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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4.
6·3 대선 막판 표심을 가를 대선 TV 토론이 시작됐다. 세 번의 토론 중 첫 번째인 지난 18일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각자의 스타일대로 토론에 나섰고, 온라인에선 토론 어록이 회자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중앙일보는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 조에스더 엘컴퍼니 대표 등 전문가 4명에게 토론 성적표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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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공격 대 수비
   
이재명 후보는 ‘의도적인 빗장 수비’란 평가를 받았다. 박성민 대표는 “이 후보는 토론 내내 골문 앞을 지키는 전략이었다”며 “주도권 토론 때도 이준석 후보에게 질문하는 걸 피했다. 결국 대량 실점은 없었지만, 회피하는 인상도 줬다”고 분석했다.
 
이준석 후보 전략은 정반대였다. 수비를 제쳐놓고 공격에 올인했다. 박 대표는 “이준석 후보는 작심한 듯 정책 허점에 초점을 맞춰 이재명 후보를 집중 공략했고, 이재명 후보는 수비에 진땀을 흘렸다”고 했다.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는 중국·대만 모두에게 셰셰(‘고맙다’는 뜻의 중국어)라고 하는 등 너무 친중국적”이라고 공격하자 이 후보가 “뭐든 극단화한다”고 방어한 장면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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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안정감 대 순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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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268?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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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3 대선 첫 TV토론에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대선 후보의 전략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00:07이날 이재명 후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위기를 부각하며 김문수 후보에게 공세를 폈고
00:14자신을 향한 다른 후보들의 공세엔 극단적이다. 왜곡 일토양단으로 말할 수 없다라며 아웃북서처럼 받아쳤다.
00:22이재명 후보는 내란 때문에 경제와 서민이 너무 어려워지고 자영업자는 완전히 무너졌다며
00:28김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한 데 대해서 윤석열 정권 주무장관으로서 죄송하지 않나라고 공격했다.
00:37김 후보는 계엄에 대해선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이재명 후보 책임도 크다며
00:42민주당이 대통령 국무총리 경제부총리를 계속 탄핵하고 얼마나 많은 법을 막았는지 국회가 더 잘할 것이라고 공격했다.
00:52이날 김문수 후보는 특히 사법 리스크를 파고드는 등 이재명 후보 공격에 집중했다.
00:58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불법 대북 송금 의혹을 겨냥해 대북 사업에서 경기지사 모르게 부지사가 송금할 수 있나라고 캐묻자 이재명 후보는 억지 기소라고 반박했다.
01:09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과거 사드배치 철회를 주장하고
01:13지난해 당 대표 시절 중국 대만 문제에 대해 모두에게 실시하면 된다고 했다며 이 후보의 안보관도 문제 삼았다.
01:22이에 대해 이 후보는 한미동맹은 중요하다.
01:26하지만 중국 러시아와 적대적으로 갈 필요는 없다고 반박했다.
01:31이 후보는 또 자신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겨냥한 김 후보의 공세에
01:35하나의 예인데 말을 떼내서 제가 자영업자를 공격한다고 왜곡한 것이라 반박했다.
01:42여행객이 호텔 예약금을 취소해도 그 사이 소비순환을 통해 경제 가치가 창출된다는 자신의 호텔 경제학을 둘러싼
01:49이준석 후보의 돈풀기식 글자 경제학이라는 공격에는 극단적이다. 단편적 질문이라고 받아쳤다.
01:56이준석 후보는 이날 주로 이재명 후보를 지목해 공약 실현 방안을 캐물으며 공격했다.
02:04이재명 후보의 전국민 AI 공약에 현실성 문제를 지적하고
02:08공약 남발하는 양치기 소년 노쇼 후보라고 몰아붙이기도 했다.
02:13또 이준석 후보는 임금 감소 없는 주사점 5일째에 대한 물음에 이재명 후보가 타협을 통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답하자.
02:22이재명 후보는 어떻게가 빠져있다. 사이비 종교처럼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02:30이재명 후보는 토론 도중 자신에게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공세가 집중되자.
02:36협공하면서 저에게 기회를 안 준다며 극단적으로 전제하고 왜곡하는 건
02:40국민이힘 출신의 일반적 특성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
02:45이날 권영국 후보는 첫 질문부터 김 후보를 향해 윤석열을 감싸며 대선에 나왔다.
02:52국민 앞에 석고 대죄하고 사퇴하라며 토론 내내 존재감을 보였다.
02:56해외라인의 시스템 오징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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