진짜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52:03휴양지다 휴양지.
52:08힘들다 힘들다.
52:09뭐가 이렇게 찾아가기 힘드냐.
52:13휴양지다.
52:15언니 왜 도착을 안 해요. 남미를 가는 게 더 빠를 수도 있겠다.
52:18어디까지 가야지 천국인 거야.
52:20강철지구 쉽지 않아.
52:22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다 모른대요.
52:24가는 내내 의심했습니다.
52:26진짜 이제 다 왔다.
52:28마바보이.
52:31R.
52:32R.
52:33R.
52:34R.
52:35R은 혼자 돼라.
52:37R.
52:38R.
52:39R.
52:40R.
52:41R.
52:42R.
52:43R.
52:44R.
52:45R.
52:46R.
52:47R.
52:48R.
52:49R.
52:50R.
52:51R.
52:52R.
52:53R.
52:54R.
52:55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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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8R.
52:59R.
53:00R.
53:0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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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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