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최태원, '이혼소송 탄원서' 낸 장남과 어깨동무 포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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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최태원, '이혼소송 탄원서' 낸 장남과 어깨동무 포착 外

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최태원, '이혼소송 탄원서' 낸 장남과 어깨동무 포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소송 판결 이후 장남과 웃으며 어깨동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과 장남의 모습입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최 회장과 장남 인근 씨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 앞에서 함께 있는 사진 3장과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달 30일 법원이 최 회장에게 재산 분할로 1조 3천억원 가량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지 6일이 지난 시점인데요. 이혼 소송에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편을 든 것으로 알려진 아들과 나란히 찍힌 사진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장남인 최인근씨는 지난해 5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을 맡은 항소심 재판부에 친누나들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는데요. 해당 탄원서에는 '최 회장이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합리화한다'는 등 최 회장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우 출신 연극연출가 김동수 별세…향년 76세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배우와 성우, 연출가 등 다양하게 활동해온 김동수 연출이 향년 76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김 연출은 25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유족은 고인이 평소 신부전증을 앓았으며 지난달 연극 햄릿 공연을 전후해 건강에 이상을 감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고인이 생전에 시신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표했다면서 향후 절차에 따라 장례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CBS 기독교방송에 입사해 성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KBS 1기 탤런트에 발탁됐는데요. 이후 10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고 영화계에서도 큰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슬픔의 노래, 완득이, 우동 한 그릇 등의 연출자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시민들, 도로 위 '오리 가족' 구조…"모든 생명 소중"

도로 위 위험천만한 오리 가족을 시민들이 힘을 모아 안전하게 구조했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도로 위에 있는 작은 동물들. 바로 떼 지어 이동 중인 오리 가족들인데요. 제보자는 25일 오전 7시 25분쯤 경기도 화성시 새솔동의 한 도로 위에서 어미 오리 한 마리와 새끼 오리 6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오리 가족은 편도 3차로 중 1차로 끝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는데요.

제보자는 달리는 차들이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오리들을 피하고 있어 긴박한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2차로에서 비상깜빡이를 켠 채 서행 운전하며 오리들을 3차로 끝으로 유인했는데요. 마침 인도에 걸어가던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해 오리 가족을 인도 위로 올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보자는 인간이나 동물이나 생명은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언론에 제보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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