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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7.


하루 앞으로 다가온 단일화 2차 시한…국민의힘 셈법은?
관계자 "단일화 없이도 이길 수 있음을 보여줘야"
국민의힘 관계자 "그래야 이준석 후보가 움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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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그리고 이 대선 막바지에 가장 관심사가 될 만한 변수죠 보수 단일화 아까 제가 말씀드렸는데요 2차 시한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설득과 압박 양동 작전으로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00:23양당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사명이 같다면 무조건 반대 입장은 아닐 거라고 믿습니다 이에 개혁신당이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 주시기를 제안드립니다
00:36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00:39이재명의 독재 반민주 세력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까?
00:45저는 이제 단일화인데 만약에 단일화가 안 돼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그런 상황은 아마 그 이준석 후보한테도 재앙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00:56단일화 가능성을 몇 퍼센트다 이렇게 말씀하신다?
00:590%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빨리 사퇴하도록 설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러면 저는 높은 확률로 이재명 후보의 권을 막을 수 있다
01:08저희는 단일화에 관심 없고 정말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을 막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사퇴하시면 될 일이다
01:15김용태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요 사실상 백지수표를 던진 거나 다름없다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1:26하지만 이준석 후보는 들으신 것처럼 단일화 가능성 0%라는 입장입니다
01:32단일화 2차 시한 마지노선이 내일이지만 협상 테이블의 근처에도 끌고 오지 못한 상황인데요
01:40상황이 이렇다 보니 계속된 단일화 러브콜에도 이준석 후보가 요지부동을 보이자
01:48국민의힘이요 이제는 아예 출구 전략을 가동하고 나섰습니다
01:52그러니까 굳이 단일화에 매달릴 필요가 뭐 있냐
01:57차라리 자각론을 내세우자라는 의견까지 나왔습니다
02:01국민의 민심이 판단할 것을 보고 열심히 민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02:07단일화 필요성은 크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준석 후보의 결단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서
02:13우리가 목을 매달거나 너무 거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저는 적절치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2:20개혁신당에서 단일화할 생각이 없다라는 입장에서 밝힌다면
02:25저희도 그 뜻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02:28저희는 3자 구도에도 김문수 후보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02:32다만 이재명 독재를 막기 위해서 누가 가장 확실한 후보인지는
02:38많은 시민들께서 표로 심판해 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2:42저는 김문수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02:46사실상 단일화에 열쇠를 쥐고 있는 이준석 후보에게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겠다
02:54이런 기류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감지가 된 겁니다
02:58그런데 저 자각론을 외치는 인물들을 보면 권성동 원내대표예요
03:06이른바 친윤계에서는 이준석 대표를 쫓아냈던 사람들 아닙니까
03:13그러니까 이준석 대표가 다시 돌아오는 게 그리 달갑지는 않을 거예요
03:17그래서 저런 얘기를 하는 건지 아니면
03:19저렇게까지 단일로 안 하겠다는 사람을 끝까지 붙들지 말자
03:25우리가 잘해보자 이런 차원에 그치는 건지
03:28이제 와서 이준석 후보에 대한 유감 때문은 아닐 겁니다
03:31더군다나 이준석 후보도 스스로 방송에서 여러 차례 이야기를 했던 것처럼
03:35권성동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준석 후보에게 지켜주겠다라고까지 이야기를 했을 정도로
03:41감싸안는 모습들을 보였었거든요
03:43그렇기 때문에 당내 관계자들과의 유감 때문이라기보다는
03:47이준석 후보가 조금 더 정치적으로 멀리 봤을 때는
03:50스스로 자강을 하는 편이 낫겠다
03:52이런 판단이 작용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03:55그렇다고 하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전 여전히 가능성이 0%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04:00통제 불가능한 변수에 목을 매기보다는
04:04자강론을 통해서 극복하자라고 하는 이야기가 분출될 수밖에 없는 거죠
04:07또한 지금 지지율 추세를 보면
04:09이재명 후보가 3자 구도에서 40%대에 갇혀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04:14또한 이준석 후보가 두 자리 수대를 아슬아슬하게 걸치고는 있습니다만
04:18사표방지 심리가 발동하게 될 경우에는
04:215% 미만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하는 분석들도 있는 거거든요
04:24그렇다고 하면 김문수 후보가 자강을 통해서
04:27얼마든지 3자 구도에서도 극복할 수 있다
04:30이런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당장 사전투표를 앞두고
04:34바람직한 전략이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04:36그런 전략으로 당이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4:39그럼 여기서 단일화가 됐을 것을 전제로 한 여론조사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04:46오늘 나온 동아일보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04:49이재명, 김문수 후보 이 두 사람의 양자 대결로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
04:56과연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던 표심이 어디어디로 쪼개져서 가겠느냐
05:02바로 1 플러스 1이 1이 안 된다라는 얘기가 바로 여기서 적용되는 얘기인데
05:07이준석 후보의 지지자 가운데 47.7%만이 김문수 후보를 찍겠다라고 대답을 한 겁니다
05:15그리고 이재명, 이준석 후보로 만약에 두 사람의 양자 대결로 이번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
05:24그러면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어디로 가겠느냐
05:28후보, 김 후보 지지자 가운데 62.5%가 이준석 후보를 찍겠다라고 응답을 한 겁니다
05:36단일화가 성사가 된다고 해도 이처럼 1 플러스 1은 1이 아닌
05:431 플러스 1은 1.2, 1.5 이렇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05:49민주당에서 볼 때는 이 부분을 굉장히 예의주시하고 있죠
05:52사실 저희 민주당은 이번 선거가 일단 내란과 관련된 심판선거이기 때문에
05:57단일화를 하든 안 하든 저희가 승리한다는 어떤 확신에는 변치 않음이 있습니다
06:02그런데 어쨌든 우리가 이런 조사에서 보듯이
06:06이준석 후보의 표가 단일화를 하게 되면 김문수 후보도 절반도 안 간다는 거예요
06:10그러니까 단일화의 효과가 그만큼 없다는 것이죠
06:13그럼 단일화 효과가 왜 이렇게 없냐
06:15서로 다른 명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가 있겠습니까
06:18그래서 저는 이러한 내용들은 이미 국민의힘도 잘 알고 있다고 보는데
06:23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에서 계속해서 단일화를 가지고 끄는 이유가 뭐냐
06:27최근에 어쨌든 김문수 후보의 지지도가 올랐습니다
06:31그 이유는 계속해서 이 단일화라는 뉴스를 가지고 언론에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기 때문에
06:37언론 빈도수 노출 상승으로 인해서 지지도 상승한 면이 있기 때문에
06:41이 효과를 끌기 위해서 이제는 자각론까지 시즌2로 연결하는 것이 아닌가
06:47저는 그렇게 보여진다 분석합니다
06:49아까 잠깐 언급을 하셨지만 결국에 단일화가 안 되더라도
06:54결국에는 사표를 방지해야겠다라는 유권자들의 마음이 투표장에서 반영이 결국 될 것이다
07:01아까 그렇게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07:03어떻게 보십니까
07:04뭐 사표방지 심리가 당연히 있기 때문에
07:07사실 개혁신당이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만큼 실제 투표장에서 가져갈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겠죠
07:12실제로 민주당 같은 경우에도 이게 투표율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07:16이 지지율의 차이가 박빙으로 갈 거다
07:18이렇게 흐름을 전망했던 바가 있고
07:20실제로 지금 지지율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07:23이런 분석도 계속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07:25그래서 끝까지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되는 상황인데
07:27보수 진영 내의 흐름으로만 본다면
07:30개혁신당을 지지하시는 분들도 이재명 후보를 찍지 않겠다라는 전제 하에는
07:35사실 개혁신당에 표를 주는 것이 내 표가 사표가 될까 봐
07:39혹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분 입장에서는
07:42민주당이 이길까 봐 두려운 마음이 생길 수가 있는 겁니다
07:45그렇게 되다 보면 결국 이 개혁신당과 국민의힘 사이에서
07:49지지층을 교환하거나 혹은 어느 정도 지지층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07:53그 틀 안에서 있을 수밖에 없는 거고
07:55그래서 결국 국민의힘이 지금 이준석 후보를 압박하는 가장 큰 명분은
07:59이렇게 가면 민주당 좋은 일만 하는 것 아니냐
08:02개혁신당 빨리 접고 들어와라
08:03이 얘기를 계속 하고 있는 거지만
08:05개혁신당 입장에서는 지금 굳이 그럴 필요가 있냐라는 입장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거죠
08:10네 그런데요 일부에서는 이런 비판도 있습니다
08:13국민의힘이 선거 경선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단일화만 집중하다가
08:20결국엔 지금 가능성도 별로 높지 않은데 아직도 단일화에 매달리고 있다
08:26그러니까 다른 선거 전략은 부재하고 오직 단일화에만 목매다는 게 아니냐
08:33이런 비판도 있어요
08:33네 저는 그런 비판이 타당한 비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08:37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이유는 뭡니까
08:41집권을 하기 위함 아닙니까
08:43물론 집권을 하기 위한 방법
08:45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에 하나가
08:49후보 간 단일화입니다
08:50선거 구도를 1대1 구도로 만들어서
08:53지지층을 총 결집해야 당선할 수 있기 때문에
08:56그 방법론 중에 하나가 단일화인 것은 분명합니다
09:00그런데 문제는 그 후보가 집권했을 때
09:03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
09:05무엇을 하기 위해서 집권하려고 하는 것인지
09:08집권 후 목표에 대한 정책과 비전 제시는 굉장히 미흡하다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09:16상대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09:18먹사니즘, 잘사니즘, 꿈사니즘
09:21다양한 추상어를 통해서 새로운 나라를 어떻게 만들겠다라는
09:27러프하게나마 구상을 밝히고 있는 것에 비해서
09:29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너무나 단일화 일변도로 대선을 끌고 가다 보니까
09:35지금 더 선거가 어려워지는 거 아닌가 이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09:39알겠습니다
09:39오늘 밤에 세 번째 대선 후보 TV 토론회가 예정돼 있고요
09:46그리고 이제 단일화로 일한 시한이 하루 남았습니다
09:51사전 투표도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고요
09:54일주일 뒤면 본선, 대선이 실시됩니다
09:58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변수가 등장하고 어떤 움직임이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10:03오늘의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하는 주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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