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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15.


국민의힘, 대법원 앞 '사법 수호' 의원총회
"사법 탄압" 비판에도… 민주당, 법안 줄줄이 강행
'사법부 압박용' 논란 법안 강행… 내부서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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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고의대 대법원장 특검법을 법사위에 상정한 민주당을 규탄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00:36최준영 변호사, 보통 사실 선거 한 19일 앞두고 있으면 당이 선거운동에 보통 총력을 기울일 때인데
00:43지도부는 물론이고 저렇게 김문수 후보까지 예정이 없었는데 급히 참석을 좀 했더라고요.
00:48유세도 제치고 올 만큼 제일 급했던 거예요?
00:51헌법 수호만큼 더 중요한 선거운동이 어디 있겠습니까?
00:55사실 저도 직전에 바로 저기 갔다가 왔습니다.
00:58왜냐하면 저 모습에 봤더니만 처음에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제가 보기에 한 4, 50명 정도 되지 않을까 싶었고요.
01:07이후에 다 모인 정도가 돼서 지금 김문수 후보님이 현장에 와서 마이크를 잡으셨는데
01:11저 자리가 바로 우리나라 사법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대법원 정문 앞이었습니다.
01:17잘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왜 헌법 지금 대통령 선거를 합니까?
01:23헌법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세우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01:27그런데 지금 민주당이 하는 건 뭡니까?
01:30사법부 독립이 아니고 사법부를 행정부의 발밑에 그냥 종속시키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01:36그리고 우리가 헌법 11조에 보면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인 것이고
01:41그리고 특수한 계층을 법률로 창설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01:47그런데 기존에는 아무 말 없다가 법에 의한 것에 따라서 대법원에서 유죄로 파기환송을 하니까
01:54그 재판이 잘못됐다고 하면서 대법원장을 탄해간다.
01:59대법원장을 내란 특별재판소를 만들어서 처벌한다.
02:02이런 얘기가 있고 나아가 지금까지 문제없이 그렇게 지금 진행되어오던
02:08지금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중에 딱 다른 것도 아니고
02:12이재명 후보가 처벌받고 있는 이제 유죄가 되기 직전인 재판을 법을 없애버린다고 하면
02:19대한민국의 헌법의 위기 아닙니까?
02:22그렇다고 하면 헌법을 살리기 위하고 대통령으로서의 어떤 헌법 수호 의지를 밝히기 위해서
02:28저 자리에 온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가장 탑 프라이어리티, 최우선이기 때문에
02:34다른 모든 것을 제쳐놓고 그 자리에 왔는 것은 국민들이 보시기에 너무나 정당하고 합당한 것이라고 봅니다.
02:40그런데 법안을 바라보는 시간과 민지정아 좀 다른 것 같아요.
02:43많이 다르죠.
02:44지금 헌법 수호, 법치주의 수호라고 하셨습니까?
02:47국민의힘에서 과연 그런 말씀을 하실 자격이 있나 저는 좀 되돌아봤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02:55지금 국민의힘에서 헌법 파괴, 헌정 파괴 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끊어내지도 못하고 있는
03:05지금 그런 상황 속에서 과연 헌법 정신을 살려야 되겠다, 법치주의를 살려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건 이유배반적이지 않을까요?
03:15이번 대선의 의미를 여전히 잘 파악하고 있지 못한 국민의힘의 저런 모습에 좀 안타깝고 참담하다, 이런 말씀 좀 드리고
03:24이런 국회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서 사법 개혁을 촉발시키게 된 이런 사법부의 어떤 신뢰에 무너진 것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
03:35정말 국민의힘이 그런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하지 않고 오히려 이것을 어떤 대선의 선거 전략으로 활용하는 측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유감스럽다, 이런 말씀 좀 드리고 싶습니다.
03:48법사위에서 처리된 법안을 두고 여야가 해석을 좀 달리하고 있는 상황인데
03:53오늘 오전에요, 김문수 후보도 예정에 없던 또 기자회견을 직접 열었습니다.
03:59이 기자회견도 선대위 회의 40분 전에 갑작스럽게 공지가 된 거라고 하는데요.
04:04일단 김문수 후보 말 들어보시죠.
04:08이재명 후보, 이분이야말로 세계 역사상 유리없는 독재자입니다.
04:17이재명을 수사한 사람은 모두 그 검사가 탄핵이 됩니다.
04:22어제 국회법사위에서 이재명 면석법, 공직선거법 개정안 날치기 통과했습니다.
04:28전 세계 역사상 이런 독재자가 있었습니까?
04:31이것은 국기문란행위이기 때문에 의병이 되는 심정으로 반드시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4:39허재인 변호사, 그러면 지금 국민의힘이 어떤 법안들로 민주당이 사법부를 압박하려 한다,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는 건지 일단 간단히 정리를 해볼까요?
04:51어제 법사위에서 처리된 법률안 모두 네 가지입니다.
04:55첫 번째는 바로 조희대 특검법인데요.
04:57그러니까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재판을 상부심을 판단을 해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성한 것이 정치 개입이 아니냐, 대선 개입이다라고 민주당 쪽에서 의혹을 제기를 하면서
05:11이를 포함한 총 9개 혐의로 특검을 임명해서 수사하자라는 내용의 법안입니다.
05:17두 번째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인데요.
05:20그러니까 허위사실 공표 요건 중에 지금 가족관계, 학력 그리고 행위까지 대상으로 규정이 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행위 부분을 빼겠다라는 겁니다.
05:29지금 표면적인 이유는 만약에 행위가 좀 애매하게 해석이 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기소권을 남용할 여지가 있다라는 내용이 주장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05:38또 반대쪽에서 보기에는 만약에 이게 삭제가 된다고 하면 법령의 개폐, 변화로 더 이상 죄가 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05:47이재명 후보의 재판이 최종적으로 면소로 끝나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재명 방탄법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거고요.
05:55그다음이 뭐냐면 지금 이 법원의 재판, 대법원의 판결은 헌법재판소의 심사 대상이 아닙니다.
06:01그런데 이걸 심사 대상으로 넣겠다라는 헌법재판소 개정안인데요.
06:05지금 굉장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뭐냐면 대법원 판결이 헌법소원 대상에 포함이 된다고 하면 사실상 사심제로 기능을 하게 되는데
06:15이게 어떻게 보면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일 수도 있지만
06:18어떻게 보면 이 부분이 만약에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어떤 판단이 엇갈린다고 하면 기관 간 충돌이라든가 헌법 충돌 이런 것들이 있을 여지가 있고
06:29또 한 가지 더해서 이재명 후보의 재판에 한 번 더 기회를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거고요.
06:37마지막으로는 지금 14명으로 규정된 대법관을 최소 30명, 많게는 100명까지 늘리겠다라는 법원 조직법 개정안입니다.
06:46상고심 재판이 적체가 되어 있어서 대법관 수를 많이 늘리자라는 취지인데
06:50그런데 전원 합의체가 대법원의 역할 중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인데
06:55100명으로 늘린다고 하면 이 사람들이 다 모여서 판단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06:59법령의 해석이나 적용에 흔들림이 있을 수가 있다, 이런 비판이 예전부터 있었던 내용이거든요.
07:06아직까지 논란이 많은 부분인데 더 중요한 부분은 특히 이번 대선과 관련해서
07:11만약에 대법관을 이렇게 늘린다고 하면 차기 대통령이 대법관 임명권을 모두 갖게 되는 셈이잖아요.
07:17지금 법적으로는 대통령이 대법관 임명권을 갖고 있으니까
07:20그렇게 된다고 하면 차기 대통령 입맛에 맞는 대법관으로 많은 대법관의 수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
07:27사법에 정치화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입니다.
07:31그러니까 법안 내용과 우려점들을 허재임 의원사가 쭉 정리를 해주셨는데
07:35어제 저 네 법을 하루 법사위에서 줄줄이 강행 처리를 한 겁니다.
07:40여기에 대통령이 되면 재판이 중지되는 형서법 개정안까지 묶어서
07:45국민의힘은 5대 악법으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07:49그런데 오히려 이재명 후보 캠프 일각에서는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7:54특검법이나 탄핵 이런 것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08:01자제를 해야 한다고 봐요.
08:02그렇게 안 해도 국민들은 판단하고 있고 또 다른 헌법 정신에 의해서 하기 때문에
08:06그러면 저는 자제하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조언을 할 겁니다.
08:10당에 대해서도.
08:11본회의까지는 안 가리라고 봅니다.
08:13이난미 기자.
08:16그러니까 이석연 선대위원장이 나와 강금실 전 장관까지도 좀 지나치다고 보고
08:22입장을 지도부에 전달했다 이렇게 설명을 한 겁니다.
08:26그런데 이런 가운데 형서법 개정안과 관련된 여론조사도 나왔어요.
08:30일단 강금실 전 장관이 반대했다는 것은 특히나 조의대 대법원장이나 대법원을 비판했지만
08:36특검법은 과하다? 이렇게 강금실 전 장관도 입장을 전달했다는 거예요.
08:40그러면 여론은 어떨까요?
08:43특히 형사소송법 개정안 그러니까 대통령이 되면 재판이 중지된다는 해당 법원에 대해서
08:49국민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08:51보니까요. 동의하지 않는 편이다라고 답한 사람이 51% 동의한다는 쪽이 43%예요.
08:58오차범위 밖에서 일단은 반대한다는 의견이 더 많긴 합니다.
09:04그런데 대선 전도 그렇고요.
09:05대선 이후에도 이재명 후보 사법 리스크와 이 부분에 관련해서는 계속 공방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9:14그러면 사실 선거 기간인 만큼 김진욱 대변인 여론의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데
09:20무작정 사실 강행하기는 좀 쉽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09:24그렇습니다. 지금 특검법 같은 경우에는 특히 당론으로 발의된 사안은 아니고요.
09:30당의 일부 의원님들께서 지금 이번에 대법원에서의 이례적인 대선 개입하려고 했던 그런 의혹들
09:40이런 것들을 규명해야 된다라는 것들이 나온 거고요.
09:44특히 사법부 내에서도 사법부의 신뢰를 이렇게 저해하게끔 만들어놓은 이번 대법원의 어떤 판단들에 대해서
09:53스스로 어떤 자정의 목소리, 자성의 목소리가 또 나오고 있는 거 아닙니까?
09:58그래서 26일 날 예정되어 있는 전국 법관회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여러 가지 상황들을 지켜보고
10:04그 과정들 속에서 앞으로 추후의 일정이나 어떤 방식들을 더 정해나가겠다 하는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10:11그러니까 26일 전국 법관회의 결과를 좀 지켜보고 이걸 처리할지 말지를 결정하게 될 것 같은 분위기군요.
10:17그렇습니다.
10:18그런데 지금 국민들이 대통령 당선 시 재판정지법 이에 대한 인식은
10:24기본적으로 현재의 헌법을 국민들이 잘 알고 계시라는 것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10:31무슨 말씀이냐, 아시리시피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10:37한마디로 대통령 고리로 인해서 이루어진 조기 대선이지 않습니까?
10:40그에 대한 헌법적 근거가 헌법 68조 2항에 있습니다.
10:44그런데 지금 헌법 68조 2항은 어떻게 되어 있냐면
10:46대통령이 고리된 때는 그로부터 60일 이내에 후임을 정한다고 했는데
10:52그 뒤에 어떤 규정이 있느냐, 대통령이 판결 기타의 사유로
10:57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후임을 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11:02뭐라고 되어 있죠?
11:03판결 기타 사유로 인해서 자격을 상실한 때,
11:05대통령이 판결 기타 사유로 자격을 상실한 때는 후임을 정한다는 건 뭡니까?
11:11헌법 68조 2항에 대통령도 그 전에 기소된 어떤 죄로 인해서 유죄가 확정되면
11:18그로 인해서 자격을 상실할 때에는 어떻게 보면 조기 대선을 한다는 게 헌법의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11:26그런데 헌법에 명시적으로 반하는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법을 정한다는 것은
11:31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저는 쉽게 말하면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것이 아닌지,
11:36저는 도저히 법조인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법을 만든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11:40굉장히 강하게 비판을 하시는데 동의하십니까?
11:43저 동의할 수가 없어요.
11:44지금 헌법 68조 2항을 말씀 주셨는데 헌법 68조 2항은 현직 대통령이 아니라
11:51대통령에 취임하기 이전에 재판을 통해서 판결을 받았을 때를 얘기합니다.
11:57그렇다면 대통령이 이미 6월 4일부터 취임해서 임기를 개시한 상황이라면
12:03헌법 84조에서 얘기하는 내란과 외환의 죄를 제외하고는
12:08대통령에게 대통령 직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해야 한다는 헌법 정신을
12:13반드시 지켜줘야 되는 것이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번에
12:17형소법 개정안을 통해서 그 부분을 명확하게 했다.
12:21이런 말씀 좀 드립니다.
12:22이와 관련된 얘기를 조금 더 해보기 전에 조금 전에 들어온 얘기가 하나 있어요.
12:26뭐냐면 사실 국민의힘 대선 캠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12:30전열을 갖추게 된 겁니다.
12:32조금 전에요.
12:33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공식 임명됐습니다.
12:36그런데 공식 임명된 오늘 이 유세 상황은 좀 쉽지 않았다고 하네요.
12:41그러니까 시민이 단일화 과정에서 있었던 분열상을 꾸짖은 거예요.
13:05놀랄만큼 어쨌든 큰 변화를 좀 하겠다 이랬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에요.
13:09지금 기자회견을 또 하고 있다고 하네요.
13:12그런데 사실 저희 취지에 따르면 이번에 당과 대통령과의 관계 재정리 필요성
13:17이걸 강조할 예정이라고 했었는데 어떤 얘기하고 있나요?
13:20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어요.
13:22지금 가장 궁금한 거는 보면 대통령에게 탈당을 권유할 것인가
13:27공식적으로 밝힐 것인가 이것이 가장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13:31지금 이 시각 국회입니다.
13:33김용태 비대위원장이 현재 지금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요.
13:36지금 국민의힘 1호 당원은 대통령뿐 아니라 모든 당원이다.
13:41그래서 당정관계를 정상화하는 제도화를 추진하겠다.
13:45그러니까 당정은 협력을 할 거고 사당화 금지하는 그런 원칙들을 반영할 것이다.
13:51그러니까 당정 갈등, 이번 사태와 같은 그런 것들이 불러오지 않도록
13:56당원에 명시한다든가 제도화해가지고 이런 갈등을 원천적으로 막겠다.
14:00이런 뜻을 지금 밝히는 기자회견을 지금 하고 있고요.
14:05지금 기자들 질문을 받고 있는 지금 김용태 위원장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14:11그리고 보면 대통령과는 추적적인 관계를 넘어서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만들겠다.
14:19등등의 지금 내용이 나오고 있고요.
14:22당내 대통령의 친해세력을 구축한다면 용납하지 않겠다.
14:24이런 입장을 지금 현재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14:27어쨌든 당 차원에서는 좀 윤 대통령과 거리를 두기 위한
14:31구체적인 방안들을 수립해 나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14:35그런데요.
14:36오늘 하루 또 한편 텃밭 민심을 훑고 있는
14:40그러니까 호남 민심을 훑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요.
14:44이틀 연속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14:47내란 수계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숨어서 끊임없이 내란을 획책하고 실행하고 있는
14:57이 3의 내란을 일으키고 있는 자들을 다 찾아내서 법정에 세워야 되겠죠.
15:03그리고 그 법정은 깨끗한 법정이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15:08그러니까 이틀 연속 사법부가 깨끗해야 한다 이렇게 꼬집은 겁니다.
15:30그러자 국민의힘 쪽에서는요.
15:33사실 그 말이 사실상의 내란 음모라고 맞받아치고 있습니다.
15:38그러니까 김진욱 대변인 이 말이 윤재현 대통령 석방을 결정했었던
15:43직위원 판사의 접대 의혹을 겨냥한 거예요?
15:46사실상 그렇게 보입니다.
15:49어제 법사위에서 직위원 판사에 대한 어떤 도덕성의 문제
15:53이런 부분들이 제기가 되었습니다.
15:56그런 문제가 제기되었다면 당연히 법원 행정처에서
16:00또 스스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감찰이라든지
16:03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야 되는 것이
16:06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16:08그런데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입장을 발표한 것 보면
16:12사실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16:16왜냐하면 진상 파악조차 할 수가 없다.
16:20지금 너무나 제보가 너무 추상적이다 이런 쪽인데
16:24아무리 저희가 지금 어제 상당히 나름 구체적인 부분들
16:29저희가 공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구체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16:33공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기된 의혹이 너무 추상적이어서
16:37따로 밝힐 내용이 없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지금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16:42아무것도 조사해보지 않겠다라는 그런 시도로 말씀처럼 들려서
16:47그렇다면 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없는 그런 사법부 과연 신뢰할 수 있을까
16:54이런 판단, 의문이 드는 것이죠.
16:56그런 부분들에 대한 답변을 확실하게 내놓으실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7:00그러니까 다시 한 번 그래픽을 보면 최준영 전문사
17:03조금 전에 이렇게 한민수 대변인은 침묵하면 이거 무원의 인정 아니냐 이랬는데
17:10중앙지법에서는 추상적이라서 따로 할 말이 없다 이런 입장을 발표했는데
17:14김준영 대변인은 이게 좀 실망스럽다고 이렇게 표현을 하셨어요.
17:17동의하세요?
17:18그러면 민주당에 예컨대 조국 전 장관은 어땠습니까?
17:22분명히 검찰에서는 법원에 가서 실제적 진실을 얘기한다라고 해놓고
17:27법원 가니까 본인 형사 사건과 관련해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합니다.
17:32이런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17:34그런데 이 사안은 뭐예요?
17:35아무런 근거도 없이 아무런 어떤 구체적인 문제도 없이
17:39그냥 무조건 의혹 제기를 해놓고는
17:41네가 얘기에 대해서 답을 안 하면 네 죄를 네가 알렸다?
17:45지금 무슨 원님 재판합니까?
17:46이런 어떤 무도한 게 없습니까?
17:49저는 이것을 이른바 제2의 청담동 술집 의혹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17:53제2의 DJ하고 이회창 전 대선 후보까지 있었던
17:59조대엽 이른바 병풍 사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8:03정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거기에 책임이 있다고 하면
18:07본인이 준비하고 있는 사지를 공개하십시오.
18:10그냥 그렇지도 않고 여기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면서
18:13이 깡통 속에서 뭐가 있다?
18:14그게 무슨 말입니까?
18:16이것이야말로 정치 권력이 사법 권력의 위에 있다고 하면서
18:21사법 권력을 해당해서 찍어 누르는 것 이상 또 이하도 아닌 거 아니겠습니까?
18:26구체적인 어떤 물증을 가지고 의혹을 제기하라는 것이지
18:28이걸 내가 의혹을 제기하니까
18:30너네가 알아가지고 다 해서 징계하고 파면하고 재판부 바꿔라고 한다는 것은
18:34결국 이 상황 속에서 사법부에 의혹을 제기를 해서
18:38이게 뭐가 있지?
18:39이런 짧은 어떤 대선 레이스 속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18:42지나고 나면 책임이 없다.
18:44이렇게 하려고 하는 의혹 아닌가.
18:46그렇기 때문에 좀 더 책임 있는 자세를 저는 보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8:49민주당이.
18:50여러 사건을 언급하시면서 구체적인 근거를 좀 대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18:55이거는 좀 다르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8:58지금 법관에 대한 부분입니다.
19:00법관의 도덕성에 대한 부분이에요.
19:02우리가 법대 위에 앉아계시는 법관들을 굉장히 존경하고 신뢰하는 것은
19:08그분들이 갖고 있는 어떤 도덕성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19:12저희가 인정하고 믿기 때문이에요.
19:14그러나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지금 문제 제기가 되었다면
19:17그 문제 제기된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확인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입장입니다.
19:23잠시만요. 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기자회견하는 과정에서
19:27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권고하겠다.
19:32이런 입장이 속보로 지금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남희 기자.
19:35그러니까 처음에 회견문에는 이 내용이 담기지 않아서
19:38당초보다 왜 탈당 얘기 안 나오냐고 기자들이 물었거든요.
19:42그랬더니 윤석열 전 대통령을 찾아뵙고 정중하게 탈당을 권고드리겠다.
19:48이런 입장을 밝히면서 어제 저희 채널A 단독 보도에서도
19:51윤석열 대통령도 단위 요구하는 것에 따르겠다라는
19:55입장을 측근에게 한 것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19:58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어떻게 찾아가서 탈당을 권고하게 될지
20:03이 추후 절차는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20:06오늘쯤에서 관련된 입장이 나올 걸로 예상은 했었어요.
20:09그런데 생각보다 좀 구체적인 입장이 나온 걸로 보십니까?
20:13그렇습니다. 결국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명확합니다.
20:17국민의힘 같은 경우에 후보는 통합을 그리고 비대위원장은 쇄신을 같이 가는 겁니다.
20:23통합과 쇄신을 동시에 추진할 수밖에 없는 건 아니겠습니까?
20:26지금 일각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이른바 2.2 제의 전략.
20:31국민의힘에 대한 이관계를 쓰는 건 아니겠습니까?
20:33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분리시킴으로써
20:38어쨌든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층을 국민의힘으로부터 잘라내려고 하는 그런 의혹인데
20:43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뼈아픈 건 사실입니다.
20:45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20:49그런 모드를 전환하는 데는 시간이 조금 필요한 것이고
20:52그에 대한 어떤 위험은 국민의당의 실질적인 당대표라고 할 수 있는
20:58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결정하면 되는 것이지
21:00그러한 부분을 굳이 김문수 후보가 결정해야 될 필요는 없는 것이죠.
21:04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취임의 일성으로
21:08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을 정중하게 권고하겠다라고 했기 때문에
21:13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도 충분히 고민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예측을 합니다.
21:19탈당 권고 카드가 나왔습니다. 대선판이 어떤 변수가 될까요?
21:22저는 그렇게 큰 변수가 될 것 같지는 않은데 탈당을 권고한다.
21:27저는 저 권고가 잘못됐다고 봅니다.
21:29오히려 당이 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어야 됐다.
21:34왜냐하면 지난 12.3 비상계열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사과를 했습니다만
21:39그 사과의 진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21:42그 비상계엔이 위헌적이고 위법적이었다라는 부분을 당에서 확인을 한 작업이 필요한 겁니다.
21:48그것이 징계고 또 당에서 제명, 출당 이런 조치를 통해서
21:53확실하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이 잘못됐다라는 것을 당이 인정하지 않고
22:00저렇게 애들러서 두리무실하게 탈당을 권고하는 방식?
22:05이것은 결국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계를 끊어내지 않겠다라는 것의 다른 표현이다.
22:11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22:11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왜냐하면 여러 가지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에
22:16오늘 아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정중하게 찾아가서 권고드리겠다 이런 입장을 밝힌 걸로 보이고요.
22:22이 입장을 밝힌 또 중요한 이유는 지금 한동훈 전 대표의 경우에는
22:26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등 이런 것들을 어떤 선거를 도울 수 있는 하나의 요건으로 뽑았기 때문에
22:33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과의 약간 절연을 선언하면서
22:38자, 이제 한동훈 전 대표, 홍주표 전 시장 응답하세요 하면서
22:42지금 다른 분들, 경선에서 같이 경쟁했던 다른 분들도 합류해 주십사 이런 부탁도 함께 했습니다.
22:49결국은 국힘에서 봤을 때는 윤 전 대통령의 절연 그 다음 단계로
22:54더 많이 빅텐트를 만드는데 이제 좀 더 고심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2:59이게 또 빅텐트의 어떤 변수가 될지는 더 지켜보기로 하고요.
23:02대선이 가까워지면서요.
23:05배우자들의 걸음은 조금 더 먼 곳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23:09그러니까 찾는 곳도 한번 보면요.
23:12굉장히 좀 상징적인데 김혜경 여사의 경우는요.
23:15종교계를 좀 크게 끌어안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3:1812일에는 조계사를 찾았었고요.
23:21조계사 행사를 찾았었고요.
23:22다음 날에는 명동성당, 또 오늘은 경주 불국사를 갔어요.
23:26불국사를 왜 간 겁니까?
23:28종교계 표심 잡기에 나선 상황으로 보입니다.
23:30아무래도 불국사가 우리나라 불교의 대표적인 사찰인데다가 김혜경 여사가 조계종의 고자승스님으로부터 법명을 받은 인연도 있거든요.
23:39그래서 불국사뿐만 아니라 수덕사, 통도사, 범어사 이렇게 쭉 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고.
23:46그런데 이게 다 지금 비공개를 원칙으로 사실상 이어지는 행보라고 합니다.
23:50왜냐하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여사 리스크가 있었던 데다가 최근에 판결 문제도 있었고 또 대선 기간이 짧은 이런 특징이 있기 때문에 어떤 종교계가 주는 차분하고 반듯한 어떤 이미지와도 연결점이 있어서 이런 행보를 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4:07이담미 기자, 그런데 김혜경 여사의 경우는 대선이 이번이 사실 처음은 아니어서 이전에도 보니까 전국의 주요 사찰을 쫙 돌았던 경력이 있다고요?
24:16오늘 아침에도 스님들이 20여 명 넘게 모이는 행사가 있었고 거기에 간 것이고 이미 많이 찾아뵀던 분들이 잘 알고 계신다 이런 얘기를 제가 민주당 쪽에서 들을 수가 있었어요.
24:29그리고 모두 비공개가 원칙이고 또 하나는 경북에 갔는데 지금 이재명 후보는 호남으로 갔거든요.
24:34보면 배우자는 후보가 가지 않는 지역을 가면서 또 종교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도 반대로 가고 이런 식으로 선거운동을 돕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4:45그렇군요. 반면에 설난형 여사는 어떨까요?
24:51그러니까 본인과 인생 동지인 남편에게 좀 상징적인 장소인 구로공단을 방문하는 걸 검토를 하고 있어요?
24:59그렇습니다. 사실 설난형 여사가 1978년도에 구로공단에 있던 세진전자라는 회사에서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25:09그리고 거기서 노동운동을 하면서 김문수 후보와 인연이 돼서 결혼까지 이어진 그런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이기도 하거든요.
25:16그때 당시에 나이, 본인의 나이와 비슷한 2030 여성 근로자들을 만나서 노동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를 하고 특히 요즘에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데
25:28설난형 여사가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할 때도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서 타가수로 운영한 이력이 있다고 해요.
25:34그래서 육아 문제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 이런 것들을 청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25:39그런데 이남희 기자, 김문수 후보, 설난형 여사 이 두 사람을 직접 취재해 본 적이 있다면서요?
25:4419년 전에 가족 인터뷰를 한 적이 있어요.
25:46그래서 경기지사 당선된 직후였는데 그때 러브스토리 취재를 했거든요.
25:50직접 자택에서?
25:52자택에 그때 부천 자택, 서른평 자택 아파트에 찾아갔었는데 김문수 후보한테 그래서 설난형 여사랑 왜 결혼하셨냐, 뭐가 이렇게 좋으셨냐 이 말을 하더라고요.
26:01내가 혹시 사라져도 혼자 살아남아서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자다.
26:06그래서 계속 거부를 당했는데 열심히 설득을 했다.
26:09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26:10그런데 노동운동 상황이기 때문에 그때 그 절박함을 보여준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26:16설난형 여사한테도 왜 결혼했냐 물었더니 사실은 계속 거부했었다.
26:20그런데 40일 동안 이 남자가 내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서 사랑한다는 걸 깨달았다.
26:25그런데 40일 동안 김문수 후보가 남영동 대공군실에 끌려가 있었다고 합니다.
26:29그런 절절한 상황들이 반영이 됐던 것 같고요.
26:32이재명 후보 얘기도 해드려야죠.
26:34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김혜경 여사 같은 경우는 피아노 전공이고 굉장히 중산층 여성이잖아요.
26:41그런데 오히려 굉장히 어렵게 살아온 이 후보가 왜 이렇게 자신만만하지?
26:45또 그 부분에 끌려서 결혼을 결심했다.
26:48이런 뒷얘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26:49네.
26:49안녕하십니까.
26:51안녕하십니까.
26:52안녕하십니까.
26:53안녕하십니까.
26:54안녕하십니까.
26:55안녕하십니까.
26:56안녕하십니까.
26:57안녕하십니까.
26:58안녕하십니까.
26:59안녕하십니까.
27:00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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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7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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