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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기자]국민의힘 4강전 관전 포인트는?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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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2.
[앵커]
아는기자,
정치부 홍지은 기자 나왔습니다.
Q1. 자, 4강 대진표는 나왔습니다. 4명 중 결승에 누가 가느냐, 이게 제일 관심이에요.
8명 중 4명으로 좁혀지니 확실히 더 긴박해지는 분위기인데요.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 중 두 명이 결승에 갑니다.
딱 일주일입니다.
과반을 넘으면 바로 국민의힘 후보인데 지금 상황으로는 가능성이 크진 않습니다.
누가 결승 가느냐, 오늘 가장 중요한 게 정해졌습니다.
구도입니다.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안철수 한동훈 후보, 반대로 탄핵에 반대했던 김문수 홍준표 후보 2대2 구도입니다.
Q3. 4강에 나경원 후보가 아닌 안철수 후보가 올라왔어요. 이건 누구에게 유리한 거에요?
일단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라는 평가들이 있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여론을 나눠먹게 된 구도"라 하더라고요.
윤심이 실린 걸로 알려진 나경원 후보가 왔을 경우, 탄핵 찬성 여론을 혼자 다 먹을 수 있었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반대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Q4. 안 후보 올라온 게 한 후보에게 유리하다?
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도 이렇게 분석하던데요.
이번 1차 경선은 국민 100% 조사였지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만 반영돼 결정된 겁니다.
그런데도 탄핵 찬성 후보가 2명이나 올라온 건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탄핵 찬성, 계엄 반대의 여론의 크기가 크다는 게 확인됐다는 거죠.
Q5. 2차경선 부터 당원 투표 비율이 새로 들어와요. 50%인데, 당원들은 아무래도 탄핵 반대 쪽에 더 힘이 실리지 않을까요?
물론, 당심은 일반 민심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탄핵에 조금 더 온정적이긴 하겠죠.
하지만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전통강세 지역인 대구 경북도 탄핵 잘했다, 못했다가 동률이고, 부울경 지역에서는 탄해 잘했다가 60%에 육박했습니다.
탄핵 반대쪽으로 당심이 얼마나 압도적으로 쏠릴 지는 가늠하기 어렵다는 거죠.
Q6. 4강전 포인트 뭘까요?
시청자 분들, 두 가지에 주목하시면 좋겠는데요.
첫 번째는 본선 경쟁력입니다.
당원도, 지지층도 결국 탄핵 찬반에 대한 기존 관념보다, 민주당 후보를 꺾을 사람이 과연 누구냐, 이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움직일 거란 거죠.
결국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 후보와의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중요할 걸로 보입니다.
두 번째는 당 안팎에서 거론되는 '한덕수 빅텐트론'의 파괴력인데요.
한덕수 대행에 대한 지지가 높아질 경우, 후보 확정 후 단일화에 동의할지 여부가 당원들의 선택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Q8. 4강 후보들 전략을 미리 취재해왔죠?
이미 다 세워놨더라고요.
김문수 후보 측은 김덕수 전략입니다.
'이재명을 막기 위해선 한덕수뿐 아니라 누구도 좋다'는 건데요.
한덕수 대행 출마하면 단일화하겠다, 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어야만 이후 반명 빅텐트가 확실히 쳐진다는 걸 강조하는 전략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중도 표심' 공략입니다.
탄핵 찬성한 사람만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데 검사는 안 되니 한동훈 아닌 내가 적격이라는 거죠.
한동훈 홍준표 후보는 '반명 단일화'보다 '내가 이기겠다' 전략입니다.
한 후보 이른바, 정면돌파 전략입니다.
계엄을 막은 건 본인이라며 안 후보보다 더 선명하게 정당성을 내세울 계획입니다.
홍 후보 측은 대세론으로 밀어붙인다고 합니다.
탄핵 찬반 진영 가리지 않고 떨어진 후보도, 현역 의원도 다 끌어모아 이재명과 싸울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구도로요.
당장 내일부터 4강전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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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안 기자 정치부 홍준표 기자 나왔습니다. 4강 대진표가 방금 전에 나왔습니다.
00:08
이제 관심은 그중에서 누가 결승에 가냐입니다.
00:12
8명 중에 4명으로 좁혀지니까요. 확실히 더 긴박해지는 분위기인데요.
00:18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 중에 2명이 결승에 갑니다.
00:23
이제 딱 일주일입니다. 과반을 넘으면 바로 국민의힘 후본데 지금 상황으로는 그 가능성이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00:32
누가 결승에 가느냐 오늘 가장 중요한 게 정해졌습니다. 바로 구도입니다.
00:38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안철수, 한동훈 후보, 반대로 탄핵에 반대했던 김문수, 홍준표 후보 이렇게 2대2 구도입니다.
00:47
자, 이제 나경원 후보가 아닌 안철수 후보가 이제 4강에 올라왔는데 이건 지금 누구에게 유리하다고 봐야 돼요?
00:54
네, 일단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요. 다소 아쉬운 결과라는 평가들이 있었습니다.
00:59
여권 관계자는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여론을 나눠먹게 된 구도라고 평가하더라고요.
01:07
윤심이 실린 걸로 알려진 나경원 후보가 왔을 경우 탄핵 찬성 여론을 혼자 다 먹을 수 있었다는 취지입니다.
01:14
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로 보는 시각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01:18
안 후보가 4강 온 게 한동훈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거예요, 그럼?
01:21
네, 그렇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요. 이렇게 분석하던데요.
01:26
이번 1차 경선은 국민 100% 여론조사였지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만 반영돼 결정된 겁니다.
01:34
그런데도 탄핵 찬성 후보가 2명이나 올라간 건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탄핵 찬성,
01:40
계엄 반대의 여론의 크기가 크다는 게 확인됐다는 거죠.
01:44
2차 경선 때는 룰이 좀 달라져요. 당원 투표가 들어오는데 50%가 반영이 돼요.
01:51
당원들은 아무래도 탄핵 반대 쪽에 조금 더 힘을 실지 않겠습니까?
01:54
네, 물론 당심은요. 일반 민심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탄핵 이슈에 대해 조금 더 온정적이긴 합니다.
02:01
하지만 여론조사를 보면요. 국민의힘 전통 강세 지역인 대구, 경북도 탄핵 잘했다와 못했다가 독률이고,
02:10
부울경 지역에서는 탄핵 잘했다가 60%에 육박했습니다.
02:15
탄핵 반대 쪽으로 당심이 얼마나 압도적으로 쏠릴지는 가늠하기 어렵다는 거죠.
02:21
자, 이제 4강조 시작이 됩니다. 포인트를 짚어줘야죠.
02:24
네, 시청자분들 이 두 가지에 주목하시면 좋겠습니다.
02:27
먼저 첫 번째는요. 본선 경쟁력입니다.
02:31
당원도 지지층도 결국 탄핵 찬반에 대한 기존 관념보다
02:35
민주당 후보를 꺾을 사람이 과연 누구냐, 이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움직일 거란 거죠.
02:42
결국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 후보와의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중요할 걸로 보입니다.
02:48
자, 두 번째는요. 당 안팎에서 거론되는 한덕수 빅텐트론의 파괴력입니다.
02:54
한덕수 대행에 대한 지지가 높아질 경우 후보 확정 후 단일화에 동의할지 여부가 당원들의 선택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03:03
자, 이제 4강 후보들 전략. 사실 선정되기 전에 미리 취재를 좀 해왔죠.
03:07
네, 취재를 해보니까요. 이미 다 세워놨더라고요.
03:10
먼저 김문수 후보 측은요. 김덕수 전략입니다.
03:14
이재명을 막기 위해선 한덕수뿐 아니라 누구도 좋다라는 건데요.
03:19
한덕수 대행이 출마하면 단일화하겠다. 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어야만 이후 반명 빅텐트가 확실히 쳐진다는 걸 강조하는 전략입니다.
03:29
안철수 후보는 중도 표심 공략입니다.
03:32
탄핵 찬성한 사람만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데 검사는 안 되니 한동훈이 아닌 내가 적격이라고 표현하는 거죠.
03:39
그다음에 한동훈과 홍준표 후보는요. 반명 단일화보다 내가 이기겠다는 전략입니다.
03:45
특히 한 후보는요. 이른바 정면 돌파 전략인데요.
03:49
계엄을 막은 건 본인이라며 안 후보보다 더 선명하게 정당성을 내세울 계획입니다.
03:55
마지막으로 홍준표 후보 측은요. 대세론을 밀어붙인다고 합니다.
04:00
탄핵 찬반, 진영 가리지 않고 떨어진 후보도 현역 의원도 다 끌어모아 이재명과 싸울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구도라는 거죠.
04:08
당장 내일부터 이 4강전은 시작됩니다.
04:11
네, 잘 들었습니다. 아는 기자, 홍지은 기자였습니다.
04:15
감사합니다.
04:17
감사합니다.
04:19
감사합니다.
04:21
감사합니다.
04:23
감사합니다.
04:25
감사합니다.
04:27
감사합니다.
04:2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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