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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이어트가 절실한 분들을 위해 저희가 나섰습니다
00:00:13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다이어트 방식으로
00:00:16의뢰인들의 목표, 체중, 감량은 물론 행복한 인생을 되찾아드리는
00:00:21줄여주는 빈사님!
00:00:25반갑습니다
00:00:26오늘은 또 어떤 의뢰인이 줄비서의 문을 두드려주셨을지 궁금한데
00:00:32다이어트계의 백과사전이죠?
00:00:35법이서 의뢰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00:00:37이번에 제가 모실 의뢰인은요
00:00:40시즌2 최고령 의뢰인이십니다
00:00:43그런데 젊으셨을 때 사진 보고 깜짝 놀랐어요
00:00:47왜요?
00:00:47너무 의뢰인이셨더라
00:00:49그런데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도 있잖아요
00:00:53여자들은 특히 결혼해서 애 낳고 살다 보면 나를 가꿀 시간이 없으니까
00:00:58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00:00:59자 오늘 시작부터 우리 김비서의 공감력이 폭발하고 있는데
00:01:04빨리 사연부터 만나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01:06꽃다운 나이 25살
00:01:1525살이 하셨구나
00:01:17일찍 하셨네
00:01:18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은 새로운 행복의 시작이었어요
00:01:23그리고 저희 부부 곁으로 날아온 4명의 천사들
00:01:274명?
00:01:29다 났네?
00:01:30아 이거 애국자시다
00:01:31진짜?
00:01:32제 드림
00:01:33진짜 다 났네다?
00:01:34
00:01:35와 드림 스컴 트룩
00:01:36
00:01:3720년이 흐른 지금
00:01:40엄마 나 봐
00:01:46엄마 내 양말 어딨어?
00:01:48엄마 나 배 아파
00:01:49내 아이의 엄마로 사느라 정작 돌보지 못한 제 자신
00:01:54어우 4명이 저러면은
00:01:56이젠 엄마가 아닌 나를 찾고 싶습니다
00:02:01그치 저만 알지
00:02:04아이고 7시 칼기사함
00:02:07아우 찌뿌둥 하시지
00:02:14그치 엄마가 되면 무조건 일어나야 되니까
00:02:16제일 먼저 일어나시잖아요 항상
00:02:18아파도 일어나야 되고
00:02:20뭐 힘들어도 일어나야 되고
00:02:23가족들보다 조금 더 빨리 시작되는 저의 아침
00:02:27그냥 모든 루틴이 가족을 위해서
00:02:31이렇게?
00:02:31
00:02:32아이고
00:02:35그치
00:02:37여유가 없으시지
00:02:39마치 무한 루프처럼
00:02:40집안일로 시작해 집안일로 끝나는
00:02:42내 아이 엄마의 일사
00:02:47아 여보세요
00:02:48어 아인 엄마
00:02:50애들 하원하기 전에 쇼핑 가자
00:02:52아 나 아직 집안일이 안 끝나가지고
00:02:55아휴 그냥 밀어두고 나와
00:02:57우리도 스트레스 좀 풀자고
00:03:00그럴까?
00:03:02그래 알겠어
00:03:06제게도 한 번씩 숨돌릴 시간이 필요했어요
00:03:10쇼핑이 또 스트레스 해소에는 최고죠
00:03:13이게 얼마만의 쇼핑이야
00:03:14그러게
00:03:15설렘
00:03:16따님이 엄마를 닮아서 예쁘시네요
00:03:25저 딸 아니에요
00:03:27예쁘고 날씬한 친구를 제 딸이라 착각한 직원
00:03:33여자로서 자존감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죠
00:03:38저기요
00:03:40이거 어때요?
00:03:41괜찮아?
00:03:42역시 보는 안목이 있어
00:03:44이거 진짜 황금 사이즈인데
00:03:47이렇게 맞을 수가 없어
00:03:48저기요
00:03:51저 이거 입어볼 수 있을까요?
00:03:53저희 집에선 맞는 사이즈가 없으실 것 같은데
00:04:06아 이거한데 실수 많이 하시네
00:04:11아 저분 저분은 서비스직에 계시면 안 되는 분인데
00:04:14어떻게든 이렇게 예쁘게 해가지고 해야지
00:04:16무슨 말씀을 저렇게 하시는 거예요?
00:04:18근데 저럴 때 너무 약간
00:04:20자존감 너무 떨어질 것 같아요
00:04:21아 미치겠네
00:04:27왔어?
00:04:28
00:04:29여보 앉아봐 앉아봐 앉아봐
00:04:31아니 갑자기 왜
00:04:32아 나 오늘 진짜 황당일 있었어
00:04:35그치 일로 와야지 일로 와야지
00:04:37아니 지영이 엄마랑 오늘 쇼핑 갔는데
00:04:40거기 점원이 나 뚱뚱하다고 무시한 거 있지
00:04:43아니 그러게 뭐하러 쇼핑을 가?
00:04:46맞는 옷도 없으면서
00:04:47연기도 대단하다
00:04:50어머
00:04:51에이
00:04:52남편도 실수 많이 하네
00:04:54뭐?
00:04:56당신까지 이럴 거야?
00:04:58지꺼는 또 이게 뭐야
00:05:00살 쪄서 행동도 느려진 거야?
00:05:03제발 살 좀 빼
00:05:05당신이 건강해야 집안도 평안한 거야
00:05:08아니 내 아이의 엄마한테 저렇게 말한다고?
00:05:11누구 때문에 이렇게 헌신했는데?
00:05:13그러니까
00:05:14네가 나한테 그러면 안 되지
00:05:18당신이 나한테 이러면 안 되지
00:05:23엄마로만 살아온 시간
00:05:29제 자신은
00:05:31점점 사라지고 있었어요
00:05:33유일한 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00:05:37맞아
00:05:38엄마
00:05:40아 딸 왔어?
00:05:45엄마
00:05:46슬퍼?
00:05:48아니 딸
00:05:49엄마 괜찮아
00:05:50엄마
00:05:51엄마는
00:05:53뭐 하고 싶은 거 없어?
00:05:56엄마 하고 싶은 거 다 해
00:05:58
00:05:59맨날 우리 때문에 고생만 하잖아
00:06:02친구들이랑 놀러도 가고
00:06:06응?
00:06:07오 나 소름 돋았어
00:06:08나 소름 돋았어
00:06:09엄마 하고 싶은 거 다 하래
00:06:11최고다 최고의 딸이다
00:06:12최고다 최고
00:06:13우리 딸
00:06:16아유 우리 딸
00:06:19이렇게 다 커가지고
00:06:21엄마도 위로해 주고
00:06:24엄마라는 이름 뒤에 가려졌던
00:06:27나의 이름 최영진
00:06:30이젠 잃어버린 저를 되찾고 싶습니다
00:06:35어머
00:06:36어머 고우졸아
00:06:38근데 3남매도 아니고 사실
00:06:40그러니까요
00:06:412남매도 힘들고
00:06:42저 명아 못 내밉니다
00:06:434남매한테는
00:06:44저는 지금 그냥 애기예요
00:06:45네 애기예요
00:06:46이게 두 배 세 배로 힘들어지는 게 아니라
00:06:47제곱으로 힘들어진다는 거예요
00:06:48맞아요
00:06:49상상이 안 돼요
00:06:50아니 그리고 오늘 의뢰인 분이 좀 저는 낯설지가 않았던 게
00:06:53시즌 1에 또 최영진 님이 계셨잖아요
00:06:55맞아요
00:06:56완전 회춘하셨잖아요
00:06:57맞아요
00:06:58너무 어려워지셔 가지고
00:06:59제2의 인생을 즐기고 계시는데
00:07:04시즌 2 최영진 님도
00:07:06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00:07:07그러니까 이제 시작부터 좋은 기운이 가득한 것 같은데
00:07:10지금은 또 어떤 모습 이실지
00:07:12빨리 자리로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00:07:14좋습니다
00:07:15줄여주는 비서들
00:07:16오늘의 의뢰인
00:07:17나와주세요
00:07:23위대하신 분이 나오는 거예요
00:07:24산후 암매를
00:07:25그러니까요
00:07:39너무 아름다우신데?
00:07:41저 허비서의 의뢰인 최영진입니다
00:07:45환영합니다
00:07:49자 그럼 정확한 다이어트 솔루션을 위해
00:07:53현재 몸무게를 측정해 보겠습니다
00:07:56최영진씨의 키는 161cm
00:08:00최영진님의 최저 몸무게는 48kg이었는데요
00:08:03과연 현재 몸무게는 몇일지 궁금합니다
00:08:06최영진님은 최중계에 올라서 주세요
00:08:23최영진님의 현지 몸무게는 81kg입니다
00:08:34안녕하세요 저는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은
00:08:364남매의 엄마 48세 최영진이라고 합니다
00:08:41환영합니다 슈퍼맘
00:08:43감사합니다
00:08:45근데 또 영진님이 특별한게 또 있습니다
00:08:47뭐죠?
00:08:49친정어머니 덕분에 출연하게 되셨다고 들었거든요
00:08:52진짜요?
00:08:53대체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00:08:55제가 TV나 뭐 이런거를 잘 볼 시간이 없잖아요
00:08:58그렇죠
00:08:59엄마는 줄비서 이 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하세요
00:09:02아 그러시구나
00:09:03
00:09:04근데 시즌2에 이런거 한다는데
00:09:06너 빨리 이거 지원 내보라고
00:09:09진짜? 너를 위해서 이렇게 해야 하신 것 같아요
00:09:12
00:09:13그래서 이제 제가 지원서를 넣고
00:09:15됐다라는 얘기를 이제 엄마한테 해드렸더니
00:09:18엄마가 막 우셨어요
00:09:20
00:09:21
00:09:22
00:09:23왜냐하면
00:09:24사진 찍을 때
00:09:25약간 좀
00:09:26뒤에서 맨날 찍고
00:09:28
00:09:30어떡하지
00:09:34얼굴도 반만 나오게 찍고
00:09:43뒤에서 이렇게
00:09:44찍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팠었나 봐요
00:09:46아 진짜
00:09:47
00:09:48왜냐면 엄마 눈에는 하이없이 예쁜 딸인데
00:09:51그렇죠
00:09:52내 딸이 막
00:09:53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걸 안 좋아하고 하니까
00:09:55네 네 맞아요
00:09:56엄마는 마음이 아프겠나 보다
00:09:58그러니까 이게 자식 걱정해주는 건
00:10:00진짜 엄마밖에 없는 것 같아요
00:10:03네 맞아요 맞아요
00:10:06그래서 큰 결심으로 나왔어요
00:10:09아니 그러면은 지금
00:10:104남매 아이들 나이가 어떻게 될까요?
00:10:13첫째는 21살이에요
00:10:15우리 지금 유학생이고
00:10:17둘째는 19이고
00:10:19셋째는 15
00:10:21그리고 넷째는 9살
00:10:23어머
00:10:24첫째랑 막내랑 띠동갑이네
00:10:26아유
00:10:27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다 있으니까
00:10:30그러네요
00:10:31그러네요
00:10:32그러네요
00:10:33우리나라 교육과정에 산 주민이시네
00:10:38다 있어요
00:10:39아니 그러면은
00:10:40출산 때 체중이 증가를 하셨잖아요
00:10:42
00:10:43출산 후에도 계속 좀 다이어트를 하셨겠네요
00:10:45제가 애 하나 낳을 때마다 10kg가 쪘어요
00:10:49
00:10:50그래도 첫째 둘째 때는 60kg까지 쪘었거든요
00:10:54근데 이제 셋째 때부터는 좀 덜 빠지더니
00:10:58넷째 때 이제 완전 이게 마음처럼 쉽게
00:11:01뭔가 시도를 해도 쉽게 되지 않았어요
00:11:04근데 또 한 5,6년 전에 어떤 수술을 받으셨다고
00:11:082019년도 10월 1일 날
00:11:10제가 자궁경부암 수술했었거든요
00:11:12아이고
00:11:13
00:11:14갱년기 증상이 되게 빨리 왔어요
00:11:16
00:11:17막 잠 안 오고
00:11:19발은 족저근막염이 있고
00:11:21아이고
00:11:22디스크가 또 왔고
00:11:23이석증이랑 이명 같은 게 와서
00:11:26운동을 권하지 않더라고요
00:11:28이석증이 오면
00:11:29또 디스크는 오면 운동할 수 있는 게 되게 제한적이고
00:11:32아이고
00:11:33그래서
00:11:34뇌과 약도 먹어봤고
00:11:36한약도 먹어봤고
00:11:38한약도 먹어봤고
00:11:39그리고 뭐 싹다도 해보고
00:11:41아 진짜요?
00:11:42
00:11:43근데
00:11:44저한테는 부작용이 있었어요
00:11:45어?
00:11:46어떤 부작용이
00:11:48피부가 막 가렵더라고요
00:11:51아이고
00:11:52피부도 가렵고
00:11:53부종 같은 게
00:11:54심하게 생기고
00:11:55그리고 막 이렇게 약간
00:11:57머리 쪽에서 뭔가
00:11:59전기 같은 게 오르는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00:12:01
00:12:03그런데 좀 예민하시는구나
00:12:04
00:12:05그래서
00:12:06선생님한테 가서
00:12:07선생님 저 이런 게 좀 있는데 어떡하죠?
00:12:09그랬더니
00:12:10심혈관 쪽으로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00:12:13잘못하면 큰일이 날 수 있으니
00:12:15중단하세요
00:12:16라고 얘기를 들었어요
00:12:18근데 중단하고 나서
00:12:19더 심하게 쪘어요
00:12:21요요
00:12:24그래서 그냥
00:12:25절박한 심정으로 저는 나왔어요
00:12:27네네
00:12:28제가 듣기로
00:12:30제가 듣기로 이번 촬영이
00:12:32최장시간 촬영이었다고 들었습니다
00:12:34어?
00:12:35카메라 감독님들께서
00:12:36혀를 내두르실 정도의
00:12:38스케줄이었다고 하는데요
00:12:39어느 한 분은 퇴사하셨다고
00:12:40어느 한 분은 퇴사하셨다고
00:12:41그날
00:12:42너무 힘들어서
00:12:43쓰러지신 분도 있으시다고
00:12:444남매맘
00:12:45최영진님의
00:12:46치열한 일상으로 함께
00:12:47가시죠
00:12:48아 기대된다
00:12:49아 기대된다
00:12:50진짜
00:13:00국룰이에요
00:13:01엄마들 국룰
00:13:02해가 안 떠 있을 때
00:13:03일어납니다
00:13:04그쵸
00:13:076시에 다 일어나겠죠
00:13:08새벽 6시부터
00:13:09아이들 아침밥 준비하시는 거예요?
00:13:21오 근데 되게 열심히 준비하신다
00:13:23오 약간
00:13:24미국 조식이다 거의
00:13:28어머 너무 좋다
00:13:29아니 되게 건강한 식당 같은데요?
00:13:36아 먹습니다
00:13:37어머 어머 우리
00:13:39빨리 예쁘게 하는 우리 아인이
00:13:40귀여워
00:13:41일어나 또
00:13:44머리가
00:13:47머리가 이렇게
00:13:48사은 발이야?
00:13:49어머 너무 귀엽다
00:13:50귀여워
00:13:51귀여워
00:13:52어우 귀여워
00:13:53넷째 딸은
00:13:54그냥 생각만 해도
00:13:55너무 사랑스러운
00:13:56제가 없는 건
00:13:58우리 집에서는
00:13:59상상할 수 없는
00:14:00너무 예뻐요
00:14:05어쩜 또 밥도 이렇게 잘 먹어
00:14:06잘 먹어
00:14:17어?
00:14:18쉐이크
00:14:21저건 누구 걸까?
00:14:26오 잘생겼다
00:14:27치원이
00:14:28중학생이죠?
00:14:29
00:14:30중2병
00:14:31딱 중학생 표정이야
00:14:32셋째는
00:14:33묵직하면서
00:14:34듬직한 아들이고
00:14:37
00:14:38
00:14:39
00:14:40
00:14:41나 중2다
00:14:48또 빵 먹는 친구가 있나 보다
00:14:49
00:14:50진짜 메뉴가 다 다르다
00:14:51근데 저걸 다 해 주신다고?
00:14:55주무셨어요 형님
00:15:00주무셨어요 형님
00:15:04둘째구나
00:15:05주무셨어요
00:15:06
00:15:08니가 너 형님 같구만 뭐
00:15:09나한테 형님이라면
00:15:10맨날
00:15:11그치?
00:15:12팔뚝 크기만 보면
00:15:13엄마가 형님이지 뭐
00:15:14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0:15:15두께 한번 재보려?
00:15:16엄마한테 형님이라고 하나 봐
00:15:18장난기가 있구나
00:15:21둘째는
00:15:22저한테 잔소리를 엄청 많이 해요
00:15:24그런데도 되게
00:15:25츤데레 같은
00:15:26그런 캐릭터를 갖고 있고요
00:15:27그러니까요
00:15:28완전 츤데레 같네요
00:15:29진짜
00:15:30너네 너무 진짜
00:15:31너무한 거 같지 않니?
00:15:32아침에 각자의 식성이 다 다르잖아
00:15:35그래
00:15:36진짜 힘드시겠다 그거
00:15:37엄마 너무 힘들겠다
00:15:38너무 힘들겠어
00:15:40쟤는 꼭 밥을 먹어야 되고
00:15:43얘는 쉐이크를 먹고
00:15:44사과를 먹는다고 하고
00:15:45너는 맘모스빵을 먹겠다고 하고
00:15:48진짜 너무 신기하다
00:15:51하나랑 통일하면 얼마나 좋아
00:15:54딱 치면 헤비하면 안 돼
00:15:55맞아 맞아
00:15:57헤비하면 안 돼
00:15:58헤비하면 안 돼
00:16:08꼭 치우는 건 엄마 몫이죠
00:16:12뭐야
00:16:13뭐야
00:16:14또 뭐 하세요?
00:16:20우와
00:16:21이렇게 매일 이렇게 하신다고요?
00:16:23지금
00:16:24빨리 해야 돼
00:16:25빨리 빨리
00:16:27전쟁이구나
00:16:28전쟁이야
00:16:29우와 진짜
00:16:36우와
00:16:37이게 무슨 일이야
00:16:38한정식이네 한정식
00:16:39말도 안 돼
00:16:43이따가야 된다
00:16:46늦었어 늦었어
00:16:47빨리 빨리 빨리 빨리
00:16:48빨리 빨리
00:16:49오빠
00:16:50나 저기 애들 먼저 데리고 간다
00:16:52오빠 밥 차려 먹어야 돼
00:16:53먹어야 돼?
00:16:56아니
00:16:57말도 안 돼
00:16:58남편 밥을 저렇게 차려두고
00:17:00애들을 지금
00:17:01데려다주러 가는 거예요?
00:17:02네네
00:17:03애들 데려다주러 가는 거예요?
00:17:04이런 아침을 지금
00:17:0520년째 맞이하고 계시는 거예요?
00:17:06
00:17:07네 맞아요
00:17:08대단하시다
00:17:11오늘 차 안 막히나?
00:17:12다 왔다
00:17:13원아 이제 일어나
00:17:14다 왔다
00:17:15원아 이제 일어나
00:17:27아니 갔다 와
00:17:29빠이빠이
00:17:30줄비서 의뢰인분들의 사실 특이입니다
00:17:32뭐죠?
00:17:33아침 식사 안 드시는 거
00:17:34아 맞아요
00:17:35아침 식사를 거르시고
00:17:36우리 영진님이 가족들 아침은 다 챙기면서
00:17:37본인 아침 식사를 제대로 못 하시는 게
00:17:38맞아요
00:17:39너무 큽니다 원장님 이거 어떻습니까?
00:17:40아침 식사는 신체가 하루 동안 필요한 에너지를 처음 공급하는 시기거든요
00:17:43그래서 아침 식사를 거르면은
00:17:45이때 받아들이지 못하는 영양소를 우리 신체가 더 많은 영양소를 원하게 돼서
00:17:50점심이나 저녁에 폭식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00:17:53건강한 아침 식사로서 아침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00:17:5510시
00:18:1810시
00:18:21어? 왜 또 바로 요리를?
00:18:29어? 지금 또 뭔가를 도시락 사시는데?
00:18:43어? 어디 가지?
00:18:48어디 병원이에요?
00:18:50병원으로 가셨구나.
00:18:51치과에 왜 도시락을 사두고 가세요?
00:18:55얘들아.
00:18:56안녕하소.
00:18:57반가 반가.
00:18:58안녕하소.
00:19:01어디 가시지?
00:19:03어? 일하시는 거 아니죠?
00:19:08자.
00:19:11원장님 씨?
00:19:12아 또 일도 하시는 거.
00:19:13원장님이세요?
00:19:14자, 점심.
00:19:22아이고.
00:19:23아.
00:19:28아 진짜?
00:19:30남편분?
00:19:31남편분 도시락을 싸주세요
00:19:35대박
00:19:51따꼬마
00:19:56아 맛있죠
00:19:58너무 맛있죠
00:20:01야 빨리 먹어 먹어
00:20:05먹자 먹자
00:20:06야 근데 잠깐만 김밥에
00:20:08라면?
00:20:09국물이 있어야 돼
00:20:11아 국물까지
00:20:20라면까지?
00:20:22제대로 드셔
00:20:23야 저거는 진짜
00:20:25메뉴가 너무 다 탄수화물이네요
00:20:27그렇죠
00:20:29야 잠깐만 먹어봐
00:20:31너희 이거 먹어봐
00:20:32나는
00:20:33이게
00:20:34
00:20:35아 근데 저
00:20:36
00:20:37맛있는 거 너무 잘 알아가지고
00:20:39너무 맛있지
00:20:40나름
00:20:42키토 김밥을 시킨 거야
00:20:43키토 김밥
00:20:45나름
00:20:46키토 김밥을 시킨 거야
00:20:47오 키토 김밥
00:20:48나름 키토 김밥
00:20:49키토 김밥
00:20:50키토 김밥은 뭔가요?
00:20:51키토 김밥 유명해요 요즘에
00:20:52밥 대신에 계란이 맞은 거여서
00:20:54밥이 여기 있어야 되는데
00:20:55탄수화물이 빠진 거죠
00:20:56
00:20:58그럼 괜찮네 건강식이네요
00:20:59나름 건강식
00:21:00나름 시켰어요
00:21:01네 나름 키토로
00:21:04나름
00:21:05키토 김밥을 시킨 거야
00:21:07맛있어
00:21:08요즘 유행이잖아
00:21:09아니
00:21:10살이 안 찝니다
00:21:15다른 거 다 먹고 이제 삐쳐린 키토 김밥이에요
00:21:19살이 안 찝니다
00:21:20아 라면 국물 맛이 느껴진다 느껴져
00:21:27살 빼야 되니까
00:21:28면은 안 먹고
00:21:29국물만
00:21:30
00:21:31국물만
00:21:35어묵 국물도
00:21:42아 국물 좋아하시네 보니까
00:21:43국물 파네
00:21:44국물 파네
00:21:45맞아요
00:21:46네 맞아요
00:21:47국물 좋아요
00:21:50국물 파네
00:21:52국물 파네
00:21:53국물 파네
00:21:54국 파네
00:21:55국 파네
00:21:56현재
00:21:57커피
00:21:58디저트를 먹고
00:21:59오늘 맨날 먹으면서 먹는 얘기야?
00:22:01디저트배는 따로 있으니까 또
00:22:05달달함의 끝판왕
00:22:093개?
00:22:11아 삼봉
00:22:13물량은 하나 물량인데
00:22:15물량은 조금 해야 맛있다
00:22:16
00:22:17아 조각 케이크 여러 개
00:22:21종류별로 또
00:22:221인 1케이크네
00:22:23맛있겠다
00:22:31맛있어?
00:22:35먹어봐
00:22:37너무 맛있어
00:22:38근데 또 짠 거 먹고 단 거 먹으면 얼마나 맛있겠습니까
00:22:42알죠 알기
00:22:43맛있어
00:22:45맛있어
00:22:46맛있어
00:22:49식후 혈당이 많이 썼을 거 같긴 해요
00:22:51네 맞습니다
00:22:54직원분들은 이미 안 드시는구나
00:22:57너네 안 먹어?
00:22:59배불러
00:23:00진짜로?
00:23:07혼자 3개 다 드신 거 같아요
00:23:09혼자
00:23:16클리어
00:23:21밥 배 따로 디저트 배 따로 있다고 하지만 디저트를 식사 수준으로 많이 드셨거든요
00:23:27여기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보셨는지요?
00:23:29사실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 그렇게 아까 말씀하셨는데 완전히 틀린 표현은 아니세요
00:23:35어? 따로 있는 거 맞아요?
00:23:37그래요?
00:23:37그래요 우리 항상 밥 배 따로 디저트 배 따로 있다니까요
00:23:40과일 배 또 따로 있거든요
00:23:41여기 있어요 저 분명히 있어요
00:23:43과일 배 또 따로 해요
00:23:43디저트랑 달라요
00:23:44맞아요
00:23:45밥 디저트 과일
00:23:47와인배도 따로 있어요
00:23:48따로 있습니까?
00:23:49아 술 배도 따로 있어요
00:23:50따로 있어요
00:23:50맞는 말입니까?
00:23:53이제 연구를 해본 게 있어요
00:23:55아 그거
00:23:56식사를 충분하게 하고 나서
00:23:58이제 투시로 위장간 운동을 보면서 디저트 같은 아주 맛있고 냄새가 자극적인 그런 음식을 보여줬을 때
00:24:06위의 운동이 이렇게 움직이면서 공간을 이렇게 만들어내더라는 거죠
00:24:12그렇지만 이렇게 습관처럼 이렇게 디저트를 적게도 아니고 많이 드시는 거는
00:24:16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까 우린 디저트를 조금씩 줄이고 끊어보는 습관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0:24:26제 눈에 되게 세게 보였던 게 그 커피 믹스
00:24:29아 스리봉이요?
00:24:30스리봉?
00:24:30스리봉 하셨는데 물을 그리고 굉장히 조금 타서 드셨어요
00:24:34아주 농축된 커피 믹스를 드셨는데
00:24:37커피 믹스가 안에 설탕도 있기 때문에 칼로리가 꽤 높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00:24:41영양사님 이 세 봉지, 스리봉이 괜찮습니까?
00:24:45사실 커피 믹스가 광산에 매몰된 광부를 살린 기적의 비상식량이라고 할 정도인데 알고 계셨나요 다들?
00:24:53몰랐어
00:24:54아 진짜?
00:24:54마치 그러니까 전투식량처럼 에너지 탁 끌어올리게 하려고
00:24:58아 진짜?
00:24:59그럼 우리가 믹스커피 마시고 눈 번쩍 뜨는 게 맞긴 맞네요?
00:25:03바로 그런 이유인데요
00:25:05근데 사실 믹스커피가 되게 작아서 칼로리가 얼마 안 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00:25:1050에서 100칼로리나 하기 때문에
00:25:13커피 믹스를 세 봉해서 그 이상 드시면
00:25:15거의 밥 한 공기, 칼로리를
00:25:18그냥 섭취하는 수준이 되고요
00:25:21또 거기다가 디저트까지 같이 섭취하게 되면
00:25:24당을 되게 많이 올리기 때문에
00:25:26건강에 너무 좋지 않고 해로울 수가 있어요
00:25:29그래서 반드시 꼭 고치셔야 됩니다
00:25:32
00:25:33아 안녕하세요
00:25:39주민등부 갖고 오셨어요?
00:25:42아 업무를 좀 도와주시는구나
00:25:45실장님 역할이요?
00:25:46네네 맞아요
00:25:47상담도 하고
00:25:48
00:25:49진짜 바쁘시다
00:25:51근데 진짜 슈퍼맘이시다
00:25:52대단한 청소까지?
00:25:53오 진짜
00:25:57오 진짜
00:25:57진짜
00:26:02야옹야옹야옹야옹야옹라
00:26:02방울 갖다 왔다
00:26:03아 귀여워
00:26:06막내 너무 귀엽다
00:26:07어머 계란
00:26:08주방에 말해
00:26:08양 보세요 양
00:26:10양계장 다녀오신 건 아니지
00:26:11주방에 갖다 놓쳐
00:26:13수리만 들어도 귀여워
00:26:15계란!
00:26:16양 보세요, 양
00:26:18양지장 다녀오신 건 아니예요
00:26:21주방에 갖다 놔줘
00:26:23쌀도 갖고 와, 쌀
00:26:25김치볶음밥
00:26:27쌀도 20kg
00:26:29그래, 아들 저런 거 들어야 돼
00:26:31어떠나
00:26:33그냥 여기다 놔
00:26:35근데 묵묵하게 다 하네요
00:26:37진짜 착하다
00:26:39뭐야, 또 있어 쌀이?
00:26:4340kg야
00:26:45다 박스로 사시네
00:26:47한 몇 달째 사신 건가?
00:26:49언제 다 먹어, 저거
00:26:53와, 계란 두 판
00:26:55쌀 40kg
00:26:57진짜 뭐 잔치하나?
00:26:59누군가 초대하나 보다
00:27:01쌀이 많은 이유가
00:27:03지금은 그래도 많지 않은 거예요
00:27:05원래는 한참 먹을 땐 80kg 먹었어요
00:27:07딱 쌀 한 가마니
00:27:09한 달에?
00:27:11네, 네
00:27:13한 번에 장 보면
00:27:15계란은 60알
00:27:17뭐 돼지고기
00:27:18한 2.4kg짜리 되는 그거는 한 두 팩
00:27:21대박
00:27:22소고기 같은 것도 한 팩
00:27:23그러면은
00:27:24열을 먹는 거 같아요
00:27:25열을
00:27:26이야...
00:27:27한 달 식비가
00:27:28장만 보는 거는
00:27:29200만 원 정도
00:27:32200만 원이요?
00:27:33외식 빼고?
00:27:34일단 대가족이긴 하니까
00:27:36심지어 남자가
00:27:38그치
00:27:39아들이
00:27:40넷이니까
00:27:41거의 어른 수준이지
00:27:43뭐해?
00:27:45김치찌개에다가 계란 해주면 돼?
00:27:47저 때는 돌아서는 배고파
00:27:50혹시 저녁도 메뉴가 다 다른 건 아니죠?
00:27:52설마
00:27:53설마로 통일하겠죠
00:27:54설마
00:27:55설마
00:27:56그렇겠어요
00:27:57저 정도면 애들도 양심이 있어서 통일하겠죠
00:27:59뭐해?
00:28:00아무튼
00:28:01그래도
00:28:02특히
00:28:03김치찌개에
00:28:04사라질
00:28:05피니당
00:28:06그다음
00:28:08생크림
00:28:09아들
00:28:10리액т
00:28:12정상
00:28:13일요일
00:28:14지배
00:28:15맛있겠다
00:28:16진짜
00:28:18맛있겠다
00:28:18너무 좋아하는 메뉴
00:28:19
00:28:20진짜 맛있겠다
00:28:21진짜 맛있겠다
00:28:33막내 스트레스 하고 있어
00:28:37비빔면 해주면 돼
00:28:39아인이 비빔면?
00:28:41주문 들어왔습니다
00:28:43비빔면 맛있지
00:28:45저렇게 얘기하면 안 해줄 수가 없지
00:28:47아이고 얼음까지 넣어가지고
00:28:53그래도 아이들이 먹고 싶다면
00:28:55저런 것도 해주시나봐요
00:29:01계란까지 삶으셔서
00:29:03아 궁침돌아
00:29:07자 왔어요
00:29:09남편 퇴근
00:29:11소파 갔어요
00:29:13아니
00:29:15아이고 여기는 또 생선구이
00:29:17우와 진짜 다 달라?
00:29:19대박이다 진짜
00:29:25또 학원
00:29:27또 셋째 학원
00:29:29아니 제가 본 집 중에 최고인 것 같아요
00:29:31이렇게 다 다를 순 없어
00:29:33집에 음식 냄새가 빠질 시간이 없을 것 같은데
00:29:35아니 식사 시간이 달라도
00:29:37메뉴 하나로 때우거든요
00:29:39그러니까요
00:29:40이거는 진짜 말이 안 돼요
00:29:41말이 안 돼
00:29:43우와
00:29:45미치겠다
00:29:47저는 그건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00:29:49집에 왔을 때
00:29:51따뜻한 공기가 좋잖아요
00:29:53음식 냄새 나는 것도 좋고
00:29:55애도 나가서 나름대로 자기 노력하고 오는데
00:29:57그래도 집에 왔을 때는
00:29:58집 밥을 먹어야 그래도
00:30:00엄마 마음도
00:30:01편하고
00:30:02최고다
00:30:04자 먹자
00:30:06잘 먹겠습니다
00:30:08같이 식사를 하니까 식사를 하시네요
00:30:10아니
00:30:12좋다
00:30:14샐러드하고 생선 많이 먹어
00:30:16맛있어
00:30:20아버님은 야채를 먼저 드시네요
00:30:22건강을 엄청 생각해요
00:30:24건강을
00:30:26맛있어
00:30:30간만에 먹으니까 맛있네
00:30:32나머님께서 표현을 하시네요
00:30:34엄청 사랑 많으신 것 같아
00:30:40비빔면 맛이 어때?
00:30:42굿
00:30:46진짜 국물 좋아하신다
00:30:48근데 괜히 그런 게 있어요
00:30:50좀 덜 살찌는 것 같아
00:30:52맞아요 맞아요
00:30:56아 그때 결혼하고 살이 지금
00:30:58많이 부러웠는데
00:31:00이젠
00:31:01애들도 커버 아이는 좀
00:31:02이서만큼 손이 많이 안 버려니까
00:31:03이제 본인은 얘기에서
00:31:04안 들림
00:31:06거꾸로 들어와 거꾸로
00:31:08건강을 좀 신경을 써줬어
00:31:11근데 그게 오빠
00:31:12내 마음처럼
00:31:14쉬운 건 아닌 것 같아
00:31:16다이어트하는 게
00:31:17그럼
00:31:18나도
00:31:20열심히
00:31:21열심히
00:31:22빼려고 하는 의지는
00:31:23되게 강하거든
00:31:24내가 계속 이제
00:31:25주기가
00:31:26정확하지가 않잖아
00:31:27그랬더니
00:31:28산부인과 거기에 교수님이
00:31:30이제는
00:31:31왕경을
00:31:32준비를 해야 된다
00:31:33라고 얘기를 해주더라고
00:31:35
00:31:36
00:31:38기분이 좀
00:31:43안 좋고
00:31:44조울증처럼
00:31:46좀 그게
00:31:47그게 오더라고
00:31:48감정의 기복
00:31:49맞아
00:31:51
00:31:52제가 듣기로도
00:31:53갱년기랑
00:31:54살이 찌는 거랑
00:31:55관련이 있다고
00:31:56들었거든요
00:31:57맞나요
00:31:58맞습니다
00:31:59여성호르몬이
00:32:00감소하면
00:32:01기초대사량도 같이
00:32:02감소해서
00:32:03복부지방이나
00:32:04내장지방이
00:32:05늘어나는
00:32:06경우가
00:32:07많습니다
00:32:08그렇게 되다 보니까
00:32:09다이어트를 해도
00:32:10효과적이지 않고
00:32:11말씀하신 것처럼
00:32:12신체적인 기능 자체가
00:32:13또 떨어지기 때문에
00:32:14골다공증 같은
00:32:15그런
00:32:16질병에도
00:32:17노출이 잘 될 수가 있어요
00:32:18그래서
00:32:19음식을 막
00:32:20줄여가지고
00:32:21다이어트를 하는 것보다는
00:32:22잘 드시고
00:32:23건강한 음식을
00:32:24드시면서
00:32:25하는 것이
00:32:26훨씬 더
00:32:27필요한 시기입니다
00:32:30조금 슬프기는 하더라고
00:32:32그냥 더 이상
00:32:34좀 먹을 것도
00:32:35조금씩
00:32:36이제
00:32:37절제하면서
00:32:38조금씩 먹고
00:32:39티야
00:32:40그리고 이제
00:32:41아이님도
00:32:42좀 어느 정도
00:32:43컸으니까
00:32:44이제는
00:32:45건강해졌으면
00:32:46좋을 것 같아요
00:32:47마음이 느껴지신다
00:32:48정말
00:32:49애정어리
00:32:50이제는 정말
00:32:51아윤아
00:32:52엄마가
00:32:53엄마가 살을 뺐으면 좋겠어?
00:32:54
00:32:55
00:32:56어느 정도까지
00:32:57뺐으면 좋겠어?
00:32:58신소은이 놀려
00:32:59어?
00:33:00친구들
00:33:01어?
00:33:02어떡해
00:33:03신소은이 놀려
00:33:05소은이가 놀렸어?
00:33:07아니 그냥 못내둬
00:33:08아니 그냥 못내둬
00:33:09아이 엄마가 알고
00:33:11신소은이
00:33:12
00:33:13돼지라고?
00:33:14피그라고?
00:33:15
00:33:16근데 아윤이
00:33:17왜 엄마한테 얘기 안 했어?
00:33:18상처받을까?
00:33:19상처받을까?
00:33:20엄마 상처받을까봐 얘기 안 했어?
00:33:21아윤이 어떻게 해
00:33:24어쩜 이렇게 말을 예쁘게 해
00:33:26그러니까 너무 예쁘게 한다 진짜
00:33:28너무 착하지
00:33:29너무 이쁘다 진짜
00:33:32우리 딸이 조금 속상했겠구나라는 생각은 했었어요
00:33:45근데 또 속 깊게
00:33:47엄마가 상처받을까봐
00:33:49말하지 않았어
00:33:50라고 얘기하는게
00:33:51되게 기특해 보였어요
00:33:52아유 이뻐
00:33:53진짜
00:33:54속 깊은 우리 딸이네
00:33:56고맙네
00:33:57다른 엄마들은
00:34:00젊잖아
00:34:01젊잖아
00:34:02내가 엄마는 아인이를
00:34:03엄마 젊은데
00:34:04아니 엄마는 나가
00:34:05어떡해 너무 이뻐
00:34:08무슨 일이야
00:34:09엄마 젊은데
00:34:12아니 엄마는 아인이를
00:34:13느꼈잖아
00:34:14엄마 노산이잖아
00:34:15노안
00:34:17노안이 아니고
00:34:18노산
00:34:19어 노산
00:34:20아이고 아인아
00:34:24내 늙은 엄마라서
00:34:25젊은 엄마들처럼
00:34:26살이 쉽게 빠지지는 않아 아인아
00:34:28그래 그래
00:34:30엄마
00:34:31하긴 힘들겠지만
00:34:32결혼사진처럼
00:34:33돌아갔으면 좋겠어
00:34:35진짜
00:34:36아인이가 그러면 응원해줄거야
00:34:38화이팅
00:34:39오 좋다
00:34:40
00:34:42
00:34:43
00:34:44너무
00:34:45힘 나시겠다
00:34:46으렁차게
00:34:47귀엽다
00:34:48너무 귀엽다
00:34:49
00:34:50
00:34:51
00:34:52
00:34:53
00:34:54
00:34:55
00:34:56
00:34:57앉아 있는 걸 처음 본 느낌이에요
00:34:59
00:35:00
00:35:01또 뭐 드세요
00:35:02이게 뭐야
00:35:03
00:35:04저 되게 좋아해요
00:35:06아이고 저거 맛있어
00:35:08아 저거 진짜 맛있잖아요
00:35:09진짜 맛있잖아요
00:35:10정말 맛있잖아요
00:35:11아 뭐야
00:35:12어 맛있어 맛있어
00:35:18아들
00:35:19첫째
00:35:20집 있지 어디겠니
00:35:21오늘도 엄마는 누워있지
00:35:23어우 잘생겼다
00:35:24아주 훈남이다
00:35:25훈남이네
00:35:27아니 이제 연말인데 엄마
00:35:29새해 목표를 세워야지
00:35:30새해 목표
00:35:31새해 목표
00:35:32매번 살 빼기가 목표였는데
00:35:34그러게
00:35:35너네들한테 맨날 엄마가 신불 짜자니
00:35:37다이어트 신불 짜
00:35:39
00:35:40신불 짜?
00:35:41신용불량자
00:35:42신용불량자
00:35:43
00:35:44전 20년 동안 계속 다이어트 잖아요
00:35:46
00:35:47아이들이
00:35:48엄마 올해는 꼭 열심히 했다고
00:35:49더 열심히 할 거야
00:35:50
00:35:51
00:35:52열심히 해
00:35:53
00:35:54안 믿어줘 애들이
00:35:55
00:35:56
00:35:57오늘 카레
00:35:58몇인분 한 거야?
00:35:598인분 한 거야?
00:36:00
00:36:01내가 4인분 하다가
00:36:02
00:36:03오늘 5인분 한 번 해봤거든
00:36:04응응
00:36:05공부하면서 밥 해먹는 것도 쉽지는 않은데
00:36:08그래도 꼭
00:36:09밥도 해먹고
00:36:10신통해
00:36:11진짜
00:36:12
00:36:13엄마는 너 같은 아들이 있어서 늘
00:36:15
00:36:16
00:36:17응 알지
00:36:18너 그런 말 많이 하잖아
00:36:20
00:36:21
00:36:23아들이 보고 싶어가지고
00:36:25
00:36:26
00:36:28얼마나 보고 싶을까
00:36:29아이고
00:36:30또 눈물이 나오셔
00:36:32그러니까 눈물 나
00:36:37왜 울어
00:36:42그냥 뭔데서
00:36:44맨날 밥 해먹고
00:36:45밥 못해줘서 미안하니까
00:36:47
00:36:48아들도 울어
00:36:49아들도 울어
00:36:50너무 화목한 집 아니야
00:36:51너무 화목한 집 아니야
00:36:52너무 화목한 집 아니야
00:36:53너무 화목한 집 아니야
00:36:54너무 화목한 집 아니야
00:36:55너무 화목한 집 아니야
00:36:56그리고 이제 타지 생활하니까
00:36:57엄마의 그 밥
00:36:58엄마의 그 밥
00:36:59그 엄마의 손길이
00:37:01얼마나 그립겠어 또
00:37:02어머 어머 어머
00:37:03너 그러니
00:37:04홀로 서기 중이잖아요 아드님이
00:37:05홀로 서기 중이잖아요
00:37:06홀로 서기 중이잖아요
00:37:07너무
00:37:10아이고
00:37:12아이고
00:37:13너무 예쁜 가족이야
00:37:14다른 애들은 제가 다 해먹일 수가 있는데
00:37:18그런데 큰아들은 제가 못해 주니까 그게 마음이 너무 다정하고 따뜻하고
00:37:38아 이뻐다
00:37:39동생들이 많다 보니까 일찍 철이 난 것 같아요
00:37:47그냥 이렇게 생각하면 그냥 대견하고 고맙고 짠해지는 부분이 있는 거예요
00:37:56맞어
00:37:58어 맞어 맞어
00:38:01어머머머머
00:38:04어떡해 아이들 너무 예쁘다
00:38:09아이들 너무 예쁘다
00:38:10진짜 너무 잘 큰 것 같아요
00:38:13첫째는 짠한 게 있거든요
00:38:16첫째는 그게 있어
00:38:18엄마는 진짜
00:38:20잘해 먹고 있어
00:38:22사랑하고 알았지
00:38:24그래
00:38:26나도 사랑해요
00:38:28엄마가 아아악
00:38:30어머
00:38:31어머
00:38:32어떡해
00:38:33어머
00:38:34최고다 최고
00:38:35어떻게 저렇게 표현을 잘할까
00:38:37어머 어머 어머 어머
00:38:38
00:38:39진짜
00:38:40진짜
00:38:41알았어
00:38:42우선은 밥 먹어
00:38:44
00:38:45응 밥 먹어
00:38:46
00:38:47밥 먹어
00:38:48되게 이상적이다
00:38:49진짜
00:38:50아 진짜 너무
00:38:51
00:38:52
00:38:54
00:38:55
00:38:56
00:38:57
00:38:58
00:38:59
00:39:00내 모든 거
00:39:01내 목숨
00:39:02
00:39:03바꿀 수 있는 거
00:39:04
00:39:05그냥
00:39:06힘든 것도 되게 많죠
00:39:08내가
00:39:09희생해야 되고
00:39:10봉사해야 되고
00:39:11헌신해야 되고
00:39:12힘든 것도 되게 많지만
00:39:13가족을 생각하면 힘든 일이 있어도
00:39:16내가 다시 한번 좀 마음을 다잡고 일어나야 된다라는
00:39:19그런 마음속에 용수철 같은
00:39:22그게 있기 때문에
00:39:23제 마음의 힘이죠
00:39:24식구는
00:39:25진짜 멋지시다
00:39:28
00:39:30너무 멋져요
00:39:31
00:39:32
00:39:33아닙니다
00:39:34
00:39:36저는 솔직히 영상 보면서
00:39:38반성이 되는 거예요
00:39:39어떤 점이?
00:39:40나는 더
00:39:41영진님처럼
00:39:42아이들한테 더 따뜻하게 못 대해준 거 같아가지고
00:39:45
00:39:46더 잘하실 텐데
00:39:47더 잘하신다고
00:39:48저는
00:39:49무슨 생각이냐면
00:39:50나는
00:39:51내 아들한테 저렇게
00:39:52내가 나중에 아들을 낳으면 저렇게 해줄 수 있을까
00:39:54막 이런 생각이 좀
00:39:55갑자기
00:39:56막 너무 울컥하더라고
00:39:57정말 너무 예뻐
00:39:58아니 진짜
00:39:59아기 키우면서
00:40:00일도 하시죠
00:40:02살림 다 하시는 게 쉬운 게 아니거든요
00:40:04근데 진짜 표정이
00:40:06너무 밝으신 게
00:40:07그게 아이들한테 그 영향이 다 간 거 같아요
00:40:10그래서 정말 아이들이 잘 자란 거 같고
00:40:12진짜
00:40:13돌밥돌밥
00:40:14대한민국 주부들이 다 그런데
00:40:16사실 저는
00:40:17가끔 힘들면
00:40:18배달도 시키거든요
00:40:20네 네 네 네
00:40:21근데 보니까
00:40:22아예 안 시키시고
00:40:23배달이 없네요
00:40:24애들이 많으면
00:40:26가성비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00:40:28뭐 치킨 같은 거 시키면
00:40:31저희는 세 마리 시켜야 되잖아요
00:40:33세 마리도 안 될 거 같아
00:40:34네 네 네
00:40:35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좀 이렇게
00:40:37절약하는 것도 좀 생각을 하긴 해야 되잖아요
00:40:40그래도 보면서 저는 조금 아 다행이다 싶었던 거는
00:40:43저녁에는 그래도 집밥을 좀 드시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00:40:46근데 사실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있는데요
00:40:49왜요? 좋아 보였는데요
00:40:52최근 5년간 우리 국민의 평균이나트륨 섭취량을 봤을 때
00:40:56세계보건기구 기준이 2,000mg인데
00:40:59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1,500인 3,000mg 이상을 섭취하고 있다고 해요
00:41:03무슨 일이죠?
00:41:04이 나트륨의 주범이 바로
00:41:06집밥이라는 거예요 지금
00:41:08집밥이요?
00:41:09네 집밥이요
00:41:10아니 근데 그래도 집밥은 가족들 먹으라고 나름 신경도 더 쓰시고
00:41:14밖에서 먹는 음식보다는 안전할 거라는 생각이 좀 드는데
00:41:19의외의 결과네요
00:41:20집에서 보통 국이나 찌개나 탕 같은 국물 요리를 많이 먹잖아요 사실
00:41:25김치찌개 1인분에는 1,962mg의 나트륨이 들어있고
00:41:30아까 아이들이 좋아했던 비빔면에는 1,300mg의 나트륨이 이미 들어있고
00:41:35반찬을 곁들여 먹는 조림이나 무침에도
00:41:39나트륨이 정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00:41:41집밥이라고 안심할 수가 없어요
00:41:43먹지 말라는 거야 뭐
00:41:45나 너무 뒤통수 맞을 때
00:41:47집밥 열심히 먹으려고 했는데
00:41:49어떻게 해요 그러면
00:41:50집밥도 건강하게 먹으면 얼마든지 나트륨을 줄일 수가 있거든요
00:41:53예를 들면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00:41:56뜨거울 때는 간이 짠 게 잘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00:41:59간은 최대한 나중에 하는 게 좋고
00:42:01또 우리가 나물 같은 거 묻힐 때
00:42:03간장이랑 소금 되게 많이 넣잖아요
00:42:06들기름이나 참깨가루, 들깨가루 요런 것들을 넣어주시면
00:42:10감칠맛을 충분히 낼 수가 있고요
00:42:12좋다 좋다
00:42:14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한 식사 방법은
00:42:16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드시고
00:42:18식사하실 때 생체줄로 곁들여 드시면
00:42:21조금 더 건강하게 드실 수가 있어요
00:42:23영진님이 배신감이 있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00:42:26좀 기분이 좀 어떠세요?
00:42:28가족들 건강 위해서 만든 음식인데
00:42:32좀 배신감이 많이 드는데요
00:42:34아니 근데 가족들을 이렇게 위해서 만드시는 거를
00:42:38조금만 이렇게 방법을 다르게
00:42:40너무너무 좋게 바뀌는 게 될 것 같아요
00:42:42알겠습니다 조리법을 바꿔서
00:42:44조금 더 건강한 식단으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00:42:48이번에는 최영진님의 현재 몸 상태는 어떠신지
00:42:53심층 분석해 볼 시간이죠
00:42:55줄여주는 비서들의 히든 카드죠
00:42:58의뢰인이 살찐 진짜 원인은 무엇인지
00:43:01우리 다이어트 전문 컨설턴트의 과학적이고
00:43:04전문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해 봤습니다
00:43:06함께 보실까요?
00:43:08과학이 들어가야 돼요 과학
00:43:16거짓말하지 않죠
00:43:18저희 감량 전략에 대한 부분을
00:43:24도와드릴 거다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00:43:27최성분 분석기 하나하나부터 보시게 되면
00:43:30지금 장기 사이 있는 내장 지방 단면적 자체가
00:43:34176.1로 평균 표준 범위인 60보다
00:43:38약 거의 3배 정도가 높아요
00:43:41약 거의 3배 정도가 높아요
00:43:47아이고
00:43:49제일 많이 내장 지방 단면적에 대한 부분이
00:43:52증가되는 이유는
00:43:53불규칙한 생활 습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00:43:58아침을 안 드시고
00:44:01점심은 많이 먹고
00:44:03저녁에는 약간은 죄책감 때문에
00:44:07안 드시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00:44:09오히려 일단은 일정한 시간에
00:44:12일정한 양에 대한 부분이 들어왔을 때
00:44:14효과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시고요
00:44:18저는 사실 스트레스 데이터에서 조금 더 충격을
00:44:22어머 나 없으실 줄 알았어
00:44:24너무 밝으셔서
00:44:26평균 스트레스 지수에 대한 부분도 매우 높은데
00:44:28그거를 이겨낼 수 있는 회복 피로도
00:44:30그거를 이겨낼 수 있는 회복 피로도
00:44:32그거를 이겨낼 수 있는 회복 피로도
00:44:36RMSSD가 6.0 정도로 매우 낮다고 생각하시면 되시고
00:44:40몸에서 일단 일정한 영양소에 대한 부분이 들어오거나
00:44:42몸에서 일정한 혈당에 대한 부분이 들어와야 되는데
00:44:46육체적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시네요
00:44:48아 정신적보다
00:44:50혈당에 대한 부분이 안정화되기도 전에
00:44:52초콜릿이나 과자나 간식에 대한 부분이 들어가게 되면
00:44:56그냥 공장이 하루 종일 쉬지 않고
00:44:58계속 일만 하는 거랑 똑같거든요
00:45:00진짜요?
00:45:02놀랍다 진짜
00:45:03의외다
00:45:04
00:45:06저한테 일정한 혈당에 대한 부분이 들어와야 되는데
00:45:08육체적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시네요
00:45:10아 정신적보다
00:45:12혈당에 대한 부분이 안정화되기도
00:45:14전에 초콜릿이나 과자나 간식에 대한 부분이 들어가게 되면
00:45:16그냥 공장이 하루 종일 쉬지 않고
00:45:18계속 일만 하는 거랑 똑같거든요
00:45:20진짜요?
00:45:22놀랍다 진짜
00:45:24의외다
00:45:25저랑 다시 일단은 생활 패턴에 대한 부분을 맞추면서
00:45:29관리를 도와드릴 거다
00:45:31라고 생각하시면 되시고요
00:45:34그동안 건강하지 못했던 식습관이
00:45:36분석 결과에 그대로 나온 것 같아요
00:45:38이 모든 게 사실 아침 식사를 챙겨드시지 못했던 것과
00:45:42또 나트륨 섭취가 과하게 많았던 게
00:45:45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00:45:47그리고 아무래도 20년 동안 반복된 육아와 살림으로
00:45:51몸도 지치고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셨을 텐데
00:45:54그 부분이 한몫한 게 아닌가
00:45:57그런 생각도 듭니다
00:45:59또 우리 영진님께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00:46:03긍정의 마인드로 생활을 하시는데
00:46:05지금은 제가 진짜 영진님께 깜짝 놀랄만한 충격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00:46:10왜요?
00:46:11우리 최영진님의 현재 몸 상태를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서
00:46:15또 사진을 준비를 해봤습니다
00:46:17이 시간 왔군요
00:46:18아 눈바디?
00:46:19눈바디
00:46:20또 봐야지 알거든요
00:46:22지금 보기에는 이렇게 안 보이셨거든요
00:46:37근데 이게 복부 쪽에 조금 많으시네요 생각보다
00:46:41아 팔쪽도
00:46:46아 그러시네요 3주 쪽에
00:46:47그렇죠
00:46:49
00:46:51현재 최영진님의 몸을 사진으로 보셨는데
00:46:54어떠셔요?
00:46:55너무 창피해
00:46:56아니 아니에요
00:46:58괜찮아요 괜찮아요
00:46:59저 수영장도 안 가거든요
00:47:01근데 저거 찍으니까 너무
00:47:04동네 수영장도 안 가시는데
00:47:05지금 온 국민 앞에서 이렇게 하셨습니까?
00:47:07질비서가 약간 충격요법을 눈바디로 확실하게 주거든요
00:47:11맞아 충격이 있어야 또
00:47:12충격이 있긴 있습니다
00:47:13열심히 하게 되는데
00:47:17남준열 원장님께
00:47:19이번에도 최영진님의 건강검진을 부탁드렸었는데요
00:47:22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00:47:24복부 초음파 할 때 간을 보게 되는데요
00:47:29중증도의 지방간 이런 것들이 확인이 됐고요
00:47:35그 혈액 검사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좀 많이 높게 나오셨습니다
00:47:43우리가 알고 있는 뇌졸증이라든지
00:47:45심근경색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가 있는 거예요
00:47:48그래서 높아진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
00:47:52약을 드셔야 되는 정도가 되셨습니다
00:47:56약?
00:48:00근심이 많아지셨어요
00:48:01갑자기 약을 드셔야 한다고 하니까 놀라셨죠
00:48:04저희도 그렇고 지금 영진님도 건강검진 결과에
00:48:07충격을 받으신 것 같은데
00:48:09근데 괜찮아요
00:48:10이제부터 우리가 달라지면 되는 거라서
00:48:12건강했던 우리 영진님의 삶으로 다시 돌아갈 거니까
00:48:15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00:48:17
00:48:18지금까지 의뢰인 최영진님이 살이 찔 수밖에 없었던 원인부터
00:48:22현재 건강 상태까지 체크해 봤는데요
00:48:25영진님 이제 결과 다 들으셨거든요
00:48:27지금 처음으로 표정이 어두워지신 것 같은데
00:48:30어떠실까요 마음이?
00:48:32되게 찹찹한데요
00:48:34저 정도일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00:48:38되게 충격적인 것 같아요
00:48:42과연 최영진님의 맞춤형 다이어트 솔루션은 무엇일지
00:48:46허비서의 똑소리 나는 솔루션 공개해주세요
00:48:51영진님을 위한 맞춤형 다이어트 솔루션은 바로
00:48:54바로
00:49:01바로
00:49:02젓가락처럼 늘씬해지는 젓가락 식사법입니다
00:49:09이야 젓가락 식사법
00:49:11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밥 먹을 때 젓가락을 사용하는 건 당연한데
00:49:15젓가락 식사법이라니 어떤 솔루션일까요?
00:49:19영진님이 그동안
00:49:22국물과
00:49:23정제 탄수화물 위주로 많이 드셨는데
00:49:26아 그러네
00:49:28젓가락으로만 가능한 식사를 하신다면
00:49:30나트륨 식치를 줄일 뿐만 아니라
00:49:32천천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00:49:35과식이나 폭식을 예방할 수 있겠죠
00:49:37그러네요
00:49:38그리고 하나 더
00:49:39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00:49:41규칙적으로 삼시세끼를 챙겨 드실 것
00:49:43너무 쉽지 않나요?
00:49:47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00:49:48열심히 할게요
00:49:49국그릇을 이렇게 드셔서 젓가락으로
00:49:51이렇게 퍼드시면 안 되는 거예요
00:49:52이렇게 퍼드시면 안 되는 거예요
00:49:53이렇게 퍼드시면 안 되는 거예요
00:49:58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00:49:59원래 여기서 끝이 나와야 되잖아요
00:50:00또 뭐 있어요?
00:50:01또 뭐 있어요?
00:50:02저희가 영진님을 위해서
00:50:07준비한 영상이 또 있거든요
00:50:08같이 한번 보실까요?
00:50:10같이 한번 보실까요?
00:50:11또 오면 안 되는데
00:50:12우리 사랑하는 영진이
00:50:16우리 사랑하는 영진이
00:50:18우리 사랑하는 영진이
00:50:19우리 사랑하는 영진이
00:50:21우리 사랑하는 영진이
00:50:22우리 사랑하는 영진이
00:50:24우와
00:50:26그동안 아이들 케어에
00:50:30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00:50:34살도 많이 찌고
00:50:36건강도 조금 안 좋아진 모습을 보여서 안타까웠는데
00:50:40건강도 조금 안 좋아진 모습을 보여서 안타까웠는데
00:50:46한편으로는 이게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00:50:52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00:50:54인생의 후반부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00:51:02너무 스위트해
00:51:10엄마 안녕
00:51:14엄마 안녕
00:51:22일단 제일 먼저
00:51:23고맙다는 말을
00:51:24엄마한테 해주고 싶었어
00:51:26엄마가
00:51:27정성껏 우리
00:51:28사남매를 돌봐줘서
00:51:29지금의 가족이 있는 거니까
00:51:31엄마가 오래오래 건강해야
00:51:34우리 가족도 그만큼 더 행복해지는 거니까
00:51:37우와
00:51:39멋지다
00:51:41엄마
00:51:43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도
00:51:45우리 가족을 위해 쓰는 시간이라는 거를
00:51:47믿지 않았으면 좋겠어
00:51:49힘내고
00:51:51사랑해 엄마
00:51:53사랑해 엄마
00:51:55사랑해 엄마
00:51:57사랑해 엄마
00:51:59사랑해 엄마
00:52:05사랑해 엄마
00:52:06rijõ
00:52:09아 진짜
00:52:21
00:52:24니가
00:52:26저렇게 부모님한테
00:52:32표현할 수 있는 아들이라는 게
00:52:34사실 쉽지 않은 일이고
00:52:35너무 감동이에요
00:52:37치연이 영상편집이 오는데
00:52:38너무 멋있다는 생각
00:52:39자 우리 영진님
00:52:43정말 가족분들의 바람처럼
00:52:44이번 기회를 통해
00:52:46자신을 돌보는
00:52:47모닝만의 시간을
00:52:49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00:52:50감사합니다
00:52:52저희는 그럼
00:52:544개월 후에 뵙겠습니다
00:52:56최영진님 화이팅
00:52:57안녕하세요
00:53:03주부에서 시즌2에
00:53:05최영진이라고 합니다
00:53:07한 2주가 지난 것 같아요
00:53:09근데 많이 몸도 가벼워지고
00:53:11이젠 조금 신이 나서
00:53:13탄력이 붙는 중인 것 같아요
00:53:15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00:53:167시 10분
00:53:191분 30초
00:53:2512시 반
00:53:32그리고 5시 반
00:53:35시간을 맞춰서
00:53:36먹으려고 하고 있거든요
00:53:37그리고 젓가락 쓰면
00:53:393시 3끼
00:53:41젓가락으로
00:53:42식사를 하시는 겁니다
00:53:43젓가락으로
00:53:51아침 점심 저녁을
00:53:54꾸준히 이렇게 챙겨 먹고 있고요
00:53:56이제 식사를 다 맞춰서
00:53:59식사를 하시는 거예요
00:54:00엄마 뭐 해?
00:54:02엄마
00:54:04너네 먹고 난 거 설거지하는 거
00:54:07허기가 좋아가지고
00:54:12배가 고파서
00:54:14먹으려고 카메라를 켰습니다
00:54:16식간 사이에 먹는 샐러드 그대로
00:54:20배가 고플 때는 되게 효과가 좋더라고요
00:54:24자 저녁이에요
00:54:26모두들 착석
00:54:28오뎅 떡볶이 김밥
00:54:32여기 안 앉는 이유가
00:54:33얘도 먹고 싶고 얘도 먹고 싶고 이러잖아
00:54:35그래서 엄마가 따로 앉아서 먹어야 돼
00:54:39중점적인 포인트였던 신부 체온에 대한 부분을 상상시킬 거고
00:54:53제 고민 부위였던 복부랑 허벅지 위주로 관리 도와드릴 거고요
00:54:58진짜 몸이 너무 가볍고 너무 개운다고 너무 좋아요
00:55:05저 관리 받고 나서 699라 빠졌어요
00:55:09진짜 신기해요
00:55:12하루에 6,000보에서 1,000보를 걸어보려고 노력 중이고요
00:55:18건강해지는 이 기분과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00:55:23누구세요?
00:55:38누구세요?
00:55:42엄마 저예요
00:55:45안녕하세요
00:55:57엄마 저예요
00:55:58엄마 저예요
00:55:59무슨 일이었다 거예요
00:56:00아 진짜요?
00:56:02아 진짜요?
00:56:04아 진짜요?
00:56:04아 진짜요?
00:56:06아 진짜요?
00:56:06아 진짜요?
00:56:07아 진짜요?
00:56:07아 진짜요?
00:56:08아 진짜요?
00:56:09아 진짜요?
00:56:09아 근데 밥 좀
00:56:10밥을 좀 해놨어요
00:56:10밥을
00:56:12아 오늘 밥 좀
00:56:12
00:56:13맨날 집밥 못 먹을 거 같아 가지고
00:56:14못 먹을 것 같아가지고
00:56:20검소해요 진짜 너무 맛있겠다
00:56:23내가 맛을 못 봐요
00:56:24내가 이거 하고 나서 맛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00:56:29마스크를 쓰고
00:56:31저도 모르게 숟가락 있게 들어가는 것들을
00:56:33관제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쓰고
00:56:36음식을 하고 있습니다
00:56:38간을 굴 수가 없어가지고
00:56:40엄마 제가 한번 먹어볼게요
00:56:41그럼 제가 한번 먹어보고
00:56:44아 잠깐만요
00:56:46제가 사진을 찍고 먹어야 돼요
00:56:48아 아 그럼요?
00:56:49
00:56:51너무 잘하고 있다
00:56:52아니 뭐 완벽한데?
00:56:54진짜 죄송한데 저
00:56:56저는 여기 오늘 올 필요가 없었어요
00:56:59내가 오히려 지금 방해하고 있잖아
00:57:01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00:57:02우리 애들도 밥을 먹잖아요
00:57:04
00:57:07밥 너무 맛있네
00:57:10많이 두시고 가세요
00:57:11나는
00:57:13궁금한 게 이거 관리식은 그러면
00:57:15엄마 입맛은 좀 잘 맞아요?
00:57:17난 너무 맛있어요
00:57:18아 그래요?
00:57:18왜냐하면
00:57:20난 늘 요리를 해야 되잖아요
00:57:22늘 음식을 해야 되는데
00:57:24애들 거는 막 힘이 나서 해주게 되거든요
00:57:27근데 날 위해서는 뭘 하게 되지 않아요
00:57:30근데 여기는
00:57:31딱 그냥 푸드가 오니까
00:57:33너무 편한 오히려 정해진
00:57:35나를 위해서 뭘 안 해도 되잖아요
00:57:37아줌마들한테는
00:57:38이거는 지상 낙원의 다이어트라고 난 생각해요
00:57:41
00:57:43날 위해서 뭘 안 해도 되잖아요
00:57:44
00:57:45날 위해서 뭘 안 해도 되잖아요
00:57:47얼마나 좋아요
00:57:48근데 막 스트레스 받거나 그러진 않아요?
00:57:50엄마?
00:57:50하면서?
00:57:51뭐요?
00:57:52요즘에 정체기예요
00:57:53아 정체기?
00:57:54응응
00:57:55다이어트 할 때 제일 힘든 게 정체기인데
00:57:57갱년기니까
00:57:59물만 먹어도
00:58:00
00:58:01잘 찐다고 하더라고요
00:58:03지금 정체기에 대한 원인이 뭔지
00:58:05한번 제가 좀 조사를 해왔거든요
00:58:07정체기 우리가 부셔봅시다
00:58:09엄마
00:58:11데이터를 이렇게 가져왔어요
00:58:13잘 빠지고 있다가
00:58:18지금이 딱 정체기네요
00:58:19응 맞아요
00:58:20그쵸?
00:58:21이 이주가 조금
00:58:22마의 이주인 것 같아요
00:58:24
00:58:25그래서 이유를 조금 찾아봤어요
00:58:26내가 데이터를 이렇게 보니까
00:58:27너무 잘 먹고 있어요
00:58:29수분 너무 잘 지키고 있어요
00:58:30근데 뭐가 문제냐
00:58:32한 번에 때려 먹는 게
00:58:34한 번에?
00:58:35물을 폭식하고 있는 거예요
00:58:36그러니까
00:58:36물을 폭식하고 있는 거예요
00:58:37그러니까 지금 엄마가
00:58:39그러니까 물을 나눠서
00:58:41천천히 조금씩
00:58:42조금씩 먹어줘야 되는데
00:58:44물을 너무 안 먹다가
00:58:45그쵸
00:58:46물을 탁 먹는 순간
00:58:49몸에서
00:58:49어? 수분 지금 들어왔다
00:58:50빨리 흡수해야 돼
00:58:51이러면서
00:58:51그 들어온 물들을 다
00:58:53흡수하는 거
00:58:54그러면 어떻게 되겠어?
00:58:54붓잖아요
00:58:55맞아요
00:58:56약간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00:58:58엄마가 최근에 식단일기표 한 걸 보여줬는데
00:59:04짠 게 조금씩 들어가겠네요
00:59:06식단에
00:59:09근데 다 이것도
00:59:10제가 딱 한 젓가락 해가지고
00:59:12헹구긴 했는데
00:59:13워낙에 제가 짠 거 좋아하다 보니까
00:59:15그러면
00:59:16나트륨을 절제하고 있는데
00:59:18나트륨이 들어와 버리게 되면
00:59:20이 나트륨을 바로 흡수해요
00:59:22안 그래도 안 떨어지는데
00:59:24이때는 더 올랐더라고요
00:59:25그쵸
00:59:26왜냐면 지금 엄마가
00:59:27이 정체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00:59:28부종 개선이 필요한 상태여서
00:59:31염분 조절을 하는 게
00:59:32필수라고 생각해요
00:59:36하루하루 열심히 해서
00:59:37목표치까지
00:59:38완주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59:44안 떨어져요
00:59:47덥서 여기 있어
00:59:48너? 진짜야?
00:59:48어, 없는 덥서 아닌데
00:59:50이거
00:59:56최영진 씨 나와주세요
00:59:58과연 어떤 모습일까?
00:59:59얼른 나와주세요
01:00:00뭐야 이 실루엣 뭐야?
01:00:01뭐야?
01:00:02말도 안 돼!
01:00:03진짜?
01:00:04약 한 달이 지난 지금
01:00:06잘 유지하고 계실지
01:00:08나와주세요
01:00:08최영진 씨 나와주세요
01:00:10과연 어떤 모습일까?
01:00:12얼른 나와주세요
01:00:13뭐야 이 실루엣 뭐야?
01:00:14뭐야?
01:00:15말도 안 돼!
01:00:16진짜?
01:00:18약 한 달이 지난 지금
01:00:20잘 유지하고 계실지
01:00:22나와주세요
01:00:23대박
01:00:25원하는 이상향을
01:00:26제가 꼬실 수 있다고
01:00:28고맙습니다
01:00:29태어나서 처음 들은 말이 있어요
01:00:32나도 못 들어봤어
01:00:39이번은 아마 이제는
01:00:44진짜?
01:00:46애프터 파티야 애프터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