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관총이 탑재된 Wolly 12.7 전투 모듈이 우크라이나의 물류용 지상 드론인 ‘스네일(Snail)’에 통합되었습니다.
해당 플랫폼의 새로운 버전은 ‘Droid Raw 12.7’로 명명되었으며, 물류 기능뿐 아니라 정찰 및 공격 기능도 함께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발사 DevDroid에 따르면 Droid Raw 12.7에는 12.7mm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탑재한 Wolly 전투 모듈이 장착되어 있으며, 최대 1km 거리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에는 협각 및 광각 카메라, 열영상 장비, 그리고 조준 및 사격 제어용 특수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어 전술 작전에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기존 ‘스네일’ 드론의 기반을 이어받은 Droid Raw 12.7은 조용한 전기 추진 시스템, 특수 오프로드 타이어, 험지에서의 높은 기동성을 유지하고 있어, 열악한 전장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