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이란 대통령 사고 관련 가짜 영상 SNS에서 확산 外

  • 21일 전
[이 시각 핫뉴스] 이란 대통령 사고 관련 가짜 영상 SNS에서 확산 外

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진 가운데, 헬기 추락 사고에 대한 거짓 정보가 SNS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SNS에는 라이시 대통령이 탄 헬기라고 주장하며 헬기 한 대가 산 중턱에 추락해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는 영상이 퍼졌는데요.

BBC에 따르면, 16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은 사실 2022년 조지아에서 추락한 구조 헬기 영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했던 헬기라며 SNS에서 약 10만회 조회된 또 다른 헬기의 사진 역시 2019년 모로코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 관련 사진이었습니다.

이란 정부가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기 전에는 생사와 관련한 루머도 퍼졌는데요.

이란 국영TV가 수색 및 구조 상황 보도를 계속하고 있을 때 SNS에서는 이 방송사가 대통령의 부고를 알리기 위해 정규 프로그램을 중단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 일행은 19일 기즈 갈라시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타브리즈로 돌아오던 중 헬기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지난 13일 카카오톡 일부 이용자에게 메시지 관련 장애가 발생했었는데요.

일주일 만에 비슷한 오류가 또 발생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카카오는 어제 오후 2시 52분부터 6분 동안 일부 이용자의 카카오톡 메신저 서비스 사용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문제를 알고 즉시 대응해 이후로는 정상적으로 카카오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주일 전인 13일에도 일부 이용자의 카카오톡 모바일과 PC에서 일시적으로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는데요. 당시 카카오는 내부 시스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이른바 GBC를 새롭게 조성하는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GBC의 조감도 모습입니다.

현대차그룹은 GBC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거점이자 대규모 녹지공간을 갖춘 공간이라고 소개하며 디자인 조감도를 공개했는데요.

높이 242m의 55층 타워 2개동과 문화·편의시설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저층부 4개동 등 총 6개동으로 조성됐습니다.

주 업무시설인 타워동 2개 건물은 단지 내 대각선 방향으로 배치됐는데요.

단지 중심에는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도심숲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층부는 도심숲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민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현대차그룹은 GBC 프로젝트가 국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당초 계획안을 기준으로 추산한 GBC 프로젝트의 생산유발 효과는 265조원, 고용유발 효과는 122만명, 세수 증가는 1조5천억원에 달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가 대한민국의 대표 랜드마크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조속한 인허가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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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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