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تُرسل الأمم المتحدة قوات حفظ سلام لبلد واقع بالحرب تسمي يوروك (دولة خيالية بأوروبا الشرقية) كابتن يو شي جين (سونج جونج كي) قائد الفريق وحدة قيادة العمليات الخاصة، يقابل كانج مو يون (سونج هيو كيو) طبيبة متطوعن مع منظمة أطباء بلا حدود, بينما يعملان جانباً إلى جنب معاً في منطقة كوارث ومليئة بالأمراض, شي جين ومو يون يبدأن بعلاقة متوترة إلا أنهما سرعان ما يقعا بالح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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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00:04그럼 부정맥 환자의 경우에 어떠한 치료 방법이 있을까요?
00:08부정맥은 진단 치료함에 있어서 새롭게 시도되는 유니피스 방식의 검사가 있는데요.
00:14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00:16그렇군요. 그런데 방송이 처음이라고 하셨는데요. 어쩜 하나도 안 자세요.
00:20설명서 귀에 쏙쏙 들어오고요.
00:22엄청 떨고 있는데 키가 많이 안 나나 봐요.
00:30I love you
00:37듣고 있나요
00:41Only you
00:44눈을 감아봐요
00:48바람이 흩날려 온 그대 사랑
00:53Whenever, wherever you are
00:59그날은 미안했어요.
01:05그렇게 두고 가서.
01:08내가 듣고 싶은 건 사과가 아니라 설명인데요.
01:14이번엔 어디 갔다 왔어요?
01:18또 헬기 타고 갔어요?
01:20아니요 멀리 안 갔어요.
01:26규정상 자세한 얘기는.
01:30그렇군요.
01:33간 차분 아니죠?
01:35되게 힘든 하루였는데
01:46문득 문득
01:48유시인 씨가 끼어들었어요.
01:50내가 끌린 그 남자는 대체 어디로 간 걸까
01:55무슨 일을 하는 걸까
02:01근데 이렇게 만나도 난
02:04유시진 씨 얘기를 들을 수 없다는 얘기네요.
02:07규정상
02:08미안합니다.
02:13특수부대 뭐 그런 거예요?
02:17비슷합니다.
02:18삽질한다면서요.
02:20부대에서
02:24총상을 입었다는 건
02:26총을 맞았다는 거고
02:28그럼
02:31총을 쏘기도 한다는 거네요?
02:35그러니까
02:38누군가를 죽이거나
02:40본인이 죽을 수도 있는
02:43그런 일을 한다는 거네요.
02:45유시인 씨는
02:51나쁜 사람들하고만 싸우나요?
03:00나는 매일같이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려고
03:05수술실에서 12시간도 넘게 보내요.
03:09그게 제가 하는 일이죠.
03:11생명을 위해 싸우는 거.
03:15그런데 유시인 씨의 싸움은
03:18죽음을 통해
03:20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거네요.
03:32저는 군인입니다.
03:35군인은
03:37명령으로 움직입니다.
03:43때론 내가 선이라 믿는 신념이
03:47누군가에겐 다른 의미라 해도
03:52전 최선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합니다.
03:54그동안 전
04:03세 명의 전후를 작전 중에 잃었습니다.
04:10그들과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04:13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04:15나와 내 가족
04:18강선생과 강선생 가족
04:21그 가족의 소중한 사람들
04:27그 사람들이 살고 있는
04:30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일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04:33저는 의사입니다.
04:39생명은 존엄하고
04:44그 이상을 넘어선 가치나 이념은 없다고 생각해요.
04:53그렇군요.
04:54제가 기대한 만남은 아닌 것 같네요.
05:10이해합니다.
05:12가보겠습니다.
05:14즐거웠습니다.
05:21잘가요.
05:43즐거웠습니다.
05:44즐거웠습니다.
05:45즐거웠습니다.
06:12왜 벌써 들어옵니까?
06:13그러시는 분은 왜 여기 있습니까?
06:16명주 안 만나고 가시는 겁니까?
06:19파병 가면 반 년은 넘게 못 볼 텐데?
06:22의사선생은 만나셨습니까?
06:25거기 면도기나 주십시오.
06:34공화사 말이
06:35우르크에 미인들이 아주 많답니다.
06:38반매는 김태희
06:40포도타는 시스타
06:43고맙습니다.
06:49멋진 눈
06:50멋진 눈
06:51사나이
06:52많고 많지만
06:54우리가
06:55바로 내가
06:57사나이
06:58멋진 사나이
07:00사나이
07:01싸움에는
07:02천하무좌
07:04사랑스럽게
07:06사랑스럽게
07:06사랑스럽게
07:08바로 내가
07:09사나이다
07:10멋진
07:11사나이
07:12
07:13
07:13왼발
07:15왼발
07:16
07:17
07:18
07:19
07:19사나이
07:23사나이
07:34사 garage
07:38kh았어
07:40오췸 중이십니까?
07:54평화를 지키는 군인의 임무에 대해 깊은 성찰 중이었습니다.
08:01냉커피 한 모금 하시겠습니까?
08:05전 생수가 좋습니다.
08:06피콜로 정신, 비포 라인의 이상 폭발물 발견, 이상 폭발물 발견.
08:1382mm 고폭탄 적성 탄약입니다.
08:15국경 전쟁 때 북으로크에서 사용한 러시아제 같습니다.
08:18폭탄 신관들은 아직 다 살아계시는 것 같죠.
08:20설상 반경이 넓은 놈이라 조심해야 합니다.
08:25기본 작업은 마쳤습니다.
08:28어떡합니까?
08:29대대장님께 보고하면 절대 우리 손으로 건들지 말고 미군 협조받으라고 할텐데 말입니다.
08:36최우근 중사, 내 복무 신조가 뭐다?
08:42무사, 안일, 전하, 대평. 힘든 일은 하지 않는다.
08:47임광남 중사, 힘든 일이란?
08:51첫째 협조 공문, 둘째 협조 공문, 셋째 협조 공문, 이장입니다.
08:56아, 미군은 지구 평화 지켜야 하니까 놔두고 이건 우리가 처리하고 끝낸다.
09:03모든 책임은 현장 지휘관인 내가 진다.
09:09누구야? 어떤 새끼야?
09:12아주 본진에서 떨어져서 니들끼리 지내니까 직속 상관 지시사항은 지나가는 개 짖는 소리지.
09:21불발탄만 제거하고 신관 살아있는 폭탄들은 미군 2호대한테 넘기라고 내가 몇 번을 강조했어.
09:25누구야?
09:27어떤 새끼가 일을 이따위로 처리를 했냐고?
09:29어, 제 기억으로는 부중대장이 저를 안 말렸습니다.
09:37아니 부중대장은 날 안 말리고 뭐 한 겁니까?
09:41제가 협조 공문 쓰는 거 얼마나 좋아하는지 제일 잘 아시는 분이 어떻게...
09:45아...
09:49저는 정말 협조 공문이 쓰여지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09:52왜냐, 왜냐하면 부중대장은 글을 잘 쓰니까요.
09:57협조 공문계의 툴스토이 문장가 서대형, 어?
10:04이 새끼들...
10:05둘 다 궁장에서 사!
10:23대형!
10:25이 새끼들...
10:26수고하십시오!
10:27수고하십시오!
10:30수고하십시오!
10:31수고하십시오!
10:42그래도 보고서 쓰는 것보단 몸으로 떼어서 다행이지 않습니까?
10:46진짜 몸으로 한번 떼어보시겠습니까?
10:48우리는 전후회로 굳게 뭉쳐질 책임을 다하는 방패들이다.
11:01오늘도 역시 시크하십니다.
11:05네, 그럼 현실적인 예방법은 건강검진이겠군요.
11:08건강검진 프로그램 중에 경동맥 초음파라는 게 있는데요.
11:14정신그룹 최 회장님은 오늘 처음으로 미음식사하셨고요.
11:29컨디션도 좋습니다.
11:31유성전자 사모님 다시 입원하셨고요.
11:33다시?
11:35왜요?
11:35어제 퇴원했잖아.
11:36본부인이 집에 쳐들어와서 쫓겨났답니다.
11:38참, 호텔인지 병원인지 구분 못 하시는 분들 너무 많다.
11:44갑시다.
11:45우리 진상 VIP들 만나러.
11:47네.
11:48요즘 우리 로펌에서 진행하는 특허 소송이 워낙 스트레스해.
11:53여기저기 다 고장났어.
11:55근데 그중에
11:56이게 제일 급해.
12:01그 새로 만난 애인이
12:02애가 어려서 그런지
12:04아우, 힘들어?
12:06그럼 좀 늙은 애 만나면 되겠네.
12:07에이, 그러려고 돈 버는 남자가?
12:12지난번에 그것은?
12:13아, 네.
12:17친손자가 맞습니다, 회장님.
12:20그래.
12:22그럼
12:23그럼
12:25이거 떡부터 가세요.
12:27아, 네.
12:34터키 햄 시푸드 클럽 샌드위치
12:37플랫업 포장해 주세요.
12:38초코칩 쿠키 세트 추가해 주시고요.
12:40안 드시는 야채 있으세요?
12:42야채는 다 넣어주세요.
12:43아, 빵은 허니오트로 해주시고요.
12:45근데요.
12:46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세요.
12:48아, 빵은 대워드릴까요?
12:51네, 감사합니다.
12:52이야, 아니 이게 누구신가?
12:57일반 병동에서는 볼 수 없다는
12:58특진병동
13:00강모현 교수
13:01아니신가?
13:04나 때문에 괜히 일 많죠?
13:06뇌물
13:07음식된 건을 올리고 추가했어요.
13:10감사합니다.
13:11우와
13:12인생이 참 모를 일이다.
13:15수술실에서 그렇게 기를 쓸 때나 안 피던 인생이.
13:17메스 놓고 마이크 드니까
13:19혜성병원 간판 의사예요.
13:21특진병동 특채 교수가 따라오네.
13:23나는 햄.
13:24저도 신기해 죽겠어요.
13:26또 모르죠.
13:28이 인생이 하루아침에 어떻게 패대기 쳐질지.
13:35야, 근데
13:36내가 방송국 게시판에 들어가 봤는데
13:39네가 뭐 아나운서 옆에서도
13:41미모가 안 꿀린다
13:42막 그러던데
13:43그거 네가 썼냐?
13:44제가 안 썼거든요.
13:47너 네가 안 썼음에도 불구하고
13:48그걸 누가 썼는지 궁금하지도 않냐?
13:50닉네임이 무려
13:51꼬끼오 송인데?
13:54꼬끼오 송?
13:57아, 송다.
13:59진짜 그거 선배가 썼어요?
14:02못살아.
14:03선배님
14:04많이 많이 드세요.
14:07좋텐다.
14:09창피한 줄도 모르고
14:10꼬라 어디 가서 의사라고 하고 다니겠지?
14:14뭘 봐?
14:20너 본다.
14:21너도 의사 아니잖아?
14:23넌 그냥 니네 아빠 딸이지.
14:25야, 의사는 수술실이 있어야 의사인 거야.
14:29분장실이 아니라.
14:30수술실이 없긴 너나 나나 마찬가지야.
14:32난 바빠서 넌 실력이 없어서.
14:34그만 나대.
14:36내 방송 땜빵 나가다 뜬 주제에.
14:38그만 깐죽대.
14:39그 땜빵 한 번에 잘린 주제에.
14:40네가 아주 눈에 뵈는 게 없지?
14:42세상 다 가진 것 같지?
14:44야, 이 큰 세상을 무슨 수로 다 가져.
14:47난 그냥 네가 뺏어간 명패 하나 다시 가진 것 뿐이야.
14:50그러니까 나한테 신경 끄고 일이나 해.
14:54저 가요.
14:55잘 가.
14:58야, 야, 야, 야.
14:59아, 짜증나.
15:01건강하게 돌아올테니까
15:20영화 봅시다, 나랑.
15:24빨리 시간 없어요.
15:27싫어요, 좋아요.
15:28좋아요.
15:31내 생각 했어요?
15:33했죠, 그럼.
15:35유시진 씨는요?
15:37난 많이 했죠.
15:38남자답게.
15:42명색이 첫 데이트인데 분위기 좀 내려오고요.
15:45이쪽에 놓을게요.
15:46아니, 가운데도 안 놓을게요.
15:49여자는 자구로 역광이죠.
15:51여기에 나야 제가 예뻐 보여요.
15:54움직이지 마요.
15:55유시진 씨 시선 각도 다 계산해서 놓은 거니까.
16:01유시진 씨는요?
16:02근데 또 다쳤네요.
16:05이번에도 삽질하다 다쳤어요?
16:12삽질하다 얼굴 다쳐 확률이 얼마나 될 거라고 생각해요?
16:16그쵸? 아니죠?
16:17제가 그 힘든 걸 해냈습니다.
16:28머리 감을 시간도 없을 만큼 바쁜 직업인가봐요?
16:32수술실에서 거의 사니까요.
16:34나 수술실에 있을 때 얼마나 섹시한데요.
16:40이렇게만 보이는데도 엄청 예뻐요, 하여튼.
16:46아이, 나 그 사람이랑 데이트하고 싶은데.
16:49오늘은 없나 봐요?
16:52아이, 진짜.
16:53아, 요새는 섹시할 틈이 없네.
17:16뭐하냐?
17:17어, 단, 결, 일병, 김, 기, 범, 배수로 파고 있지 말입니다.
17:23그걸 몰라서 물어, 내가?
17:29줘봐.
17:35여기를 이렇게 잡고 파면 밤을 다 새도 못 파요.
17:38봐라, 어?
17:39여기를 이렇게 잡고 어깨하고 허리 힘으로, 어?
17:43이렇게.
17:43아!
17:47아, 그럴까봐 살살한거지 말입니다.
17:51어?
17:52피, 피, 피납니다, 피납니다.
17:54아, 진짜.
17:55삽질하다 낫치냐.
17:56가만히 계십시오, 요.
17:57응급처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8:02어쭈?
18:05차렷.
18:08별중샷.
18:10차렷.
18:11무슨 일 있습니까?
18:12대체 이 꼴통을 왜 달고 오신 겁니까?
18:15이 먼 타구까지?
18:16제 눈에는 이쁩니다.
18:18뭐 구해오면 된다고?
18:19그 와인이랑 생크림 필요하지 말입니다.
18:21공화사 생일이라 스테이크 구워준답니다.
18:24김일병이 요리를 아주 잘합니다.
18:26아, 오늘이지?
18:30그럼 와인 공수작전에서,
18:32엄은 제가 맡겠습니다.
18:40저는 리프트 크람이 준비됐어요.
18:42좀 더 기다려주세요.
18:43네, 아무 문제요.
18:44당연히.
18:45응.
18:47예, 아무튼.
18:51이 맛에 옵니다.
18:52저한테 안가옵니다.
18:53매번 오해 좀 하지 마십시오.
18:55
19:01너 나한테 말해
19:07будь осторожнее с этим, 디따
19:11자소, 각공 스틸야
19:20뭐 사십니까?
19:22유 과장인데
19:25한국인?
19:32한국말 한다고 다 한국 사람인가?
19:37네, 네, 빨리 공개하자!
19:40총은 주인을 알아보는 강아지가 아닙니다.
19:43누구를 향해도 총알은 나갑니다.
19:50잘 다룰 줄도 모르는 총을 왜 사려는 거지?
19:53누구 죽이려고 산 거 아니거든요.
19:56나 지키려고 산 거지.
20:01잘난 줄도.
20:07그냥 가져가게 둬도 괜찮을까요?
20:09총기 소지야, 자유니까요.
20:12누구야?
20:14나도 투어 리스트.
20:16너의 얼굴은?
20:17우리는 여기 두 가지 사항이 없습니다.
20:20워먼과 인포메이션.
20:22너의 웨빙 크림입니다.
20:23우르크야?
20:26우르크가 어딘데요?
20:27발칸반도 끝에 있는 나라예요.
20:29우리 해성그룹에서 거기에 친환경 발전소 건설 중이잖아요.
20:32말이 좋아 봉사지.
20:34누가 갈지 몰라도 돈 없고 백 없는 애들만 뺑이치게 생겼다.
20:38라고 하다보니 딱 나네.
20:41돈 없고 백 없고 운도 없고 복도 없고 완전 어이없네.
20:44정은 있어.
20:45인물도 좀 있고.
20:46인물도 좀 있고.
20:49아 내가 또 그래?
20:52전 의료봉사 꼭 갈 거예요.
20:54장닭한테 허락도 받았어요.
20:56얘가 장닭고 만사긴더 가기는 어딜 가?
20:59장닭이 널 사랑하면 허락할 리가 없을 텐데.
21:03애기 태어나면 기회 없을 거라고 갔다 오래요.
21:06부잣집 도련님이 왜 슈바이처에 꽂혀가지고 빌게이처에 꽂히면 인생 얼마나 쉬워.
21:13강 교수.
21:20저녁에 시간 비워요.
21:22나랑 저녁 같이 합시다.
21:30혹시 나 방금 이사장한테 데이트 신청 받은 걸까요?
21:34어떡해.
21:35그러게.
21:36나 어떡해?
21:40지금 라이징 스타 강 교수님한테 필요한 건 뭐다?
21:42팬클럽?
21:43황마 정약결혼 인마.
21:45정약결혼.
21:47나 좀 있어 보이는데.
21:50아 나 싫은데.
21:52이사장님 돌싱이잖아요.
21:55선배가 헐 아깝죠.
21:57얘가 어디가 어떻게 아까워.
21:59나이가 어려?
22:00집안이 좋아?
22:01맞상대할 집안 배경 없는 너한테
22:03이혼 남은 흠이 아니라 장점이다.
22:06그쵸?
22:07아 그럼 나 이참에 확 신분 상승이나 한번 해봐.
22:11이혼 남은 흠이.
22:13네.
22:14이혼 남한 흠이.
22:15가.
22:16이혼 남은 흠이.
22:17ness.
22:17이혼 남은 흠이.
22:18얇아요.
22:19뭐에요 앉아요.
22:22저녁을 여기서 먹어요?
22:29저녁만 먹자고 왔겠어요?
22:31스카이 라운지 가자면서요.
22:33스카이 라운지 다 있네 여기? 더 필요해요?
22:42매너? 혹은 기대한 내가 바보 같지만 멜로?
22:49강규수 그런 스타일이에요?
22:50이사장님은 이런 스타일이세요?
22:53나 성격 급한건 병원에 소문 안났나?
22:56바비아 시키면 되고 바볼동안 강규수가 먼저 씻을래요?
22:59아님 내가 먼저?
23:10잘 생각했어요. 와요.
23:17어?
23:19외래 강규수?
23:22한번 때리게?
23:23네.
23:24때렸다고 이사장을?
23:27때렸다고 이사장을?
23:29거의 죽일 뻔.
23:32설마 나 잘리는거 아니겠지?
23:34내가 이래봬도 우리 병원 간판인데.
23:36걔가 그래봬도 우리 병원 이사장인데?
23:38그치?
23:39나 회의 들어가야되는데 그 인간 얼굴 어떻게 보냐?
23:45째려봐야지.
23:46죽어라 째려봐 어?
23:48너 사람 눈빛에서 찔려면 아프다 너.
23:51그러다 그 인간이 진짜 나한테 반하면 어떡해.
23:54난 그게 걱정이지.
23:55어?
23:56다음 한건은.
23:57아씨.
23:58우르크 의료봉사단 파견건입니다.
24:01어.
24:02지원자를 받아볼까도 고민을 했었습니다만.
24:05최고의 의료진을 보낸다는 취지에서.
24:07우리 혜성병원의 간판스타.
24:10강모현.
24:13교수에게 봉사단 팀장을 맡겨볼까 합니다.
24:16뭐 호텔같은 시설은 아니지만 깨끗한 숙소도 짓고 있는 중입니다.
24:22맡아주실 거죠 강 교수.
24:32인생 잘 모른다.
24:46의료팀 명단 보셨습니까?
24:57네 봤습니다.
25:00팀장으로 오시는 분 그 의사분 아닙니까?
25:04맞습니다.
25:05팀장님 여기 있는 거 그 분 압니까?
25:07모를 겁니다.
25:09그냥 지나가는 인연은 아니었나 봅니다.
25:13지나가는 중에 잠깐 부딪치나 봅니다.
25:31나는 왜 끌고 와가지고.
25:33유엔측에서 수송기랑 어린지 해줄 사람들 보냈다니까 조금만 더 대기하죠.
25:38하잖아 대기.
25:40대기하는데 여기 들긴 너무 더워.
25:46인생 참 모른다.
25:49그래 모르는 모른다.
25:53여보세요.
25:55여기 누구시라고요?
25:57이사장?
25:58어디 이사장?
26:00한 뭐요?
26:02한석원.
26:05한석원이면 이 사람아 한사장이지 왜.
26:11아 예 이사장님.
26:13제가 핸드폰이 누추해서.
26:18아 예.
26:19이제 막 우르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26:22예예 강팀장 바꿔드리겠습니다.
26:26넌 왜 전화를 안 받고 그러냐.
26:28야.
26:37강모현입니다.
26:38많이 덥죠?
26:39지금이라도 마음 바뀌었으면 얘기해요.
26:42강선생 한국으로 불러드릴 핑계가 너무 많으니까.
26:46되셨고요.
26:47호텔룸으로 부를 때부터 바닥인 건 알았지만.
26:51이렇게까지 비겁한 놈인 줄은 몰랐거든요.
26:54이사장님.
26:58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27:00방송에 얼굴도 알렸겠다.
27:01VIP들 인맥도 생겼겠다.
27:03내 병원을 개업해야 한다면 바로 지금이 아닐까요?
27:05일정 끝내고 돌아가는 대로.
27:09네 면전에 사표 집어던져 줄 테니까 딱 기다리세요.
27:12아셨어요?
27:13아셨어요?
27:24다 들으셨죠?
27:26그게 제가 열 개 온 이유입니다.
27:34어 저기 비행기 오네요.
27:43어!
27:50너 때문에?
28:00어?
28:02내가 여름에 잠잠
28:04아.
28:0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8:35그대를 바라볼 때면 모든 게 멈추죠
28:42언제부턴지 나도 모르게 였죠
28:49어느 날 꿈처럼 그대 다가와 내 맘을 흔들죠
28:57운명이란 걸 나는 느꼈죠
29:04I love you 듣고 있나요
29:13Only you 눈을 감아봐요
29:20바람이 흩날려 온 그대 사랑
29:26Whenever wherever you are
29:32Whenever wherever you are
29:39I love you 듣고 있나요
29:48I love you 듣고 있나요
29:49잠깐 부딪히나 봅니다
29:55I love you
29:58I love you 잊지 말아요
30:03Only you
30:07내 눈물의 고백
30:10바람에 흩날려 온 그대 사랑
30:16Whenever wherever you are
30:21I love you
30:26왼쪽이 파병하나 봅니다
30:27여기로 말입니까?
30:28움직이지 마요
30:30뭘 배봐요?
30:31지려요?
30:32잘 지냈어요?
30:33여전히...
30:34섹시합니까?
30:35수술실에서?
30:36산악도로 쪽 차량사고 같습니다
30:39조금만 기다려요
30:40내가 찾을게요
30:41내 걱정이 당신 일에 끼어들어
30:44정말 미안하네요
30:46메디큐브 정구역에 FPCON 2급 발령입니다
30:49우리 군은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
30:52환자 죽으면
30:53뭐지?
30:54의사 개인의 과실로 책임 돌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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