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 그리고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나란히 PK 유세에 나섰던 어제 두 후보의 배우자들 호남 관련 행사에 참석해서 내조에 나섰습니다.
00:12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지난 12일 조계종 행사에 참석했던 두 사람의 모습 보시죠.
00:23공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님 모셨습니다.
00:30공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님 모셨습니다.
00:41특히 김혜경 씨 같은 경우에는 이제 남편도 이재명 후보 사법 리스크를 부담을 많이 내려놓고 가기 때문에 이제 편안하게 선거운동에 직접 본격 뛰어든 것 같습니다.
01:06네, 아무래도 사실 지금 우리가 말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대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01:12그렇기 때문에 총력전을 다 해야 할 때인데요.
01:15후보의 배우자들이 이렇게 지원 유세를 다니고 혹은 조용하게 물밑 접촉을 늘려가는 것은 사실 이례적인 일은 아닙니다.
01:23그리고 어떻게 보면 배우자 그러니까 대통령 후보들이 갈 수 없는 일정까지도 챙겨서 가면서 소외된 곳이라든지 아니면 꼭 만나야 되는 분들 혹은 규모가 크지 않다라고 하더라도 직접 만나서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고 눈 한 번 맞추는 이런 것들이 어느 때보다 더 효과적인 선거운동이 될 수가 있는 상황이거든요.
01:43그래서 저는 이번에 행보를 보면서 좀 인상 깊게 봤는데 김혜경 여사 같은 경우는 배식 자원봉사도 했지만 5.18 유족들을 비공개로 만나고 이런 행보도 직접적으로 보여왔습니다.
01:54그래서 최근에 있었던 어떤 불법 비상계엄의 사태로 인해서 호남에서 굉장히 상처와 트라우마가 이뤘다라는 평가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어루만져주기 위한 행보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