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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모 외출한 사이에…한밤 어린 자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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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9세 자매, 발견 직후 병원 이송… 결국 사망
경찰 관계자 "에어컨 주변서 화재 시작"
경찰 관계자 "멀티탭 전선에 단락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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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네, 아파트의 모습인데요.
00:07
딱 봐도 큰 화재가 난 듯하죠.
00:12
또, 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00:16
저희 뉴스탑10에서 얼마 전에 부산에서요.
00:20
새벽에 부모가 일을 나간 사이 집에 불이 나서
00:22
두 자매가 안타깝게 숨졌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가 있습니다.
00:27
오늘이었습니다.
00:28
비슷한 지역에서 비슷한 화재가 또 발생했습니다.
00:33
최진봉 교수님, 정확히는 어젯밤이었습니다.
00:38
부모가 외출한 사이에 20분 뒤에 불이 났는데
00:43
9살, 6살 자매가 모두 숨졌습니다.
00:49
그러니까요. 말씀하신 대로 6세, 9세 자매가 모두 숨졌는데
00:53
저는 두 자매가 숨진 자리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00:58
한 사람은 베란다 쪽이고 한 아이는 중문 쪽이거든요.
01:01
아마 피하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안간힘을 쓴 것처럼 보여서 더 가슴이 아팠고요.
01:06
부모가 출근한 뒤에 저렇게 이제 아이들만 있는 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고
01:10
에어컨에서 아마 전선 연결된 부분에 지금까지는 완벽한 건 아니지만
01:13
수사 결과는 초등수사는 그렇게 나오고 있는데
01:16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고
01:19
다른 것보다 부모님들이 일을 하시러 나가시다 보니까
01:22
아이들만 놓고 나가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
01:24
최근에 이런 사건들이 여러 군데에서 터지고 있잖아요.
01:27
그런 모습을 보면서
01:28
이게 참 우리가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시설을
01:32
좀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01:34
아이들을 맡길 데가 없으니까 부모들이 저렇게
01:36
특히 경제적 어려움들이 더 많이 그러거든요.
01:39
그래서 일은 해야 되고 아이는 맡길 곳이 없는
01:41
이런 상황들을 좀 해결하기 위해서
01:43
정부나 지자체들이 좀 척적으로 나아야 되겠다
01:45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1:48
저기 지금 부산 소방당국이 제공한 저 영상을 보면
01:53
해당 아파트에서 불이 번져서 위로 올라가는 장면을 쭉 보셨는데
01:57
아파트 경병이 최초로 신고했고
02:01
부모가 딱 집을 나간 자리를 비운 20분 뒤에 불이 났습니다.
02:05
거실에 있는 스탠드형 에어컨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고
02:08
이게 그냥 쉽게 얘기하면 멀티탭의 전선에서
02:12
불이 난 흔적, 발화한 적이 있다는 건데
02:15
이게 강재환 변호사님 또 따져보니까
02:17
또 해당 아파트는 스프링클러가 없는 아파트였다면서요?
02:21
맞습니다. 이 아파트가 2007년에 입주가 되었는데
02:25
이 당시에는 스프링클러가 의무사항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02:28
다만 이 아파트에는 아파트 자동화재 탐지 설비가 있었어요.
02:33
그런데 이게 화재가 난 뒤에도 확인을 해보니까
02:36
정상 작동이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02:39
그런데 그때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02:41
사고가 나기 한 2시간 반 정도부터
02:44
계속 이 아파트에 때때로 정전이 있었다라는 것이죠.
02:47
그러면 이 정전 때문에 아파트에 지금 설치가 되어 있던
02:52
탐지 설비가 제대로 작동을 안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 부분들이 있고
02:56
그리고 화재와의 관련성, 지금은 에어컨을 연결해 놓은 멀티탭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이는데
03:02
이런 것과의 연관성도 조금 더 조사를 해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03:06
지금 저 보이면 소방관들이 들어갔을 때
03:11
이미 거의 집이 거의 전소된 느낌
03:17
정황이 좀 있고요.
03:19
홍정성 기자입니다.
03:20
또 부모가 외출한 사이에라고 제가 짚어먹고 미리 말씀드렸던 이유가 뭐냐면
03:26
얼마 전에 이게 지금 기장에서 벌어진 어젯밤 사건이고
03:31
이게 정확히 7일, 8일 전인가요?
03:34
부모님이 새벽 4시에 출근한 뒤에
03:37
15분 만에 불이 나서 또 이번에는 10살, 7살 자매가 사망하는
03:44
또 비슷한 지역의 사건이 있었거든요.
03:46
8일 전이었습니다.
03:47
부산 진구 금곡동이었고요.
03:50
외출도 안타깝고 생명이 쓰러졌는데
03:54
어떠한 사유든 다 안타까운데
03:56
저는 이 부모님 신경을 생각해봤어요.
03:58
새벽 4시에 엄마, 아빠가 같이 출근을 했는데
04:02
15분 만에 화재가 났고
04:04
불은 19분 만에 진화가 됐지만
04:07
두 아이, 9살, 6살 아이들이 이미 세상을 뜬 뒤였는데요.
04:14
이후 시문의 증거로 112에 신고는 됐지만
04:18
이 부모 심정이 생각해보면요.
04:20
내가 한 7시에만 출근하고 8시에 출발해서 갈 수 있는 직장이었으면
04:25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잘못됐을까 생각했을 것 같아요.
04:29
4시에 출발했잖아요.
04:30
그런데 4시 15분에 화재가 났습니다.
04:32
이때도 화재 언니는 비슷했지만
04:33
사실 부모가 새벽 4시에 나가는 경우 드물고
04:37
우리가 집에 있었으면 아이 한 명씩 안고 나갔을 텐데
04:40
이런 생각 하셨을 것 같은데
04:42
이렇게 최 교수도 얘기하셨지만
04:45
경제적 이유로 사실은 아이들을 두고
04:47
이렇게 일찍 출근하는 이런 부분들 안타깝고요.
04:50
그에 앞서 또 인천 신곡동에서도
04:53
방학 중에 혼자 있던 여자아이가
04:55
방학 중이라 혼자 있었는데
04:57
이때도 화재가 났고
04:58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다가 숨지는 일이 있었죠.
05:02
이런 부분이 정말 저도 부모의 마음이지만
05:05
우리가 아이들을 어디까지 보호해야 되는가
05:09
이게 단순히 부모에게만 맡겨져야 하는가
05:12
우리 사회가 더 안전장치를 해줄 것은 없는가
05:15
생각해보는 그렇게 보게 하는
05:18
그런 일련의 사건들이 화재 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05:22
거의 일주일 사이로
05:23
거의 똑같은 화재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05:29
안타까운 여기까지
05:30
부산에서 멀어진 저 화재 사고
05:33
7위로 짚어봤습니다.
05:37
여기까지 일단 사건, 사고 소식은 정리를 하겠습니다.
05:39
감사합니다.
05:40
감사합니다.
05:4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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