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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목숨 걸고…불길 속 할머니 구한 경찰관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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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8.
그제, 전남 보성군 한 주택서 화재…95세 노인 갇혀
"어머니 안에 있다" 통곡에…경찰, 불길 뛰어들어
95세 할머니, 최근 다리 수술 받아 거동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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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
저희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가지고
00:33
할머니가 저를 어렸을 때 키워주셔가지고
00:35
그런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00:37
오랜만에 마지막 주제는 좀 훈훈한 얘기로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0:42
그제 오후 2시쯤이었습니다
00:45
전남 보성읍의 한 주택에서 저렇게 불이 났는데
00:48
한 경찰관이 불길 속에 갇힌 95살의 노인을 맨몸으로 구조했습니다
00:54
허주연 변호사님,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00:57
저 95살 노인이 한 달 전에 다리 수술을 받아서 고동이 상당히 불편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01:03
그런데 집에 불이 갑자기 나니까 가족들이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서
01:08
미처 이 할머니랑 같이 나오지를 못한 거예요
01:10
그래서 이 95살 할머니가 집안에 고립되어 있는 상태였던 겁니다
01:14
그런데 전남 보성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01:18
읍내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박유민경이 지금 사진에 나오는 분인데요
01:22
이분이 소방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갔는데 소방보다 빨리 도착을 한 거예요
01:27
그런데 가족들이 할머니 못 모시고 나왔다고 통곡하는 소리를 들으니까
01:31
아무 생각하지 않고 아무런 장비도 없이
01:34
외투를 물에 적셔서 쓰고 그 엄청난 불길 속으로 들어간 겁니다
01:39
그래서 할머니가 연기를 많이 마셔서 의식이 희미해진 채 누워 계셨다는 거예요
01:43
이 95살 할머니 움직이질 못하시니까 들쳐 안아 업고 나와서 구출에 성공을 했다는 겁니다
01:50
할머니가 키워주셔서 자기 할머니 생각이 나서
01:53
그때는 위험이고 뭐고 생각하지 못하고
01:56
이 할머니 구해야 되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는 거예요
01:59
다행히 할머니도 연기를 좀 마셔서 치료받는 것 외에는 생명의 지장이 없다고 하고요
02:04
박경희도 지금 연기 많이 마셔서 병원 치료 중인데 휴가를 다 마치고 나면
02:09
치료를 다 하고 나면 표창수여를 받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02:13
지금 전남경찰청에서 표창수여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02:16
정말 할머니 목숨 살려주신 민중의 지팡입니다
02:19
저를 포함해서 여기 계신 4분 저분께 박수 한번 칠까요? 대단하신 일을 해서
02:23
지금 치료 잘 받으시고요
02:26
어떻게 본인이 아무리 할머니가 키워주셨다고 해도
02:29
저 화마에 갑자기 들어가서 할머니를 구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 텐데
02:33
박규민 경위님 참 대단합니다
02:35
박규민 경위님 10위까지 만나봤습니다
02:38
예
추천
13:22
|
다음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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