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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6월 12일 오전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에서  STUDIO X+U의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Hunter with a Scalpel)’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메스를 든 사냥꾼(Hunter with a Scalpel)에는 박주현(Park Ju-Hyun)-박용우(Park Yong-Woo)-강훈(Kang Hoon)이 참석해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범죄 스릴러이다.

국내 공개 전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부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일찌감치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 받은 화제작이다. 예측 불가능한 파격적인 스토리와 독창적인 캐릭터,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속도감 있는 전개로 중무장해 극한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스를든사냥꾼 #HunterwithaScalpel #박주현 #ParkJuHyun #박용우 #ParkYongWoo #강훈 #Ka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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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세상에서 뵙는 것 같아요
00:02맨 처음에 신나는 자아
00:07너무 많아
00:08우리 손이
00:09공명입니다
00:10우리 점수 앞에
00:12우리 신나는 자아
00:13어...
00:14어...
00:19오...
00:20아...
00:21아...
00:22아...
00:23아...
00:24진짜
00:25그 편에
00:26이...
00:27어...
00:29우리 왼쪽이
00:31내방을
00:33으...
00:35아...
00:36어...
00:40어...
00:41뭐 했죠?
00:42아...
00:43아...
00:44네...
00:45네...
00:46네...
00:47네...
00:48네...
00:49네...
00:50네...
00:51네...
00:52네...
00:53네...
00:54네...
00:55뭐 좀 더 처음 받으라고 해요?
00:56그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00:58굉장히 대본의 밀도가 좋고 완성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01:03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초반보다 점점 중반과 후반으로 갈수록
01:11재미있고 긴장감이 있기가 어려운데
01:13제가 느끼기에는 이 드라마는 나온 결과물도 그렇고
01:18대본 때에도 점점 뒤로 갈수록 더 재미있고 밀도가 있고
01:24완성도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점도 되게 좋았고
01:27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사랑과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01:32맨 처음 시놉시스나 트리트먼트 압출에 써져 있는 로그라인에
01:38이 드라마의 이야기는 사랑과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다라는 대목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01:45이번 역할은 좀 준비한 것들이 꽤 많은데 얘기하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시간이...
01:51천천히 다 얘기해 주셔도 돼요.
01:53많아서... 너무 길게 얘기하면 지루할 것 같고
01:58뭐 자료조사를 꽤 한 것도 있고
02:03아무래도 이 역할상 연쇄살인범이어서
02:10제가 직접 누구를 해야 하거나 그럴 수가 없기 때문에
02:14상상력이 많이 발현이 돼야 되는 역할이고
02:17어쩔 수 없이 자료조사도 많이 했고요.
02:20자료조사를 통한 감정이나 표현들도 드라마에 꽤 나와요.
02:26그래서 나중에 어떤 인상적인 장면들 중에 질문을 하시거나
02:32뭔가 궁금한 게 있으셨을 때 그때 자료조사를 어떤 걸 했느냐에 대해서
02:38대답을 해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02:40그냥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일상적인 표현을 많이 하고 싶었어요.
02:49아무래도 극적인 감정들을 특히나 어두운 감정들을 많이 표현해야 되는 역할이어서
02:55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무서운 사람은 죄의식이 없고
03:01그 표현에 대해서 자기 스스로 굉장히 편안하게 일상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저는 무섭더라고요.
03:09그런 거 위주로 좀 많이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03:13자료조사 과정과 그리고 냉혹하게 이 캐릭터를 준비했을 것 같은데
03:18디테일하게 준비 부분 쭉 말씀해 주셔도 좋습니다.
03:22그리고 어떤 점을 또 중점적으로 준비를 하셨는지 답변 부탁드릴게요.
03:27막상 이렇게 질문을 받으니까 자료조사를 많이 한 것 같지는 않고요.
03:34기본적으로 저는 예전과 다르게 요즘 들어서 제가 연기를 임하는 자세 태도는
03:44사실은 어떤 역할이든지 최대한 준비를 안 하자 주의거든요.
03:48왜냐하면 뭔가 준비를 너무 미리 많이 해놓으면 예상을 하고 연기를 하기 때문에
03:55뭔가 좀 정렬화된 미리 예상된 표현법들이 나와서
04:04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들어서는 그 재미보다는
04:08그 현재의 내가 대사를 하고 있을 때 처음 경험하는 것처럼 느끼고자 하는
04:14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고 그렇게 표현할 때 되게 현장에서
04:20굉장히 재미를 느끼는 편이어서 웬만하면
04:24자조사를 안 하려고 그랬는데 이번 드라마는 어쨌든 역할상
04:28그럴 수가 없어서 주로 다큐멘터리를 많이 봤는데
04:34그 중에 인물로 치면 제프리 다모나 찰리 맨슨 같은 인물들을 좀 주로
04:41많이 봤고요.
04:44그분... 그분?
04:47그들의...
04:49그분의 공통점은 뭐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가 볼 때는 어떤 타인에 대한
04:55공감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더라고요.
04:59그래서 어떤 사람들이 일부러 타인과 잘 지내기 위해서 거울을 통해서
05:04자기가 미리 연습을 하고 사회화 되는 그 과정들을
05:08자기가 타인하고 이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05:11일부러 연기 연습을 하면서 타인을 대한다고 그러더라고요.
05:15그런 자료조사를 통해서 그런 것들도 꽤 연습을 했던 것 같고
05:22뭐 이래저래 그 영상이 지금 어떻게 완성이 됐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05:31꽤 인상적인 어떤 장면들 중에서 어떤 그들 중에 한 명의 모습을
05:38좀 오마주해서 표현한 것도 있고요.
05:40그게 제가 다 영상을 못 봤기 때문에 지금 그게 어떻게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05:45하이라이트만 봐도 아주 잘 나왔습니다.
05:47냉혹해 보이세요.
05:52냉혹니다.
05:56냉혹해 보이세요.
06:01냉혹해 보이세요.
06:16냉혹해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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