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댓글
북마크
공유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우크라에 남고 싶나” 묻자…북한군, 고개 끄덕
채널A News
팔로우
2025. 1. 13.
[앵커]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의 육성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20살 북한군은 어떤 답을 내놨을까요.
먼저 이 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에 붕대를 감은 북한군 포로.
지난 9일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소총수 출신 병사입니다.
많이 다친 듯 침대에 누운 채 심문을 받는 그는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겨우 입을 뗍니다.
[20세 북한군 포로]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어?)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다 좋은가요?"
우리 국가정보원 관계자가 한국어로 통역하며 재차 의향을 묻자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20세 북한군 포로]
"(우크라이나 괜찮은 것 같아? 여기는 좋아.) 여기서 살고 싶어요."
국정원 관계자가 최대한 여기에 있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하자 말 대신 고개를 끄덕이며 우크라이나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20세 북한군 포로]
"집에는 안 보내주겠지요? (집에? 집에 가고 싶어?) 가라면 가는데… (가라면 갈 거고, 우크라이나에 남으라면 남을 거고?)"
같은 날 붙잡힌 스물여섯 살의 저격수 출신 북한군 포로는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북한에 남은 가족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26세 북한군 포로]
"(조선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부모님은 지금 너 어디 있는지 알아?)"
우크라이나 당국이 생포한 북한군 포로의 육성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의 진술을 향후 여론전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이승은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추천
2:35
|
다음 순서
젤렌스키, 김정은에 억류 북한군 교환 제의...한국행 가능성 암시? / YTN
YTN news
2025. 1. 13.
10:34
생포 북한군 영상·육성 공개…“우크라에서 살고 싶어”
채널A News
2025. 1. 13.
1:49
[자막뉴스] 北이 파병군에 내린 지시... "생포 전 자폭·자결하라" / YTN
YTN news
2025. 1. 13.
2:24
북한군 포로 “어머니 계신 고향 못 간다면 한국으로”
채널A News
2025. 2. 20.
1:52
북한군 포로 “종이에 총 그려…그림으로 소통”
채널A News
2025. 1. 16.
4:46
美 당국자 “북한군, 전투 중 수백 명 사상”
채널A News
2024. 12. 18.
1:00
[앵커의 마침표]절박한 소망
채널A News
2025. 2. 20.
2:42
북한군 포로 “한국 가고 싶다”…정부 “요청하면 전원 수용”
채널A News
2025. 2. 20.
2:15
“북한군, 우크라군 보자 소리 지르며 자폭”
채널A News
2025. 1. 14.
13:09
[뉴스나우] 북한, 러시아 파병 공식 확인...인정한 속내는? / YTN
YTN news
2025. 4. 28.
2:03
[자막뉴스] 귀순 의사 밝힌 北 포로에...정부 "원하면 전원 수용" / YTN
YTN news
2025. 3. 5.
13:43
[뉴스퀘어10] "전투 중 사망·무기 파괴"...러, 북 찾은 이유는? / YTN
YTN news
2024. 12. 2.
2:14
'파병 인정'에 복잡해진 북한군 포로 송환 / YTN
YTN news
2025. 5. 3.
2:24
북 포로 1명 "한국행 원한다"...다른 1명도 고민 중 / YTN
YTN news
2025. 3. 4.
2:06
북한군 “러시아 파병 사실 어머니도 몰라”
채널A News
2025. 1. 21.
11:00
“생포 북한군 ‘한국어로 된 사랑 영화 틀어달라’”
채널A 뉴스TOP10
2025. 1. 22.
5:07
[아는기자]북한군 사상자, 언제 어디서?
채널A News
2024. 10. 30.
2:08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300여 명 사망...생포 이전 자폭 강요" / YTN
YTN news
2025. 1. 13.
10:39
생포된 북한군, 한국행 희망하면 국내 송환 가능?
채널A News
2025. 1. 14.
0:27
미국 텍사스 폭우·홍수 사망자 108명으로 늘어나 / YTN
YTN news
오늘
2:03
윤, 두 번째 구속 기로...오늘 오후 2시 15분 영장 심사 / YTN
YTN news
오늘
2:02
52일 만에 석방됐던 윤, 넉 달 만에 재구속 갈림길 / YTN
YTN news
오늘
18:19
‘쌍권’의 작심 비판…안철수 향해 “분열”
채널A 뉴스TOP10
어제
19:18
안철수, ‘메스’ 쓰기도 전에 사퇴…인적 청산 놓고 대립
채널A 뉴스TOP10
그저께
10:01
‘66쪽’ 尹 구속영장 청구서…“총은 경호관이 경찰보다 잘 쏴”
채널A 뉴스TOP10
그저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