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송언석, 혁신위원장에 '찬탄파' 안철수 임명
안철수 "국힘, 사망 선고 직전 코마 상태"
의사 출신 안철수 "메스 들고 고름과 종기 적출할 것"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1바로 잠깐 만만 봤던 이 주제입니다.
00:05국민의힘의 혁신위원장으로 수도권 중진 그리고 탄핵 전국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안철수 의원이 내장이 됐습니다.
00:18오늘 이제부터 본격적인 정치권 인수로 가볼 텐데 안철수 의원의 목소리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23작년 12.3 불법 비상계엄과 이로 인한 대통령 탄핵, 대선 패배에 이르기까지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00:38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00:42사선의 안철수 의원님을 당혁신위원장으로 모시겠습니다.
00:54안철수 의원님은 이공계 출신으로서 의사, 대학 교수, IT기업 CEO를 두루 경험하신 분으로 과감한 당개혁의 최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01:08네, 그동안에 당의 특별위원회 형식으로 기구를 만들었을 때 당의 의사결정체계 내에서 아마 운영해온 사례가 있을 것 같습니다.
01:21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01:25조금 전 원내대표와 함께 세 가지 사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01:38첫 번째는 이 의원의 인사에 대한 문제, 누구를, 몇 명을 이 의원의 의원으로 위촉할 것인가, 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고,
01:53제가 사실은 제 아이디어로 제안한 것이라 제가 거절할 수는 없었습니다.
02:02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02:03안철수 의원이 새 국민의힘의 혁신위원장으로 내정이 됐습니다.
02:09김근식 교수님.
02:12사망선고 직전에 지금 국민의힘은 의식불명 상태여서 본인 의사 출신이니까 메스로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고
02:18정상정당의 처방전을 만들 거라고 했어요.
02:22안철수 혁신위원장, 잘된 인사입니까?
02:24그래도 송원석 원내대표가 뽑히면서 그래도 친륜 내지는 구주류 기득권이 그대로 당권을 주도하는 게 아니냐라는 일각의 우려가 좀 상당히 있지 않았습니까?
02:37그렇다면 대선에서의 참패 이후에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에 국민적인 심판이 끝난 상황에서
02:44과거와의 결별과 절연이 잘 안 되고 있는 우리 당에 헤매고 있는 모습인데
02:48원내 지도부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들로 채워져 있다는 국민들의 날카로운 시선이 있기 때문에
02:56아마도 저는 어쩔 수 없는 방식으로 안철수 의원장에게 혁신을 맡긴 것 같습니다.
03:01왜냐하면 안철수 의원은 개인적으로 보면 개헌 반대, 탄핵 찬성 차에 있었고
03:06그리고 친윤과는 굉장히 거리가 멀어져 있기 때문에 당내에서는 개혁의 의지만큼 분명한 사람이라고 평가가 됩니다.
03:13그렇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혁신위원장도 결정권이 있는 게 아니고 혁신의 안들을 가지고 비대위 넘겨서 비대위가 그걸 수락해야만 실제로 집행이 되는 것이어서
03:22비대위가 아무것도 안 하면 혁신위원장이 아무리 아이들 내받을 수 없는 거네요.
03:25그렇죠. 그렇죠. 그리도 불구하고 여론전을 할 수가 있는 것이죠.
03:28그래서 저는 안철수 혁신위원장 카드는 송은석 원내대표가 그나마 당에 대해서 그나마 희망을 다시 줄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하고요.
03:36관건이 혁신위의 구성과 혁신위의 활동에 대해서 당 지도부, 특히 비대위가 어느 정도 재량권을 주느냐의 문제입니다.
03:43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안철수 의원이 최대한 송은석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해서 정말 100% 이상의 재량권과 자율성을 가지고
03:51정말 국민 눈높이에서 정말 뼈를 깎는 심정으로 당을 환불을 도려내더라도 당을 황골탈퇴할 수 있도록 혁신의 알을 만들기를 기대해 봅니다.
04:01의식불명 상태니까 대수술을 해야 된다라는 건데요.
04:06최수영 변호가 이게 보면 두 달은 활동 보장해야 되고 여러 전제조건을 안철수 의원이 달았어요.
04:12그런데 지금 사실 비대위원들을 뽑았는데도 다 과거 탄핵 반대파들 아니었냐.
04:19뭐 이런 애면 무슨 혁신이냐라고 했는데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 모시는 사람들, 혁신위원 7, 8명 하는데
04:26좀 혁신적으로 중수청이라는 건 중도층, 수도권, 청년들 이 중심으로 하겠다는데
04:33앞으로 그러면 혁신위원 몇 면이 중요하겠어요?
04:36그렇죠. 몇 면이 중요한데.
04:38그럼 이제 그 혁신위원 몇 면을 가지고 처방을 내릴 수 있겠으나 과연 그 처방전을 가지고 집도를 할 수 있겠는가.
04:45저는 그건 별대위 문제라고 봐요.
04:46우리가 조금 더 냉정하게 보면 시계를 재작년으로 되돌려보죠.
04:51그때 무슨 일이 있었나요?
04:52그때 국민의힘이 강서 보궐선거에서 지고 나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갖다 놨어요.
04:57맞아요.
04:58기억나실 겁니다.
04:59그런데 뭘 했습니까?
05:00이준석 당시 의원하고 어디 가서 티켓 타카다가 영어 얘기나 지금 기억에 남지 혁신위원이 혁신한 게 없어요.
05:09저는 그런 대자비가 자꾸 오는 게 혹시라도 지금의 약간 건너가기가 필요해서 이 시기를 약간 브릿지형을 맡기려고 안 의원을 선택한 거 혹시 아닐까.
05:20가교육할 만한 거다.
05:21그렇죠. 그렇게 해서 전대까지 건너가는 동안 명분과 어떤 말하자면 포장이 좀 필요했던 건 아닌가.
05:27그런 측면에서 저는 최소한 안 의원장에게 인요한 혁신위원장 과거처럼 역할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마라 얘기는 하면 안 됩니다.
05:35중요하게 처방전을 했으면 그럼 집도까지 할 수 있는 일정의 역할을 주지 않는 한 저는 사실 이게 과연 정말 많은 사람들의 울림을 가져올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까?
05:45사실 좀 의문이 듭니다.
05:46그러니까 아무리 탄핵에 반대하고 수도권의 중진 이런 안철수 의원이 한 100명이 있다고 하더라도 혁신위원이 안 들면 뭐하냐.
05:56안 들으면 사람들이 의원들이 안 들으면 그만인데 이 얘기를 하셨어요?
05:59앞으로 혁신위원회를 어떤 면면으로 꾸려질지.
06:03그런데 국민의힘의 새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되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 게 안철수 의원이 그동안 쭉 얘기했던 게 바로 빨리 대선에서 왜 졌는지 복귀를 해보자.
06:15백서 만들자 이 얘기였는데 어제인가요?
06:17김재섭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6:19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6:22우리가 대선 패배의 이유를 모르지 않습니다.
06:25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삼 백설을 만든다고 하는 것이 어떤 효용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06:29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내놓았던 혁신안에 대해서 당이 총의를 모아서 받으면 가장 빠르게 해결됐을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6:36물론 새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됐으니까.
06:44그런데 이제 김재섭 의원 얘기 이거예요.
06:46아니, 뭐 지금 대선 패배 백서 만들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전에 비대위원장이었던 김용태 비대위원장 건 다 받아들였으면 혁신이든 뭐든 다 나중에 이렇게 안 만들어도 될 일 아니냐.
06:59김재섭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7:00이거 김재섭 의원의 말이 저는 맞다고 봅니다.
07:02일단 김재섭 의원이 얘기한 부분, 특히 김용태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평가한 부분이 이렇게 어저께 얘기하더라고요.
07:12김용태 비대위원장을 안친 것이 당의 변화를 바랬기보다 보다는 그냥 변화를 말하는 사람이 필요했던 거 아니냐.
07:22그 논리대로라고 한다면 안철수 혁신이 안철수 혁신위원장을 안친 것은 또 다른 김용태가 필요했던 거 아니냐.
07:30이렇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07:33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내놓았던 다섯 가지의 혁신안이라는 것이 사실 큰 의미에서 별게 있는 게 아닙니다.
07:41이미 다 알고 있는 거예요.
07:43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당론.
07:47이것만 무효화하자라는 것도 안 받아들였던 것이고 그 다섯 번째 것 중에서 전당대회를 빨리 조기에 개최하자 이런 것도 포함되어 있는데 지금 국민의힘의 변화의 모습 이런 것들은 하나도 같이 갈 의미가 없는 것들만 가지고 얘기를 하고 있다라는 걸 얘기하는 것이고 김재섭 의원이 얘기하는 것 간단합니다.
08:10지금 국민의힘이 변화를 얘기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했으니까 이미 우리하고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고 얘기할 게 아니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과거 했던 행위들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져갈 것인가 하는 부분만 잘 얘기하면 된다.
08:30그것이 과연 안철수 혁신위에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을까 그것도 좀 지켜볼 대목이다 이렇게 봅니다.
08:37일단 저희가 화면을 준비했지만 송원석 비대위원장 원내대표가 오늘 안철수 혁신위원장 임명권 내정권을 얘기하면서 90도로 이렇게 계엄과 탄핵에 대해서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
08:48일단 최수원 변호가 질문 하나 더 드릴 게 뭐냐면 그런데 국민의힘의 전반적인 기류가 나경원 안철수 두 사람은 전당대에 나갈 것 같다는 게 중론이었는데 보니까 안철수이라는 얘기는 본인은 당권 도전을 안 한다고 오늘 못을 박았어요.
09:04어떻게 해석하세요?
09:05그러니까 이제 물리적으로 사실 불가능한 거예요.
09:07왜냐하면 지금 8월 전대 얘기가 나온 상황에서 그럼 이제 7월에 임명된 혁신위원장이 8월 초나 중순에 나갈 수가 없는 거죠.
09:14그러니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데 그러면 안철수 의원은 왜 이걸 받아들였을까?
09:18저는 아마 이건 안철수 의원과 구주류 혹은 원내대표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을 것 같아요.
09:23그러니까 구주류나 지금 현재 있는 원내대표 세력 쪽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만큼은 좀 막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아마 생각이 있었을 것 같은데.
09:33한동훈 견제용으로 친윤이 안철수 민다 이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09:36그런데 그러려면 전당대에 내보내야죠.
09:39그런데 혁신이라는 포장을 통해서 제가 아까 건너가기라고 얘기했잖아요.
09:43그걸 통해서 약간의 포장과 거리 두기를 한 다음에 그다음에 좀 말하자면 개혁의 색채를 좀 입힌 상태에서 전대 들어가면 한동훈 대표가 전 나온다 하더라도 존재감이 그렇게 과거같지 않을 것이다.
09:55아마 그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는 정치공학적인 생각은 들어요.
09:59그래서 안철수 의원은 여기에서 어떤 걸 노리느냐.
10:03안 의원의 입장에서는 지금 보수 정당이 들어온 일에 대통령제 인수위원장 한 번 한 거 있지만 정당이 들어와서 한 건 없어요.
10:08오히려 지난번 가장 뼈 아팠던 게 외통위원장 선거에서도 졌어요.
10:13상임위원장 선거에서도 졌어요.
10:15그러니까 여기에서 지금 되는 일이 없었는데 혁신위원장...
10:18너무 아픈 것만 다 끌어내시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10:19제가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10:21팩트니까요. 팩트는 맞으니까.
10:23혁신위원장 타이틀을 달고 소기에 그래도 처방전이라도 꺼냈다.
10:26이건 안철수 의원 이력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보기 때문에 양측의 저는 이해관계가 이런 부분에서 좀 맞지 않았을까라는 분석을 합니다.
10:34그러니까 전당대회는 생각 안 한다.
10:38그런데 지금 한번 볼까요?
10:39김문수 전 장관도 측근 얘기로는 추대 아니면 당권도 전 안 한다고 하고
10:44한동훈 전 대표 주변에서도 그의 한 전 대표가 안 나갔으면 좋겠다는 말들을 많이 하고 있고
10:50그럼 나경원 의원만 나오는 거냐?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는데
10:53실제로 오늘 저희 정치 시그널에 권영세 의원이 출연했습니다.
10:58친한계 정성국 의원과 권영세 의원의 말을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11:04요즘 이번에 대표 출마하는 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말씀을 안 하세요.
11:09우리 당의 상황에서는 일단 나가지 말라는 의견이 더 많기 때문에 조금 나오지 않는 쪽에 무게가 조금 더 있는 것 같습니다.
11:16우리 한동훈 대표가 우리 당에 어쩐 기대를 걸 만한 그런 인물은 아니구나 선거 과정에 있어서도 당원 모집을 그때 하고 돌아다니는 걸 보고
11:29이게 선거 와중에 이런 일을 할 건가 저는 우리 당의 기둥 역할을 하기가 어려워질 거다.
11:36일단 권영세 의원 말을 좀 들어볼게요.
11:41당이 기대를 걸 만한 인물이 한동훈 전 대표는 아니다.
11:43기둥 역할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11:45이 얘기를 뭘 얘기를 했냐면 지난 대선 과정에서 본인 선거 운동을 한 거다 당원들을 모으면서
11:52또 하나가 한동훈 전 총리의 이른바 강제 단일화 파동 때 그걸 쿠데타라고 유정한 걸 정치 시그널에서 그런 말을 했거든요.
11:59김은식 교수 생각은 어떠십니까?
12:02한동훈 전 대표의 전대 출마를 막자는 것에 당내 일정한 정도의 보이지 않는 연대의 기류가 있다.
12:10저런 그런 분석도 가능하다고 보고요.
12:12실제 그런 정치 공학적 접근을 우리는 지난 대선 후보 경선에서 봤거든요.
12:17실제로 대선 후보 경선에서 개인적으로 저는 한동훈 대표를 이뤘습니다만
12:22한동훈 대표가 후보되는 걸 막기 위해서 사실은 1중, 2중, 3중, 4중의 안전장치를 만들어 놨던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12:29김문수 후보가 갑자기 나오고 김문수 후보가 김덕수를 외치고
12:32그것도 안 되면 바깥한테 한덕수까지 세워놔서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막아내려고 했던 것이고
12:37그 과정에서 사실은 전대미문의 심야에 새벽에 당내 쿠데타까지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12:43그걸 본다면 이번 전당대회도 혹시라도 당내 구주류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전당대 출마를 막기 위해서
12:49이러저러한 구민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저는 믿고 싶지 않습니다만
12:53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원들의 당심과 민심은 적대로 저는 그것들을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2:59그래서 남아있는 것은 안철수 혁신위원장의 혁신위 활동을 얼마나 잘 해내고
13:05그 성과를 정말 혁신의 방향으로 관찰해내는가가 저는 남아있는 혁신위 기간 동안 해면 되는 것이고요.
13:11그래서 안철수 대표가 나오지 마느니 또는 안철수 대표가 나오는 혁신위 활동을 기반으로 삼아서
13:18전당대의 어떤 유리한 입지를 정하느니 마느니 이것은 결국 혁신위의 활동 평가에 달려 있습니다.
13:22그래서 혁신위가 잘하는 것은 저는 어떤 사람도 다 저는 손을 들어서 다 지지를 해 줄 거라고 보고
13:28혁신위의 결과에 상관없이 전당대는 전당대로 진행이 되는 거기 때문에
13:33그 과정에서 지금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당원들 그리고 여전히 뒤로 좀 퇴행하면서
13:38기득권을 지키려고 하는 일부 구주류가 있다고 한다면 저는 혁신과 구태의 전면적인 싸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13:45그 과정에서 전당대에서 저는 당원들이 평가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13:48김 교수께서도 제 말에 그렇게 생각하세요.
13:52왜냐하면 최근에 탄핵 국면에서 안철수 의원이 꽤 선봉에 서서
14:00탄핵 국면이라고 보다 정확히 대선 기간인데 김은수 전 장관 극진이 도왔고
14:04이런 것들이 이번 구주류가 봤을 때는 한동훈 전 대표보다는 안철수 의원이 확실히 낫지 않냐
14:10그렇기 때문에 혁신위만 잘하면 또 그런 분위기 그런 견제용이라고 분명히 생각하세요?
14:15그런 의견을 구주류 측 일각에서는 할 수가 있죠.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만
14:20그러나 그건 동전의 양면입니다. 안철수 의원이 그런 분들에게 얼굴마다 얹혀가지고
14:27그분들이 원하는 대로 할까요? 절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4:30그리고 구주류, 구친윤분들도 안철수 의원을 그렇게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을까요?
14:36저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4:37그래서 서로 간의 신뢰와 문제는 그동안 행태와 걸어왔던 정치적 행보를 보면 알기 때문에
14:43지금 당장은 한동훈이라는 막아야 될 사람이 있기 때문에
14:47안철수 의원과 일정적으로 전략적 제의를 고민할 수 있겠지만
14:51그것이 정말 안철수 의원을 전당대 대표로 내세워서
14:55자신들의 이해관계를 관철시킬 수 있는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생각할까?
15:00또 안철수 의원이 그들의 또 얼굴 마담으로 그냥 얹혀가지고
15:03그걸 또 용납할까? 저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15:05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고요.
15:08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정치적 공학적 접근을 하지만
15:10문제는 민심과 당심입니다.
15:12지금 이 국민의힘에서 당이 앞으로 갈 것이냐, 퇴행할 것이냐를 놓고
15:16당심과 민심만 보고 저는 가는 것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15:19그러면 이렇게 되겠네요.
15:20일단은 당면한 과제가 혁신위는 두 달 보장해달라, 안철수 의원 얘기.
15:24그리고 모든 정말 몸에 안 좋은 거 지금 다 있는 국민의힘이니까
15:30이걸 메스를 들어서 다 도려내겠다라고 하면
15:33이게 누가 나오는 문제가 아니라 저 장윤주 변호사님
15:36특검 수다도 있을 거고 바로 전당대회 국민의힘이 하기가 좀 어렵겠네.
15:40일단은 송원석, 안철수 이 체제로 갈 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15:44일단 혁신위가 과연 어느 방향으로 어느 정도 강도의 혁신을 내놓는지
15:48이런 부분을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요.
15:51그렇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안철수 위원장의 혁신위가
15:55과연 국민의힘에서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15:58국민의힘을 제대로 혁신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좀 회의감이 듭니다.
16:02사실 앞서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이야기했던 5대 개혁안 중에
16:06탄핵에 반대하는 당론을 무효화하자 이런 내용이 있었거든요.
16:09사실 이제 와서 탄핵을 반대했던 당론을 무효화하는 게
16:13무슨 의미가 있겠냐라고 실익이 없다라고 했음에도
16:16그 정도의 안조차 받지 못했던 것이 국민의힘의 모습이고
16:20국민의힘의 민낯이라고 생각합니다.
16:22그런 상황에서 안철수 위원장이 비대위원장도 아니고
16:26혁신위원장으로서 과연 어떤 혁신을 할 수 있을지
16:29사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좀 의문이 드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16:33그렇기 때문에 과연 안철수 혁신위가 앞으로 어떤 혁신의 과제들을 내놓을지는
16:37좀 지켜봐야겠지만 그 과정이 사실상 순탄하지 않는 것으로 예상이 되고
16:42그렇다면 전당대회 과정 이런 부분들은 8월, 9월 이쯤에는
16:46충분히 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6:48알겠습니다.
16:48오늘 안철수 의원이 수도권 중진의 안 의원이
16:54국민의힘의 새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됐다는 얘기가
16:56저희가 준비한 5위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