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첫 ‘부부 셀카’…김연아의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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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고우림과 '투샷' 올린 김연아 "충분히 참았다"<br>김연아 "지금껏 충분히 참아왔다는 생각 든다"<br>김연아 "둘 중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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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예, 누굴까요? 설명이 필요 없는 피겨 여왕, 바로 김연아 선수 얘기입니다.

00:30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된 것은 아무래도 스포츠 선수들이 대중분들에게 주는 영향이 굉장히 컸다고 생각을 하고 굉장히 영광스럽고 너무 기쁩니다.

00:45여전히 피겨계 혹은 동계 스포츠 쪽에서 꽤 본인이 여러 목소리를 내면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는 바로 김연아 씨입니다.

00:54최근에 공식 석상 모습도 만나봤는데요. 김연아 씨가 최근 남편인 가수 고우림 씨가 군 생활을 마치면서 또 다른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01:05그런데 논란은 여기부터입니다. 강재현 변호사님, 김연아 씨가 본인 SNS에 그렇게 부부 사진, 남편과의 찍은 사진을 잘 공개를 안 했었나 봐요.

01:15그런데 최근에 프랑스 파리 여행 사진을 올렸는데 몇몇 악플이 달렸고 여기에 대해서 선 넘는 댓글들 이제 그만 보고 싶다.

01:27경고장을 날렸더라고요.

01:29그렇죠. 김연아 선수 같은 경우에는 2022년에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인 고우림 씨와 결혼을 했습니다.

01:36그런데 그 다음에 고우림 씨가 군대를 갔고 이번 올해 5월에 제대를 했거든요.

01:42제대 이후에 파리에서 여행을 하면서 함께 가죽 자켓을 입은 사진을 셀카를 찍어서 올렸는데

01:49이게 3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하는 동안에 단 한 번도 셀카를 올린 적은 없었던 거예요.

01:54여기에 대해서 많은 댓글들이 당연히 달렸습니다.

01:58댓글 안에는 어떻게 보면 이 두 명에 대해서 좋지 않은 댓글들이 너무 많았었던 것이죠.

02:03이 상황을 봤을 때는 김연아 선수가 아깝다.

02:07그리고 고우림 씨에 대해서 좀 안 좋게 이야기를 했었던 댓글들이 그 전에도 있었지만 같이 올라온 이 사진에 또 더 많이 달렸던 것입니다.

02:16그래서 김연아 씨는 지금까지 충분히 참아왔고 이제 둘 중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을 삼가해달라고 경고성 글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02:26김연아 씨가 보니까 지금 자막에 보는 것처럼 화가 좀 많이 나는 것 같은데 주접이라는 표현도 썼고요.

02:31경고하겠다.

02:35충분히 참을 만큼 참았다는 뜻의 글들을 쭉 썼습니다.

02:39이게 남편과의 일상사진과 이런 사진들을 공개하는 게 거의 이례적인 일이어서

02:44사진 한 번 올렸는데 이렇게 불편한 댓글들이 달리니까 바로 한 번 경고를 한 건데요.

02:50홍정순 기자님 김연아 씨가 뭐 이런 것도 있지만 최근에 사실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의 비하인드 얘기는 잘 알려지 않았었는데 고우림 씨가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하면서 한 방송에서 여러 가지 얘기를 했나 보더라고요.

03:04그렇습니다. 2022년에 결혼을 했고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군대 갔다 오는 사이에도 사실 많은 누리꾼이 여러 누리꾼이 계속해서 김연아 아깝다 했잖아요.

03:16그러다 보니까 이제 5월에 전역해서 저렇게 여행 갔다 온 사진 올리고 이러면서 방송활동도 시작을 하면서 이제 얘기를 한 거죠.

03:24오죽하면 이런 얘기를 했을까 싶은데 내가 아니라 김연아 씨가 저한테 먼저 연락했습니다.

03:29이 얘기를 한 거예요. 또 이 말도 또 못마땅한 분들은 못마땅하겠지만 이 얘기는 여러분께서 그렇게 사랑하는 김연아 씨의 선택이니까 좀 믿어주세요.

03:39예쁘게 봐주세요. 이제 이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03:43사실 이전에 이승기 씨가 결혼을 해도 이승기가 아깝다 했고 또 최근에는 코요태의 신지 씨가 가수 문헌 씨랑 사귄다.

03:50내년에 결혼한다 하니까 또 신지 씨가 아깝다 하고 때로는 이제 모두가 다 국민 신우위라든가 시월드가 되기도 하고

03:58또 때로는 다 친정 식구가 돼가지고 들어올 예비 사위가 또 못마땅하고 이게 다 물론 그 셀럽에 대한 연예인에 대한 우리 김연아 스포츠인에 대한 사랑이긴 하지만

04:10사실은 그들을 가장 마음 아프게 하는 거는 내가 위에서 해주는 말이라고 하지만 그 악플이고 그런 거거든요.

04:19사실 결혼한 지 이미 4년이나 됐고 그랬기 때문에 오죽하면 웨징 사진 한 번 올렸다가 이제 처음으로 제대하고 사진 이제 처음으로 올리면서

04:29이런 얘기를 미리 한 건 일종의 미리 사전 경고도 하고 엄퍼도 넣는 거죠.

04:35제발 건드리지 말아달라.

04:37이 정도면 저는 절교라고 생각해요.

04:40조금 김연아 씨의 절교를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04:44여러 논평 중에 전 국민이 다 친정 식구가 된 것 같은 논평은 좀 인상적이네요.

04:48그만큼 물론 개인의 이건 선택이고 사생활 부분인데 뭐 이런 정도의 악의적 댓글은 경고하겠다는 김연아 씨 얘기까지.

04:57오랜만이었습니다.

04:58이제 본인의 이제 스포츠 활동 말고도 이런 얘기가 화제됐던 연예계 소식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05:058위까지 이제 박서준 씨와 김연아 씨 얘기까지.

05:08여러 유명인과 관련된 논란거리들을 하나하나 짚어봤다면요.

05:12감사합니다.

05:14감사합니다.

05:1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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