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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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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점심시간 총합뉴스 뉴스에일라이브.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문을 엽니다.
00:00:10잠시 후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추경안을 처리합니다.
00:00:16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00:00:21어제 김민석 국무총리 국회의 인준 절차와 이재명 대통령 재가가 완료된 가운데
00:00:30김 총리는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반대하며 농성 중인 농민단체를 방문했습니다.
00:00:42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자들이 자동차 담보대출에 몰리고 있습니다.
00:00:47제2금융권마저 신용대출 빗장을 걸어 잠그면서 자동차 담보대출을 찾는 사람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00:00:55자동차 담보대출은 고유한 자동차를 담보로 생활비를 빌려주는 상품입니다.
00:01:04태어난 지 2주 된 아기가 두평 남짓한 고시원에 방치돼 발견됐습니다.
00:01:10영양실조 상태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였는데 아이 엄마는 베트남 국적의 30대 여성이었습니다.
00:01:15저는 잠시 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00:01:20오늘 뉴스에 라이브 첫 번째 코너는 오늘 오후에 예정된 정치권 이야기들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00:01:29정치라이브입니다.
00:01:37어제 국회에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00:01:42이어서 오늘 오후에는 이재명 정부 첫 추경이자 올해 두 번째 2차 추경안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01:51이 때문에 여야는 어젯밤 늦게까지 협상을 벌였는데요.
00:01:54하지만 오늘 새벽 그 협상은 결국 결렬됐습니다.
00:01:59오늘 오전 국민의힘은
00:01:59특활비도 내로남불이라는 피켓을 놓고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0:02:06특활비 구별에 대해서는 사과를 해야 된다.
00:02:10그렇게 하면 우리도 협상을 이어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검토할 수 있다.
00:02:16라고 했는데 특활비 문제가 나오면서 협상이 중단되고
00:02:19민주당의 작태가 입으로는 대단한 명분을 붙이면서도
00:02:23행동은 누가 볼까 눈치 보는 야바익군과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00:02:28국무총리인 인중 거부로 국정의 발목을 잡더니
00:02:31이제는 민생의 발목을 잡고 있는 국민의힘의 행태가 참으로 아쉽습니다.
00:02:37절박한 심정으로 국민의힘에 거듭 부탁합니다.
00:02:41국민의 삶을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데
00:02:43지금이라도 추경안 처리에 동참해 주십시오.
00:02:47그렇지 않으면 민주당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행동하겠습니다.
00:02:54일단 추경안 협상 결렬에 대해서
00:02:57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서로 이 탓이다라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3:03일단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본회의에 참석은 할 예정이지만
00:03:08추경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0:03:13대통령실도 여야가 뜻을 합쳐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03:18하지만 결국 민주당은 원한다면 주도적으로 단독 처리도 충분히 가능하잖아요.
00:03:26지금 말씀 중에 자꾸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다 그러는데
00:03:30현실은 국민의힌만 단독으로 추경안을 거부하고 있는 중이다.
00:03:35이런 말씀 드립니다.
00:03:36다른 야당들은 추경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00:03:41민주당이 단독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00:03:43국민의힘이 단독으로 지금 추경안의 발목을 잡고 있다.
00:03:48이런 말씀 드립니다.
00:03:49그리고 지금 그 경제가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00:03:53경제 성장률이 4분기 연속 0%대 성장이고
00:03:57심지어는 지난 1분기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했습니다.
00:04:00그랬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보름 만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을 했고
00:04:07또 대통령께서 직접 시정연설에 참석하셔서
00:04:11이 추경안이 왜 필요한지
00:04:14지금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마중물을 부어야 할 적기이기 때문에
00:04:19경제는 타이밍이라는 말씀까지 하시면서
00:04:22이 추경안에 대한 처리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00:04:24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국민의힘이 이렇게 몽리를 부린 듯하게
00:04:30민생의 발목을 잡고 또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는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
00:04:36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00:04:38지금이라도 국민의힘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00:04:42다시 한번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0:04:44일단 몽리부린다고까지 표현을 해주셨는데
00:04:46글쎄요. 추경안에 대한 필요성은 국민의힘도 지금 동의를 하고 있잖아요.
00:04:51그런데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러면
00:04:54국민들 보기에도 그래도 국민의힘이 신경 써야 되지 않을까요?
00:04:59국민들께서 정확히 아셨으면 하는 부분은
00:05:01첫째, 국민의힘은 추경을 반대한 적이 없습니다.
00:05:04추경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00:05:06둘째, 당초에 논란이 됐던 재난지원금, 이른바 소비 쿠폰에 대해서도
00:05:11결국은 대승적 차원에서 국민의힘은 협조하고 있습니다.
00:05:14그것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빼자고 하는 게 아닙니다.
00:05:17다만 정치라는 게 기본적인 도의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00:05:20민주당이 야당인 시절에 바로 윤석열 대통령 당시에
00:05:25그 대통령실 특활비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00:05:29그 이유는 무엇이냐?
00:05:30특활비가 없어도 국정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00:05:34그런데 이번 추경안 편성하면서 계속 눈덩이 증액을 하는데요.
00:05:39거기에다가 바로 이 대통령실 특활비를 교묘히 껴넣은 겁니다.
00:05:43그렇다면 적어도 지금 국민의힘은 그 특활비 통과 못 시켜주겠다는 게 아닙니다.
00:05:48특활비 필요합니다.
00:05:49원래 했었어야 되는 겁니다.
00:05:51그런데 지난 정부에서 야당일 당시에는 특활비를 다 삭감해놓고
00:05:55이제 와서 슬그머니 증액하는 것에 대해서 적어도 국민들에게 도의적 차원에서 사과해라.
00:06:02그리고 작년에 특활비 삭감했던 거 잘못했다는 걸 인정해라.
00:06:06이 기본적인 것조차도 지금 민주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거예요.
00:06:10이게 민주당은 지금 자존심 싸움을 하고 있는 겁니다.
00:06:13국민의힘의 이런 최소한의 요구마저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00:06:15사실상 야당에게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거든요.
00:06:18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한다면 이 추경안 처리에 뭐하러 협조하겠습니까?
00:06:22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추경의 여부가 아니라 바로 이 특활비 문제에 있어서
00:06:26민주당이 조금이나마 자성의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는 최소한의 요구가 있는 것이다.
00:06:32이렇게 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0:06:33알겠습니다. 양쪽 이야기 다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네요.
00:06:38또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도 통과가 됐습니다.
00:06:46물론 여당 주도로 통과가 됐습니다.
00:06:48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의 일이죠.
00:06:52국무총리 김민석 임명 동의하는 총 투표수 179표 중 가 173표, 부 3표, 무효 3표로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00:07:06오늘 오전에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00:07:34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김민석 총리 인준에 대한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00:07:45국가 살림탈의 규모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무슨 국무총리 길이를 하겠다고 나섭니까?
00:07:54국민들은 분노한다. 김민석은 사퇴하라.
00:07:58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00:08:00절대다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협치를 정면으로 거듭 차고 있습니다.
00:08:06국회의 법사위원장, 예결위원장을 독실한 것도 모자라 어제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임권안을 단독으로 강행 처리했습니다.
00:08:14앞에서는 협치를 강조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행동 대량처럼 뒤에서는 힘으로 소수의 한당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00:08:23국민을 우롱하는 이중 플레이입니다.
00:08:26이재명 대통령은 꾸준히 협치를 강조해왔죠.
00:08:34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민주당 주도로 법안 처리가 이뤄지고 또 앞서 어제처럼 인준 강행이 만약에 계속된다면
00:08:43앞으로 또 줄줄이 장관 임명도 예정이 돼 있죠.
00:08:47이게 여러 번 반복된다면 그때는 또 어떤 잡음이 나올지도 관건입니다.
00:08:54민주당도 그런데 할 말은 있습니다.
00:08:563년 전에 한덕수 총리 후보 인준의 흠결이 좀 있었지만 그때 민주당이 동의를 해줬다는 겁니다.
00:09:05자 일단은 대통령에게 임명장도 받았고 오늘 총리 임명 후 첫 일정으로 농민단체도 만나기 시작했거든요.
00:09:17그러니까 이제 글쎄요 지나간 일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이제 앞으로 총리가 어떻게 나라 살림을 잘 해내는지
00:09:25이런 부분을 조금 더 집중해서 보는 건 어떨까 현실적인 생각을 해봤습니다.
00:09:31자 일단 오늘 김인석 국무총리의 첫 공식 행보 농민단체와 면담이에요.
00:09:36통상은 현충원 참배로 다들 시작을 하는데 농민단체를 먼저 만난 데는 배경이 있죠.
00:09:42그만큼 현안 갈등 관계가 존재하는 곳에 총리가 현장에서 직접 조정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00:09:51그것이 가장 일하는 총리로서의 모습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00:09:56보통의 관리하고는 다릅니다.
00:09:59보통 이제 임명이 되고 나면 현충원 참배부터 시작해가지고 그 이후에 어떤 공식적인 일정들을 진행하는데
00:10:06오늘은 농민단체를 만나는 일정 이후에 오후에 현충원을 참배하는 일정으로 순서를 좀 바꿨습니다.
00:10:13그만큼 지금의 이 상황에 대해서 김민석 총리가 굉장히 중요하게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고
00:10:21갈등을 책상 앞에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조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00:10:28저는 그렇게 해석을 하고요.
00:10:30오늘 농민단체를 만나서 아마 이재명 대통령께서 왜 송미령 장관을 유임시킬 수밖에 없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00:10:40보충 설명을 좀 하고자 했던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00:10:44특히 송미령 장관을 임명시키려고 유임시킨 것은 그동안의 어떤 농민단체와 어떤 농업에 대한 정책의 연속성인 측면이라기보다는
00:10:57그런 측면들은 이재명 정부가 약속했던 이재명 정부가 대선 때 공약으로 약속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다.
00:11:07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미령 장관을 유임시키는 이유가 어떤 통합의 메시지 그리고 실용주의적 인사의 메시지가 분명히 담겨 있음을
00:11:18김민석 총리가 직접 현장에서 말씀을 드리고 그 부분에 대한 이해와 양해를 좀 구하려고 했던 모습이 아니었을까 이렇게 분석이 되더라고요.
00:11:28알겠습니다.
00:11:30일단 총리 첫 일정을 농민단체를 오전에 만났고요.
00:11:34오후 2시에 현충원 참배를 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00:11:39그 이후에는 또 국회를 방문해서 취임 후 인사를 또 나눌 예정인 것 같습니다.
00:11:48내란 특검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11:51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 정책, 추경안 그리고 수사, 계획했던 대로 착착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00:12:011, 2, 3 비상계엄 관련 인물들을 연일 소환을 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00:12:07어제는 계엄 다음 날 삼청동 안가회동에 참석했던 김주현 전 민정수석을 불렀습니다.
00:12:1612시간 정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00:12:18오늘 어떤 혐의로 조사받으러 오셨습니까?
00:12:22참고인 신분이세요?
00:12:24사후 구서문건 작성 관련해서 윤 대통령 지시받으신 적 있으십니까?
00:12:29안가구성에서 부상계엄 2분의 사후 대신 문의하겠어요?
00:12:34신문 모임이나 안가에서 하시면 안 됐던 거 아닙니까?
00:12:38회로는 끝나고 윤 전 대통령이랑 어떤 통화하고 싶은 건가요?
00:12:41지금 대통령실도 그렇고요.
00:12:53삼청동 안가도 마찬가지입니다.
00:12:56지금까지 내란과는 상관없었다고 얘기했던 인물들의 주장이 뒤집히는 결정적 근거가 지금 CCTV예요.
00:13:06대통령실에 있었던 CCTV 그리고 삼청동 안가에 있었던 CCTV.
00:13:11이 CCTV 내용들 때문에 지금 관련 국무위원들이 거의 전원 다 매일 한두 명씩 소환이 되고 있네요.
00:13:20그렇습니다. 또 특히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사후에 작성된 선포문에 서명을 했다가
00:13:27다시 이게 불법성 여부를 따지면서 폐기가 됐다.
00:13:31이런 전 부속실장의 진술까지 나오면서
00:13:34사후적으로 불법계엄을 적법한 계엄으로 보완하려고 했던 그런 움직임과 시도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00:13:42특검이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인데요.
00:13:45이 안가 회동 관련해서는 사실은 그 다음날 제2의 계엄이냐 제3의 계엄이냐
00:13:50이러한 흉흉한 소문까지 있었던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00:13:53아마도 내란 특검은 이 문제를 들여다보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고요.
00:13:57김주현 전 민정수석을 비롯해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00:14:03또 이완규 법제처장 이런 분들의 줄줄이 소환이 되는 그런 상황은 불가피할 것이다.
00:14:09다만 이것이 결국은 증거와 어떤 법률에 의해서 정확한 수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적절할 것이고요.
00:14:17특검이 이 부분을 너무 여론전을 하기보다는
00:14:20정말 있는 그대로를 수사를 했으면 좋겠다.
00:14:22이런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0:14:25제가 아까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이후에 계획대로 착착 진행을 한다고 말씀을 드렸죠.
00:14:30경제 살리기를 위한 정책, 추경안, 그리고 총리, 인준, 재각까지
00:14:36거기다가 특검도 속도를 내서 착착 진행됩니다.
00:14:40또 한 가지가 있죠. 진행되는 것.
00:14:42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취임 30일을 맞아서 첫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00:14:48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또 강력하게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00:14:53이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이런 반응이 나왔습니다.
00:14:56기소 자체를 목표로 수사하는 그리고 기소에 맞춰서 사건을 조작하는 일은
00:15:05결코 있어서는 안 되죠.
00:15:06기소하는 검사에게서 수사권을 분리해야 된다라는 점에 대해서는
00:15:11반론 여론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아요.
00:15:15지금은.
00:15:16그 후에 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진 거죠.
00:15:18일종의 저는 자업자등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0:15:21자신이 여러 가지 범죄를 저질러서 재판에 넘어간 사실이
00:15:25마치 검찰 제도 때문에 잊어진 것이냐 치부를 하고
00:15:30너희들 날 재판에 넘겼으니 내가 이번에는 너희들에게 보복하겠다
00:15:35그런 모습으로 비춰지거든요.
00:15:37대통령으로서는 그런 자세를 취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00:15:41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자업자득이다.
00:15:45검찰 개혁은 검찰이 스스로 자초한 거다.
00:15:49이런 말을 했습니다.
00:15:50검찰을 직접 겨냥한 건데요.
00:15:52검찰 개혁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00:15:57국민의힘은 검찰을 마음대로 휘두르며 보복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냐라는
00:16:02비판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00:16:05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회견에서 검찰 개혁 관련 시간표까지 직접
00:16:10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0:16:11이에 민주당은 또 즉각 호응을 했죠.
00:16:16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한다는 점은 이견이 없습니다.
00:16:21추석 전에 제도 자체를 그때까지 어릴계를 만드는 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0:16:27국회가 입법적 결단을 할 사안이기 때문에
00:16:30우리 정부에서 할 일은 그로 인한 갈등, 부작용 이런 걸 최소화하는 게 필요하죠.
00:16:41좀 원만하게.
00:16:42참여정부부터 검경 수사권 분리라든지 조정 문제가 나온 거 아니겠습니까?
00:16:47지금 개혁을 할 적기에 이런 부분을 큰 틀은 빨리 처리하는 것이 낫고
00:16:52보안들이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계속 그런 부분들은 계속적으로 하는 게 맞지 않겠냐.
00:16:57완벽한 제도를 위해서 시간을 하게 되면
00:17:00오히려 국민들이 바라는 검찰 개혁의 본질이 훼손될 수 있지 않냐.
00:17:07어제 이재명 대통령 회견 발언을 놓고
00:17:10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개혁을 승인하는
00:17:14일종의 신호를 준 것 아니냐.
00:17:18이런 해석도 일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00:17:20이에 민주당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00:17:22추석 전에 큰 틀에서의 검찰 개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00:17:28이런 얘기도 나오고 정청래 의원이 어제 그런 얘기 했죠.
00:17:32폭풍처럼 몰아치고 정광석화와 같이 끝내야 된다.
00:17:36개혁에도 어떤 적기라는 게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0:17:38아마 지금 당대표로 출마를 하고 있는 정청래 의원이나
00:17:47또는 박찬대 의원 같은 경우에는
00:17:49지금 시안을 추석까지로 어느 정도 제한을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00:17:55거기에 어제 대통령께서도 아마 추석쯤에는
00:17:59전체적인 검찰 개혁의 얼개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겠느냐.
00:18:04그리고 전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국회가 결단할 나름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00:18:10어느 정도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가 형성이 된 건 맞습니다.
00:18:13그런데 앞으로 이 과정들을 직접적으로 진두지휘해 나가야 할
00:18:21법무부 장관 그리고 또 민정수석
00:18:25그리고 당에 연결되어 있는 법사위원들
00:18:30이런 분들이 앞으로 어떤 스피드를 가지고
00:18:35방향성을 맞춰갈 것인가 하는 부분이 좀 남아있긴 한데
00:18:38전체적으로 물살이 좀 빨리 흐르는 부분은 인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00:18:44알겠습니다.
00:18:45국민의힘에서도 강하게 반발을 하고 있는 데다가
00:18:48가장 중요한 건 검찰 내부의 반발이 아직 구체적으로 두드러진 건 없거든요.
00:18:53그래서 검찰 내부 반발이 또 어떻게 이어질지도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
00:18:58생각하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0:19:02그리고 앞서 검찰 개혁 관련 속도 조절을 시사했던 정성호 법무부 장관
00:19:07그러니까 충분히 물어보고 야당과도 협조하고
00:19:11일종의 시간 조절을 시사하는 멘트를 앞서 했었죠.
00:19:15그런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00:19:19어제 본회의장에서 검찰 개혁 시기 하려면 신속히 선제적으로 하자라고 적는 게
00:19:30언론사 카메라에 포착이 됐습니다.
00:19:32이게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 했던 그 말을 받아 적은 메모였어요.
00:19:37저는 다분히 상당히 내부적으로 혼란이 있다고 보여요.
00:19:41왜냐하면 민주당의 지지층 혹은 민주당의 당원들은
00:19:45검찰 개혁을 하루라도 빨리 했으면 좋겠다.
00:19:48사실 말이 개혁이지 검찰 해체입니다.
00:19:51검찰을 빨리 해체했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성언이 있습니다.
00:19:56그런데 현실적으로 지금 이 검찰을 이른바 중수청과 공소청
00:20:00두 개로 쪼갰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냐면
00:20:03사실 우리가 그동안 검찰 개혁이라고 하는 것이 가져왔던 부작용의 요체가 무엇이냐
00:20:08바로 뛰어난 수사 능력을 가진 검사들의 그 노하우
00:20:13그동안 축적된 경험이 공중에 분해가 되면
00:20:16결국은 민생의 어떤 중요한 범죄들에 대해 있어서
00:20:19제대로 된 수사를 할 수 없다라는 지적이 있었던 것이고
00:20:23그래서 문재인 정부 때 이게 결국은 실패했던 거거든요.
00:20:26그런데 검찰을 둘러쪼갰을 때 유능한 인력들이 공소청에 남을 것이냐
00:20:30아니면 자진해서 중수청으로 갈 것이냐
00:20:33이 교통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결국 이것은 개혁이 아니라 퇴보가 됩니다.
00:20:37이러한 문제를 너무나 잘 알 수밖에 없는 이재명 대통령은
00:20:40내심 검찰 개혁이라고 하는 것이 너무 속도를 밀어붙였을 때
00:20:44더 큰 반발이 있을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00:20:47그러나 정치권 특히 민주당 지지층은 검찰 개혁을 외치고 있으니
00:20:51지금 정성호 부자가 이런 메모를 함으로써
00:20:53마치 빨리 할 것처럼 그렇게 약간의 보여주기식이다.
00:20:57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00:21:00내부적으로 매우 딜레마가 있을 것이라고 저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00:21:02저런 국회 본회의장에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는 문자메시지나 수첩 메모
00:21:08저 정도 다선 의원이면 모를 리가 없다면서요.
00:21:12그것도 그렇고요.
00:21:14일부러 메시지를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많이 쓰인다면서요.
00:21:17그러니까 슬쩍 휴대폰을 보는 과정에서 포착되는 건 몰라도
00:21:21지금 이런 경우는 상당히 나 찍어줘 하는 식의 메모였거든요.
00:21:25물론 저의 추측입니다만.
00:21:27알겠습니다.
00:21:27자본이 좀 의도적으로 보입니다.
00:21:31뭐 그것도 정치인들의 하나의 테크닉이고 기술이고
00:21:35조용히 또 메시지를 알리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00:21:38단정적으로 얘기한 건 아닙니다만 그렇게 얘기를 해봤습니다.
00:21:42고강도 개혁을 앞둔 검찰 내부 분위기 아까 제가 언급했죠.
00:21:46아직까지 검찰 내부에서 어떤 게 불거진 건 없다고 말입니다.
00:21:50그러면 분위기 지금 어떨까요?
00:21:51이재명 정부 첫 검찰 고위직 인사로 오늘 첫 번째 출근길에 나선 신임 지검장들의 이야기를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00:22:01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00:22:07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00:22:13무거운 중책을 맡게 된 것이어서 감사하고 영광스럽고 지금 목소리가 한풀 꺾인 것 같아요.
00:22:20한때 우리가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 숙이로 지금 조사를 받고 있는 모습에 참담해야 할 후배들이 한두 명은 아닌 것 같고
00:22:29그때 우리 검찰이 잘못 평가한 게 아닌가라는 것을 반성을 하고 있다고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00:22:35이제 바뀐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검찰은 정말 해체에 가까운 기억을 당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00:22:40이번 이재명 정부의 검찰과 법무부 인사를 두고 조국혁신당이 반기를 또 들고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00:22:51범여권 내부에서의 파열음이 불거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은요.
00:22:56인사 원칙으로 통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00:23:00통합을 여러 번 이번 내각에 대해서 강조를 한 바가 있죠.
00:23:04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 후에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 또 식사를 했는데요.
00:23:12이 자리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사면 건의가 실제로 나왔습니다.
00:23:21많은 말씀 주시고요. 잘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00:23:29우리 건설 노동자와 화물 노동자 뿐만 아니라 전 정권의 사법 피해자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00:23:35검찰 정권의 가장 큰 희생자 중 하나는 잘 알다시피 조국 대표이기도 합니다.
00:23:408.15 대사면을 통해서 빠른 명예 회복 조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00:23:44조국 전 대표의 사면 복권 문제에 대해서는 즉답은 하지 않으셨고요.
00:23:49노동자들 사면 복권에 대해서는 실태를 자세히 물어보셨고.
00:23:54공권력의 남용에 따라서 피해를 겪고 있는 사람들 피해 회복을 하는 것 이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고 순리죠.
00:24:02대통령의 고유의 은사권인 사면권을 적절하게 행사하실 걸로 확실하게 믿고 있습니다.
00:24:08조국 전 대표에 대한 사면 이야기는 사실 대선 전부터도 회자가 됐던 이야기입니다.
00:24:17그런데 조국 혁신당에서 이제 대통령이 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저렇게 공개적으로 건의까지 했어요.
00:24:23그런데 아까 들으셨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즉답을 피했거든요.
00:24:29이 말은 부담을 좀 느낀다는 거 아닌가요?
00:24:32너무 대놓고 누구나 예상했던 사면을 대통령이 또 건의한다고 띡 할 수는 없잖아요.
00:24:38일단 건의를 하신다고 해서 그것을 바로 현장에서 즉답을 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 같고요.
00:24:46어쨌든 지금 검찰개혁과 맞물려서 그동안 검찰의 어떤 정치검찰의 검찰권 오남용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있다면
00:24:57그분들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구제하는 부분이 필요할 텐데
00:25:02지금이 그때 인간은 한 번 조금 더 정밀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신 것 같기도 하고
00:25:09잠시만요. 말씀 중에 끊어서 죄송한데
00:25:11그러면 조국 전 대표가 법원에서 받았던 그 판결이 검찰의 기소권 남용으로 인한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00:25:20그러니까 그렇게 지금 조국 혁신당에서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거죠.
00:25:25그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그렇게 같이 수긍을 하시는지는 제가 거기까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만
00:25:32어쨌든 지금 그런 주장들을 당사자들이 하고 있고
00:25:37그 부분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는 있겠다라는 부분이 있는 것이고
00:25:42특히 어제 건설 노동자라든가 또는 화물 노동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들이 있었기 때문에
00:25:50그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00:25:54이런 정도로 어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00:25:56알겠습니다.
00:25:59과연 대통령이 되기 전과 대통령이 된 다음에
00:26:04조국 전 대표에 대한 사면 문제에 대한 입장과 생각이 같을지 달라졌을지가 굉장히 궁금해지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00:26:13대통령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00:26:17정치라이브 여기까지 살펴보고 다음 코너로 이어가겠습니다.
00:26:26오늘의 뉴스들 가운데 가장 뜨거운 내용을 깊이 있게 짚어보는 라이브 플러스 코너입니다.
00:26:37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여파로 서민들의 급전 창구가 막히는 부작용이 있는 게 아니냐
00:26:43이런 우려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00:26:46카드사의 카드론마저 신용대출로 분류가 됐습니다.
00:26:51그러면서 이제 자동차 담보 대출을 받기 위해 창구로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00:26:59자동차 담보 대출이라는 건 대표적인 불황형 대출로 알려져 있습니다.
00:27:06그러니까 정말 돈이 너무 급한데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많이 이용되는 그런 대출 방법이라는 겁니다.
00:27:17그렇다면 정부 차원에서의 관심과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00:27:25자동차 담보 대출.
00:27:26그러니까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 차주가 그걸 담보로 급하게 생활자금을 대출받는 그런 급전 대출이라면서요.
00:27:37그렇습니다. 대표적인 불황형 대출로 분류가 되고 있고요.
00:27:41이자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00:27:43아무리 낮아도 한 5%대 그리고 높게는 거의 19%, 20%까지 육박하는 그런 고금리 대출이기 때문에
00:27:50웬만해서는 일반 서민들이 엄두를 내기는 어렵겠죠.
00:27:53그런데 한 플랫폼사에 따르면 최근 들어서 1318만 건이나 조회가 되는 상당히 폭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00:28:01저는 이것이 최근에 이재명 정부의 대출 규제와는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00:28:06왜 그러냐면 대출 규제가 갑작스럽게 나오게 되면서 물론 그것으로 인해서 부동산 시장의 과열 자체는 막는다는 효과는 있겠습니다만
00:28:14바로 그 사이에 예를 들어서 계약을 맺고 잔금을 치러야 되는 상황에서 대출을 이제 막 받으려고 했는데
00:28:22갑자기 6억 원으로 이게 제한이 걸린다든지요.
00:28:24이런 부분 때문에 한 2, 3천만 원 정도가 급하게 필요한 그런 거래의 양상이 있을 수 있어요.
00:28:30그렇다면 이러한 자담대를 아마도 좋아해야 하지 않았을까라고 하는 그런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0:28:39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6억 원 대출 제한한 것.
00:28:44이건 부동산 대책의 맛보기에 불과하다. 이런 표현을 했죠.
00:28:50이 내용은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좀 떠올리게 만드는 발언이기도 했습니다.
00:28:56그 당시에도 이 규제를 매우 강조를 했었죠.
00:29:00부동산 가격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시간이 지난 뒤에 또 다시 오른 긴기가 보인다면
00:29:08정부는 더 강력한 대책도 주문이 속에 많이 넣어두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00:29:17이번에 대출 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죠.
00:29:21부동산 관련된 정책이 많아요.
00:29:22공급 대책도 기존 택지들 재활용이나 기존 부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00:29:31그런데 주장이 엇갈리죠.
00:29:33집이 부족하니까 신도시 만들어서 계속 공급해야 된다.
00:29:37그래서 지방 입장에서 보면 그거 소금물 계속 마시는 거 아니냐.
00:29:42공바르다고.
00:29:42수요 억제 책은 아직도 방법이 많이 남아있다.
00:29:51이게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이야기입니다.
00:29:54추가적인 부동산 규제를 예고한 것으로 시장은 지금 받아들였습니다.
00:29:59그래서 지역 규제가 더 강화되는 게 아니냐.
00:30:02후속 조치로 거기다가 공급 대책은 말이 공급 대책이지 이렇게 대출 규제처럼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게 아니라 공급을 하는데 한참 시간이 걸리는 거잖아요.
00:30:15그래서 앞으로 남은 건 다 규제들인 것 같다.
00:30:18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00:30:20그러니까 3기 신도시조차도 지금 문재인 정부 때 추진이 됐던 사업이 지금 지지부진합니다.
00:30:27토지 보상조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평가고요.
00:30:30그렇다면 결국은 두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00:30:33첫째, 집을 사고 파는 행위 자체를 강력하게 규제하는 토지거래 허가 구역을 확대한다든지요.
00:30:41투기가열 지구를 확대한다든지 이런 방식들이 있는데 이거는 위헌성 논란도 있고 또 일반 국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라고 하는 비판이 불가피합니다.
00:30:50그러면 결국은 부동산을 사고 팔므로써 본인이 취할 수 있는 어떤 이익, 이것을 규제하겠다.
00:30:57즉 보유세라든지 양도세를 건드릴 수밖에 없는데 이것은 다음 내년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입장에서는 서울 일부 대도시권의 표심에 상당히 악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00:31:10그것은 상당히 딜레마에 있다.
00:31:12그래서 결국은 이렇다 할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만약 풍선효과 때문에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 또 집값이 올라가는 현상을 보인다면 아마 이재명 정부도 문재인 정부의 전철을 밟을 수밖에 없지 않는가라는 그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00:31:27네. 일단 정부의 대출 옥죄기 결정에 서울의 집값이 살짝 주춤해졌습니다.
00:31:37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많이 나왔죠.
00:31:39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풍선효과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라는 시장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00:31:47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던 이재명 대통령의 방침이 과연 유지될지도 관심이고요.
00:31:55이러다가 결국엔 문재인 정부 때처럼 결국엔 또 잡지 못하고 급격하게 부동산 상승하는 효과가 나오지 않겠냐.
00:32:04이런 내용들로 오늘 아침 조간신문들이 막 쏟아져 나왔습니다.
00:32:07그렇게 우려하시는 분들도 일부 있을 수 있는데 지금 이재명 정부가 기존에 세금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라고 얘기했던 그 기조는 여전히 유지가 일단 될 것 같고요.
00:32:22그렇게 지난 정부와는 다른 모습으로 가기 위해서 새로운 방식을 구사하겠다라는 것이고
00:32:30지금 국정기회의원회나 민주당의 정책위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신도시도 준비할 수 있다.
00:32:37다만 지금 이미 기존에 준비되고 있었던 3기 신도시를 빠르게 진행시키고
00:32:46지금 도구심 안에 있는 재개발, 재건축의 토지들도 충분히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00:32:52그것을 빠르게 하려면 공공개발 방식으로 하는 것들이 필요한데
00:32:57그런 쪽에다가 지금 방향을 맞추고 한번 보고 있다.
00:33:00지금 이런 부분 아니겠습니까?
00:33:01지금 당장의 대출 기재가 실수요자가 아니라 가수요, 특히 이게 투기성 가수요를 만들어내는 부분에 대한
00:33:101차적인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00:33:14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일시적인 부분에 있어서 약간의 풍선 효과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00:33:19그게 전체적인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라는 의지는 분명해 보입니다.
00:33:27알겠습니다. 라이브 플러스까지 살펴봤고요.
00:33:31다음 또 사건 라이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00:33:34오늘은 어떤 사건, 사고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죠.
00:33:49아기가 연양칭도여서 숨을 못 쉰다고 해서 저도 놀랬어요.
00:34:09아기가 연양칭도여서 숨을 못 쉰다고 해서 저도 놀랐어요.
00:34:15태어난 지 불과 2주밖에 안 된 갓난 아이가 두평 남짓한 서울의 한 고시원에 방치된 채로 발견됐습니다.
00:34:38그런데 그 작은 아기가 영양실조 상태였다는 겁니다.
00:34:43구급대가 이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갔는데
00:34:49여러 곳을 전전하면서 진료를 거절당했던 것으로 알려져서 더 안타까움을 키우고 있습니다.
00:34:57그런데 하나, 엄마가 누굽니까 도대체?
00:35:00엄마는 내국인은 아니고요. 베트남 국적의 여성이었습니다.
00:35:04그런데 생후 2주된 이 아이를 고시원 정말 두평 남짓 되는 고시원에 방치를 한 것으로 일단 수사기관은 보고 있고요.
00:35:11그렇기 때문에 아동복지법상에 방임 혐의를 혐의점에 두고 조사 중인 상황입니다.
00:35:18엄마가 주장하기로는 생활고를 겪어서 어쩔 수 없었다.
00:35:21본인이 수유도 했지만 영양실조 상태였다라고 주장은 하고 있는데요.
00:35:26어쨌든 발견 당시에 아이가 저렇게 영양실조 상태로 울고 있었던 그런 상황으로 보이면
00:35:31아무래도 좀 아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먹인다라든지 살리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은 방임으로 인정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00:35:38그런데 왜 치료를 병원에서 거부당했었던 거예요?
00:35:41저 갓난아리?
00:35:41이 아이의 경우에는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00:35:46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보험 적용도 받을 수 없는 것이고
00:35:50병원 입장에서는 일단 출생신고가 안 되어 있다.
00:35:53그러면 전산상으로 처리가 굉장히 어렵고
00:35:56그리고 더불어서 병상도 좀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돌려보냈다고 하는데요.
00:36:01아이가 발견된 곳이 성수동이었는데
00:36:03결국에는 10킬로 이상 떨어진 서울대병원으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00:36:07그래도 그나마 서울대병원에서는 받아줬군요.
00:36:11치료를 해줬군요.
00:36:13알겠습니다.
00:36:14또 외국인의 경우에는 출생신고가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00:36:20이런 경우가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00:36:24이런 부분도 법적인 안전망이 확보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00:36:29다음 사건입니다.
00:36:30요즘 비슷한 소식을 저희가 자주 전해드리게 되는데요.
00:36:34새벽 시간 경기 가평으로 가보겠습니다.
00:36:37금은방 앞에 모자를 쓴 남성이 나타납니다.
00:36:43갑자기 망치로 유리문을 부숴버리고 매장으로 들어가는데요.
00:36:48귀금속 진열대 역시 마구 부숴버리고 준비해온 가방에
00:36:52목걸이와 반지할 것 없이 싹 쓸어 담습니다.
00:36:55이 남성이 침입해서 물건을 모두 챙겨 나설 때까지 걸린 시간
00:36:59불과 20초밖에 안 걸렸습니다.
00:37:02공범이 준비해온 렌터카를 타고 달아났는데요.
00:37:05하지만 7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00:37:08유리 주름은 다 부셔지고 안에 유리 진열장, 유리창도 다 파손되고 처참했죠.
00:37:14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아요.
00:37:16사람이 무서워요 일단은.
00:37:17그 사람이 석방됐다면 또 여기를 와볼 수도 있는 거고.
00:37:20그럼 제가 어떻게 길을 다니겠어요.
00:37:22솜씨가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에요.
00:37:2720초 만에 저걸 싹쓸이 해갖고 얼마 전에 똑같은 방법으로 들어와서
00:37:32명품 시계만 5개 딱 집어간 도둑도 있었거든요.
00:37:36그렇죠.
00:37:37수법이 굉장히 비슷한데 일단은 결국엔 잡혔죠.
00:37:41저 사람은.
00:37:42결국에는 7시간 만에 체포가 된 상황입니다.
00:37:45경찰은 이들 남성들에 대해서 그러니까 함께 절도를 한 것이기 때문에
00:37:50특수절도 혐의를 적용을 해서 구속영장을 신청을 했어요.
00:37:53그런데 검찰은 지금 반려를 해서 저희 범인들의 경우에는 지금 풀려난 상황이고요.
00:38:00불구속 상태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게 될 예정인데
00:38:04구속이 되지 않고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다 보니까
00:38:07이 기금속 사장님 입장에서는 어딜 나가기가 두렵다.
00:38:12그리고 적이 영업을 하러 다시 찾아야 되는데
00:38:15혹시나 다시 올까 봐 너무 무섭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0:38:18혹시라도 보복을 당하거나 할까 봐 겁이 나는 상황이
00:38:22충분히 이해가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00:38:25다음 소식입니다.
00:38:26초상권 침해 문제로 소송을 제기한 스타의 이야기인데요.
00:38:30어떤 스타인지 먼저 확인해 보시죠.
00:38:34영원히 내 곁을 지켜주세요
00:38:39나를 떠나지 말아요
00:38:46세상의 모든 걸 잃어도 난 좋아요
00:38:54그대만 있다면
00:38:57그대만 있다면
00:39:00그야말로 대세 배우라고 할 수 있는 박서준 씨입니다.
00:39:07그런데 박서준 씨가 간장게장집을 상대로 6천만 원 규모의 소송을 걸어서 승소했다.
00:39:14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00:39:15일부 승소했습니다.
00:39:176천만 원 청구를 했지만 지금 손해액 500만 원가량 인정이 된 것으로 지금 판단이 되는데요.
00:39:22일단 박서준 씨가 그전에 드라마에 출연을 해서 간장게장을 폭풍 먹방하는 그 장면을 선보였어요.
00:39:30그런데 이 장소를 제공한 식당 입장에서는 그 드라마 화면을 캡쳐를 해서 현수막을 내걸고 광고도 적극적으로 했거든요.
00:39:38그래서 박서준 씨 측에서 이거 광고 내려달라고 수차례 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박서준 씨의 얼굴을 사용을 한 겁니다.
00:39:46그렇기 때문에 나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라는 이유를 들어서 손해배상 청구를 하게 된 것이고요.
00:39:53일부분 법원은 합리적인 부분이 있다 합당하다라고 해서
00:39:57다만 이 식당의 매출을 고려를 했을 때 500만 원가량으로 손해액을 제한하고 박서준 씨의 청구를 받아들인다라고 인정을 했습니다.
00:40:08그런데 또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00:40:12팬들 사이에서 그렇다고 해서 이 스타가 소송까지 식당 주인한테 한 건 너무했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요.
00:40:20유명세를 악용하거나 무단으로 이용하는 행위는 분명히 초상권 책임에 책임이 따르는 게 맞다라는 주장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고 하는데요.
00:40:31글쎄요. 일각에서는 일부에서는 또 고작 500만 원 배상이면 앞으로 무단 유명인 광고 써먹겠다 사람들이 이런 얘기까지 있다고 하네요.
00:40:43일단은 법적으로 초상권 침해는 보호돼야 되는 초상권은 보호돼야 되는 권한이기도 하니까요.
00:40:50다음 사건 하나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40:54단일 금융사 횡령 사건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액수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사건이 있죠.
00:41:02BNK 경남은행 전직 간부 사건입니다. 횡령액이 무려 3천억여 원이었는데요.
00:41:10결말은 징역 35년이라고요.
00:41:13맞습니다. 징역 35년 확정이 됐고요. 가족들까지 가담을 했기 때문에 가족도 역시 다 실형선고로 받았습니다.
00:41:20이 직원의 경우에는요. BNK 경남은행 소속인데 무려 2008년부터 2022년 사이에 2,988억 원을 빼돌린 혐의예요.
00:41:30이건 단일 금융사 횡령 중에 역대 최대 규모라고 볼 수 있겠고요.
00:41:34이 돈으로 정말 호화 생활을 했습니다.
00:41:36부동산도 여러 채 구매를 하고 고급 골프 회원권을 사고 그리고 월 한 7천만 원가량을 그냥 생활비로 썼다고 합니다.
00:41:44결국 드러나서 징역 35년형이 처해지게 됐는데 실제 횡령한 금액은 저렇게 막대하지만 이걸 돌려막기 수법으로 관리를 했다고 해요.
00:41:54그러다 보니까 실제 이득액의 경우에는 한 수백억 원가량으로 책정이 됐다고 합니다.
00:41:58네. 검찰이 덮쳤더니 이 오피스텔에 1kg짜리 골드바가 101개가 나왔고요.
00:42:05현금이 45억 원, 미화 5만 달러 등 147억 원의 금품이 오피스텔에서만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00:42:16온 가족이 가담해서 또 도주를 돕고 돈을 숨기는데 일조를 했다고 하는데 이들도 지금 다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됐다는 겁니다.
00:42:27지금까지 사건 라이브 살펴봤고요.
00:42:30오늘 금요일입니다.
00:42:31금요일이면 찾아오는 즐거운 코너가 있죠.
00:42:34여행 라이브 준비되어 있습니다.
00:42:46여행 라이브
00:43:16저는 이분 이름과 직함을 말할 때는 그냥 말하면서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00:43:25자, 이우석 놀고먹기 연구소장님 오늘도 나오셨습니다.
00:43:28어서 오십시오.
00:43:29안녕하십니까.
00:43:29소장님 오늘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간대요.
00:43:34제 체온보다 더 높아지는데 이럴 때는 정말 얼음장같이 차가운 계곡에 발 담그고 놀고 싶거든요.
00:43:42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계곡으로 추천을 해주십시오.
00:43:46네, 계곡이 가장 피서하는 곳 중에 가장 시원한 게 사실 계곡물이에요.
00:43:52해수욕장은 그렇게 생각보다는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00:43:54그런데 계곡 가면 국내에 정말 좋은 계곡들이 많은데
00:43:58그중에서도 빼놓을 수가 없는 게 바로 지리산과 남덕유산에서 내려오는
00:44:03경상남도 함양에 있는 계곡들이죠.
00:44:06아, 그래요?
00:44:07네.
00:44:07왜냐하면 제가 여름 하면 벌써 바다가 떠오르는데
00:44:11너무 덥다 보니까 물이 차가운 걸 따시다 보니까 계곡을 제가 여쭤본 건데
00:44:16맞습니다.
00:44:16함양이라는 곳이 원래 계곡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00:44:19그렇죠. 지리산의 한 복판에 들어있고요.
00:44:22옆에 산이 두 개가 있습니다.
00:44:24지리산도 있고 남덕유산까지 있습니다.
00:44:27그러다 보니까 산이 좋으니까 당연히 물이 좋고
00:44:30계곡이 정말 얼음장 같은 계곡도 있고
00:44:33예전부터 그걸 많이 지목을 했습니다.
00:44:36그래서 우리 선조분들도 이 계곡이 좋다는 걸 알기 때문에
00:44:39예전에도 정말 꼭 가보고 싶은
00:44:42선비라면 꼭 가봐야 할 하나의 버킷리스트에 함양을 놔뒀습니다.
00:44:47그래요? 선비들이라면 꼭 가는 무릉도원이었군요.
00:44:50네. 안의 산동이라 해서 꼭 여기를 다녀오지 않으면
00:44:54약간 어디서 얘기에 못 끼는 거죠.
00:44:56네. 그러니까 좌 안동 우 함양이라는 말이 옛날에 있었다고요.
00:45:02그래서 함양은 선비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는데
00:45:06그러면 여기서 선비들이 모여서 풍류를 즐겼군요.
00:45:10네. 그래서 정자와 누각을 굉장히 많이 지었습니다.
00:45:13아, 그래요?
00:45:14보통 선비라고 하면 영주나 안동을 많이 떠올리는데
00:45:18경상남도 함양이 우암동입니다.
00:45:22우함양입니다.
00:45:23그게 어떻게 보면 오른쪽으로 안동이 더 뻗쳐져 있는데
00:45:27왜 좌 안동 우함양이냐면
00:45:29임금님이 바라볼 때 왼쪽에 안동이 있고
00:45:32오른쪽에 함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00:45:34네.
00:45:37제가 아는 사람 중에 함양 사람이 있는데
00:45:39아, 그러세요?
00:45:40그래서 점점 줄 알았군요.
00:45:41네. 선비의 고장이거든요.
00:45:42네.
00:45:44자, 그 옛날 선비들의 풍류란 이런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00:45:47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산세 속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다 보면
00:45:51더위가 잊혀지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00:45:56그런데 여름 피서지 하면 이 물놀이를 빼놓을 수가 없잖아요.
00:45:59풍류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저는 아까 처음에 여쭤본 게 물놀이였습니다.
00:46:03네.
00:46:04물놀이 추천해 주시죠.
00:46:05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굉장히 많은데요.
00:46:07특히 이제 화림동, 화림동 계곡이라고 있습니다.
00:46:11꽃으로 된 수풀, 화림동인데
00:46:13여기에 계곡이 이제 정자마다 거연정이라든가 농월정이라든가
00:46:20그 아래 탁종 및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들이 있고
00:46:23또 칠선 계곡이라고 국내 3대 계곡이 있습니다.
00:46:27설악산 천불동 계곡과 제주 탐나 계곡에 또 맞서는 견주는
00:46:32이제 함양의 칠선 계곡, 지리산 칠선 계곡이 바로 함양의 품 안에 있고요.
00:46:37여기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00:46:39정말 시원하고 한 5분 이상 버티지가 못합니다.
00:46:42발을...
00:46:43아, 그래요?
00:46:44네.
00:46:44그냥 머리가 쩡쩡 울리는 그 정도로 차가운 물이 흘러내리고
00:46:48지금은 또 여름이다 보니까 녹음이 우거져서
00:46:52그늘을 많이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00:46:54햇빛도 피하기 좋습니다.
00:46:56네.
00:46:57우리나라 3대 계곡 가운데 하나가 칠선 계곡이 포함이 되는군요.
00:47:01계곡 그러면 저는 강원도 계곡만 자꾸 떠올려 왔었는데
00:47:05지리산 계곡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군요.
00:47:08이번 기회에 지리산 계곡 한 번 저도 꼭 가보겠습니다.
00:47:14그런데 이제 또 여행 얘기를 하면 또 먹거리 얘기 안 할 수가 없습니다.
00:47:17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뭔지 아십니까?
00:47:20바로 물놀이 하다 보면 빨리 배고파지고 났습니다.
00:47:24출출해지죠.
00:47:24다행히 함양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00:47:29특히 갈비찜이 그렇게 맛있어요.
00:47:32예전부터 안의현이었는데
00:47:34이제 함양 쪽이 안의갈비라고 해가지고
00:47:36굉장히 맛있는 갈비가 이제 그렇게 요즘처럼 어떤
00:47:41굉장히 강렬한 맛이 아니라
00:47:43진짜 구수하고 진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00:47:47조리를 정말 잘해서요 갈비탕 갈비찜을 드시고 오시면 물놀이로 출출해졌던 속이 단번에 든든하게 채워질 겁니다.
00:47:55그래서 여기에 가서 직접 갈비찜을 먹어본 개그맨이 있습니다. 영상 준비돼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00:48:03드디어 가게에 도착을 했습니다.
00:48:06이곳 안이면이 왜 갈비탕이 유명한지 아시나요?
00:48:09오일장에 무시장이 있어서
00:48:11예로부터 소고기 요리가 유명했다고 합니다.
00:48:14산지직소
00:48:16바로 먹기 때문에 그만큼 신선하고
00:48:17맛있고
00:48:19우리가 서울에서 먹었을 때 그런 갈비탕을 먹을 때하고
00:48:27갈비의 지금 상태가 아예 다릅니다.
00:48:30보세요.
00:48:30고기도 와 갈비찜도 양파의 단맛으로
00:48:35맛을 낸 것 같아요.
00:48:38이 집에 와서 드신 분들은 이 느낌을 하실 거야.
00:48:40갈비 이곳에서 확인했습니다.
00:48:48아니 근데 함양의 갈비찜은 빨개요. 이 양념이 매운 양념이.
00:48:54빨간 것만 있는 건 아니고요. 간장 양념으로 매운 걸 못 드시는 분은 간장 양념으로도 해주시고
00:49:00근데 특징이 굉장히 고기가 튼실하다는 거죠.
00:49:03갈비라는 게 우리 한식에서 가장 값비싼 재료로 꼽히잖아요.
00:49:07그래서 물놀이 이후에 이 갈비찜과 갈비탕 같이 드시고 나면
00:49:13여름철 무더위쯤은 금방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00:49:18근데 소갈비니까 비싸지 않을까요?
00:49:20어탕국수도 있죠.
00:49:22물이 맑기 때문에 이쪽 경호강 그다음에
00:49:27이게 남강으로 바꿔서 진주까지 흘러가는데요.
00:49:30여기서 잡히는 어탕 송사리 같은 잡어들을 푹 끓여서 어탕국수로 드시면
00:49:37금액도 갈비탕보다는 좀 저렴하고
00:49:41든든하기는 또 마찬가지로 굉장히 영양가가 많은 음식입니다.
00:49:46기왕 1년에 한 번 피서가는 거 두 개 다 먹고 와야겠네요.
00:49:49알겠습니다. 자 여행 라이브 살펴봤고요.
00:49:53저희는 60초 후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00:49:58뉴스에일라이브 잠시 후에 2부가 계속 이어집니다.
00:50:01채널 보정해 주십시오.
00:50:09뉴스에일라이브 2부 이어집니다.
00:50:12자 오늘 뉴스에일라이브 2부 첫 코너는
00:50:15저희가 시리즈로 마련해서 전해드리는 코너죠.
00:50:19민생을 부탁해로 문을 열겠습니다.
00:50:22이재준 수원특례 시장님을 스튜디오로 초대했습니다.
00:50:26시장님 안녕하십니까?
00:50:27안녕하세요.
00:50:27또 뵙겠습니다.
00:50:28자주 뵀나요?
00:50:31지금 시장님이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수원의 미래 비전을 최근에 제시하셨습니다.
00:50:38이게 어떤 내용인지 먼저 소개를 부탁드릴까요?
00:50:41네 경제자유구역 수원에서 경제자유구역을 실현해서
00:50:45수원의 미래 비전 또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보여드리겠다라는 말씀인데
00:50:49어제 취임 30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기자회견하셨는데요.
00:50:55여러 이야기를 하셨지만 주된 내용은 민생경제를 살리고
00:51:00수출 주도형의 첨단 기술을 키우겠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00:51:05이것과 괴를 같이 해서 지방정부 수원도 수원의 경제 활성화도 도모하지만
00:51:11국가경제 측면에서 괴를 같이 하겠다는 겁니다.
00:51:16수원의 100만평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데요.
00:51:201차 간문을 통과했고요.
00:51:22내년 11월에 2차 간문을 통과할 예정입니다.
00:51:24아마 이쪽에는 100만평의 AI, 반도체, 바이오와 같은 첨단 기업의 연구 중심을 기능을 부여할 겁니다.
00:51:37그래서 연구는 수원에서, 제조는 지방에서 이런 구호 아래
00:51:41대한민국의 연구의 첨단 기술을 집약할 예정입니다.
00:51:47이미 수원은 삼성전자 본사 연구소가 있을 만큼 3만6천 명, 또 4만6천 명의 많은 R&D 연구 인력이 이미 상존하고 있습니다.
00:51:59이것을 더 넓혀서 AI와 바이오, 반도체가 융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제자유구역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00:52:07기지가 두 개가 있는데, 기종점이 있는데요.
00:52:10지금 착수하고 있는 탑동이노베이션 밸리, 어제부터 사실은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00:52:18여기는 8만평 정도 되는 토지 첨단 용지인데요.
00:52:23이것을 기점으로 해서 종점은 R&D 사이언스파크 10만평인데요.
00:52:30주로 AI 중심으로, 반도체 중심으로 이렇게 연결하는 100만평을 경제자유구로 지정하겠다는 겁니다.
00:52:36그런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이 되면 당연히 기업들도 많이 유치가 될 거고, 그만큼 일자리가 늘어나게 돼요.
00:52:44그럼 자연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는 건데, 그러면 지금 현재 주거환경보다는 뭔가 좀 확충이 되거나 개선이 돼야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00:52:54대책은 있으십니까?
00:52:55외국인 투자, 외국 투자가 한 2조 정도 예상되고, 한 10만 명의 일자리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00:53:03물론 경제자유구역 안에 100만평에도 양질의 주거지가 공급되지만, 그 안팎의 주거지가 필요합니다.
00:53:09그래서 특단의 대책으로 수원은 전철역을 중심으로 활성화된 새로운 주거단지, 신도시급으로 주택 공급을 하려고 합니다.
00:53:22예전에는 면적인 택지개발 위주의 주택 공급을 했습니다.
00:53:261기 신도시, 2기 신도시, 3기 신도시.
00:53:28그런데 이것은 개발 제한구역을 해제하면서 수도권에서는 주로 면적인 택지개발을 했는데,
00:53:35이제는 시대가 점적인 복합고밀 개발을 추구하는 시대입니다.
00:53:40많은 도시, 전 세계 도시들이 그렇게 추구하는데요.
00:53:43이동거리를 짧게 하고 점적으로 복합고밀을 하면 그 안에서 살기도 하고, 일자리도 취하고, 또 쉬기도 하는 그런 복합형인데,
00:53:54저희가 전철역이 지금은 14개지만 조만간 2배로 늘어납니다.
00:54:01그래서 도시의 쇠퇴된 공간을 활성화하는 측면도 있고, 새로운 주거공간, 신도시급도 공급하는 측면에서
00:54:07전향적인 역세권 활성화 방향으로 주택 공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0:54:14그렇군요.
00:54:16또 수원하면 최근에 들은 얘기가 경제자유구역만큼이나 제가 좀 특이했던 소식이,
00:54:22수원시가 지금 경북 봉화군에다가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제가 들었어요.
00:54:28아니, 수원시가 왜 경북에다가 캠핑장을 운영하는 겁니까?
00:54:33수원 시민들의 여가복지를 위한 겁니다.
00:54:36그리고 전국에 소멸되는 지역과 상생발전하자는 측면 두 가지가 있습니다.
00:54:4210년간의 교류를 했던 경북 봉화군, 굉장히 상골짜기죠.
00:54:49소멸, 지방소멸지수 세 번째 순입니다.
00:54:5389개의 지방단체 중에서, 소멸단체 중에서.
00:54:57그만큼 위험지수가 높은데, 그 도시와 우리가 자매도시를 맞았어요.
00:55:00인구 2만 8,900명 정도인데, 125만의 수원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어떤 상생발전을 할까 추구하다가,
00:55:10우리 여가복지가 지금 충족되지 못하는 캠핑 수요.
00:55:14우리 125만 중에서 한 12만 정도가 캠핑 수요가 있습니다.
00:55:19그런데 수요를 받아주는 저희 관내 캠핑장은 산만 받게 되지 않습니다.
00:55:24그래서 나머지 충족되는 것을 경북 봉화에다가 충족하면 좋겠다고 해서
00:55:30경북 봉화군이 토지, 이미 캠핑장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을
00:55:34저희가 조금 더 투자해서 직접 운영을 하는 겁니다.
00:55:3810년간 무상으로 우리가 이용하고요.
00:55:41대신 수원 시민들은 50%를 하되, 많은 인원을 봉화군의 캠핑장으로 보내고
00:55:47또 다양한 관광을 유도해서 살아있는 지역 상생 발전을 하겠다.
00:55:55봉화군도 지금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00:55:57그렇군요.
00:55:58지난 4월에 제가 특례시 특별법에 의한 특례시 기준 강화를 주장하다가
00:56:05특례시가 지방 소멸도시와 상생을 맺어야 되겠다.
00:56:10그래서 소멸도시 대표이장과 제가 자격으로 같이 특례시 대표시장으로
00:56:17자매도시를 맺었습니다.
00:56:19중앙정부만 지방 소멸을 책임지지 말고 지방정부도 또 특례시도 대도시도 책임지자.
00:56:26네. 알겠습니다.
00:56:27그런 차원입니다.
00:56:27자매도시는 다른 지자체들도 많이 맺고 있죠?
00:56:30국내에도 한 5군데가 되고요.
00:56:32해외도 많습니다.
00:56:34네. 어쨌든 저는 그 얘기를 들으니까 이제 곧 피서 시즌이고
00:56:38여행들도 많이 다니실 텐데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00:56:41다른 낙후되거나 소멸 위험 지역을 되살리기도 하고 경제도 되살리고
00:56:47굉장히 참신한 아이디어로 좋은 의도인 것 같습니다.
00:56:51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00:56:53아까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괴를 같이 한다는 부분을
00:56:58앞부분에 강조를 해주셨는데 혹시 지금 새 정부에 제안하고 싶은 현안이 있으신가요?
00:57:04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00:57:05진짜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지 30일, 한 달 살이랬어요.
00:57:09효능감이 높은 정부인데요.
00:57:11두 가지만 짧게 하겠습니다.
00:57:13하나는 지방자치와 분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00:57:18중앙집권적으로 지난 80년을 했습니다.
00:57:21이제 앞으로 분권화 시대로 가야 경제성장도 되고 지역균형 발전도 됩니다.
00:57:27이걸 하나를 잘 이해하시는 이재명 정부가 전격 추진할 것을 요청드리고요.
00:57:33또 하나는 지난번 대통령님 직접 광주에 내려가셔서 범정부 TF팀, 군공항 이전을 주장하셨어요.
00:57:40그리고 설치를 하셨습니다.
00:57:42이것을 공통의 현안 과제를 갖고 있는 수원 대구도 확장해서
00:57:47군공항 이전, 범정부 TF팀을 함께 설치해달라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00:57:53알겠습니다.
00:57:54지금까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0:57:59오늘 날씨셔서 감사합니다.
00:58:00감사합니다.
00:58:03다음 소식입니다.
00:58:05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반값 택배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00:58:11소상공인이 보내는 택배비의 절반을 지원해주는 건데요.
00:58:15계약업체가 6천 개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아주 뜨겁게 얻고 있다고 합니다.
00:58:21조현진 기자입니다.
00:58:24콜롬비아산 커피 원두를 200도 넘는 열에 박습니다.
00:58:29꼼꼼하게 선별된 원두를 포장지에 나눠 덤습니다.
00:58:34원두를 직접 복구 판매하는 조성공 씨는 매달 전국 곳곳에 100건 넘는 원두를 판매합니다.
00:58:41택배 한 번 보냈는데 드는 비용은 4,500원.
00:58:44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습니다.
00:58:48그런데 지난해 10월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반값 택배 정책을 시행하면서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00:58:56기존 택배비의 절반만 내면 나머지는 인천시가 지원해주는 겁니다.
00:59:01고정 지출을 많이 줄일 수 있었고 줄어든 지출로 저희는 인건비에 투자할 수 있고 좋은 재료에 투자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00:59:09시행 8달 만에 반값 택배 계약 업체는 6천 개를 넘었습니다.
00:59:15배송 물량도 50만 건을 훌쩍 넘겼습니다.
00:59:18유정복 인천시장은 반값 택배 서비스를 이용 중인 소상공인 업체를 잇따라 찾으며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00:59:26소상공인들이 굉장히 만족도가 높고 또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도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돼서 아주 성공적인 정책이다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00:59:39큰 호응에 다음 달부터는 천원 택배가 실시됩니다.
00:59:43상인이 천원만 내면 나머지 택배비는 인천시가 지원하는 제도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00:59:49인천시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0:59:58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01:00:01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취임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01:00:07국내외 투자 유치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는데요.
01:00:10남은 1년의 임기 동안 충남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01:00:17김대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01:00:19국내 기업 27곳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01:00:25이들은 6,700억 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충남지역 시군 10곳에 생산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01:00:34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충남도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01:00:41현재까지 국내 기업 265곳에서 35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01:00:49충남도는 수출길 확대에도 공을 들여 6억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로 기후위기 극복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01:01:172028년까지 방진 성문 간척지에 국내 최대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등 청년농 육성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01:01:27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문제도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01:01:35충남도는 남은 1년을 현안 사업을 완성하는 해로 삼고 100년 미래를 다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01:01:55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01:01:56다음 코너는 두 번째 민생을 부탁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01:02:03천혜의 자연환경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지역입니다.
01:02:08오늘 1부에서 저희가 마지막에 여행 라이브에서 소개해드리기도 했던 지역입니다.
01:02:14경상남도 함양군입니다.
01:02:15진병형 함양 군수님을 저희가 스튜디오로 초대했습니다.
01:02:23먼 길 오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01:02:24네, 반갑습니다.
01:02:25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1:02:27이게 저희가 아까 앞부분에서 지리산, 덕유산 얘기도 했었거든요.
01:02:31일단은 관광 정책을 어떤 식으로 추진하고 계시나요?
01:02:35지역 관광 정책.
01:02:35네, 저희 함양군은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면 가장 남쪽이 지리산 천안공입니다.
01:02:44그리고 가장 북쪽이 남덕유산 정상 사이가 저희 함양군인데요.
01:02:49지리산에서 시작된 백두대간이 저희 함양군 서쪽을 통해서 소백산맥으로 갑니다.
01:02:55그러다 보니까 산이, 높은 산이 많은 지역입니다.
01:02:581,000m 이상 되는 명산 15개소를 다 오르면 인정사업을 해주는 오로고 함량이라는 산하관등 인정사업을 올 1월 1일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01:03:14지금 많은 분들이 1만 2천 명 정도가 앱에 등록을 하셔서
01:03:18지금 15자를 다 완등하신 분이 약 1,200명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01:03:25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우리 함양군을 방문해주는 관계 인구를 늘리고
01:03:34저희 정주 인구들에게 소득원을 하고자 합니다.
01:03:37그렇군요.
01:03:38또 한 가지 제가 재미있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01:03:40함양 국민의 일상생활을 지원해주는 걸로 행복 전방사업이 있다던데 이건 뭡니까?
01:03:46네, 그렇습니다.
01:03:47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저희는 지리산, 덕유산 지역이다 보니까
01:03:52떨어진 외지 마을들에 식품사막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01:03:59어르신들이 일상생활용품을 구매하기가 어려운 지역이 있어서
01:04:03시내까지 생활 물품을 사기 위해서 나오시는 어려움을 찾아가는 편의점으로 해서
01:04:11이동형 점포운영을 함으로 인해서
01:04:13어르신들의 생활용품이든 식품을,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01:04:21네, 그 얘기가 생각났네요.
01:04:25봉다리는 전방에서 주고 봉지는 가게에서 준다는 웃음소리도 제가 생각났네요.
01:04:30행복 전방, 이름이 참 재미있는 것 같은데
01:04:32자, 함양군은요.
01:04:35인구 소별 지역으로 또 꼽히고 있습니다.
01:04:38위험 지역으로 꼽히는데
01:04:40글쎄요.
01:04:41이에 대해서는 군수님은 어떤 대책을 좀 마련하고 계시는가요?
01:04:44네, 전국이 다 인구 정책에 대해서 우리나라가 고민을 하고 계시겠지만
01:04:50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인구 문제의 가장 심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01:04:56그래서 저희 군은 출생에서부터 청년 창업까지
01:05:001인당 1억 3,600만 원까지 최대 지원을 하고 있고요.
01:05:05앞으로 1억 7,600만 원까지 지원을 더 확대하려고 합니다.
01:05:09아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01:05:16이를 통해서 젊은 청년들이 아이를 놓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함양
01:05:21또 함양에서의 생활을, 편의성을, 복지를 황상해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01:05:28그렇군요.
01:05:29그런데요, 이 함양군을 지도를 펴놓고 보다 보니까
01:05:32고속도로 3개가 한 곳에 딱 모이는 지역이더라고요.
01:05:36그야말로 교통의 요지라고 할 수 있는데
01:05:38이런 지리적인 장점을 좀 되살리는 그런 계획 같은 거 있습니까?
01:05:45네, 저희 함양군은 옛날에는 참 오지였지만
01:05:48지금은 고속도로가 사통팔달로 있어서 남부 내륙의 딱 중심입니다.
01:05:54그래서 100만이 넘는 5개 광역시를 1시간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01:05:59편의성을 가지고 있는 장점을 이용해서
01:06:02지금 저희 고속도로 IC 주변에 약 8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고요.
01:06:12저희 지역에 오고자 하는 물류 또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01:06:17선제적인 개발을 유치해 나가고 있습니다.
01:06:21그렇군요.
01:06:22아까 제가 인구 소멸 지역 위험도 얘기를 여쭤봤었는데
01:06:26문득 이것도 궁금합니다.
01:06:28지금 고령화까지 겹치게 되면서 농업 인구가 정말 턱도 없이 부족하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01:06:34이거에 대한 대책은 좀 계획을 세우신 게 있나요?
01:06:37네, 저희 군은 지금 농업 인력의 절대 부족으로 인해서
01:06:43전국 최초로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지었습니다.
01:06:50이를 통해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유치해서 하는 것도 하고 있고요.
01:06:57지금 농식품부로부터 농업 근로자 기숙사 2호관을 지금 공모에 당선돼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01:07:04이를 통해서 대체 인력을 확보하고 또 근로자들의 복지와 안정적인 소득원을 해줄 수 있도록 하고
01:07:14또 저희 함량군과 협약이 돼 있는 우호교류를 하는 베트남에 있는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서 인력 수급과
01:07:24또 저희와 인접해 있는 군과 서로 공공계절 근로자를 상호 일이 많은 농번기 때
01:07:33서로 교환을 함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필요한 농업 근로자를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습니다.
01:07:42그렇군요.
01:07:44함양에 대한 오늘 상세한 얘기를 잘 들어봤습니다.
01:07:47지금까지 진병영 함양군수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1:07:51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1:07:52네, 고맙습니다.
01:07:54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역과 남부지방의 날씨가 다릅니다.
01:08:07중북부 지역에서는 비가 와서 우산을 챙기셔야겠는데요.
01:08:11물론 습도가 높은 무더위는 전국에 이어지겠습니다.
01:08:16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고 주말까지도 오락가락하겠습니다.
01:08:23반면 공식적으로 장마가 끝난 제주와 남부지방은 맑겠습니다.
01:08:29이번 비도 더위를 식히지 못합니다.
01:08:31현재 강원 산간과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01:08:36절반 이상은 더 심한 더위를 뜻하는 폭염경보에 해당돼 제감 35도를 넘겠습니다.
01:08:44오늘 서울은 31도, 강릉 35도, 대전과 전주 34도, 대구는 36도까지 올라서 어제만큼 덥겠고요.
01:08:53주말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01:08:55계속해서 습하고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는 만큼 온열질환에 잘 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01:09:03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1:09:07뉴스에일라이브 2부 마칩니다.
01:09:09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01:09:10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