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각] '공개 행보 vs 단독 외교' 정치권, 영부인 공방...왜? / YTN

  • 21일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과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주제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여주시죠. 공개 행보와 단독 외교. 이 키워드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건희 여사는 169일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떤 행사로 대중 앞에 모습을 다시 드러낼까. 고심을 많이 했을 것 같은데 이 행사를 택한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김병민]
이 행사는 불교계에서 요청을 한 행사이기도 하고요. 김건희 여사의 지난 2년을 지켜보면 대중들이 보기에 부족하다 판단되는 점도 있겠습니다마는 또 긍정적인 공에 대해서도 아마 언급하고 싶은 측면이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불교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사리 반환 문제를 과거 이명박 정부부터 추진했지만 진행되지 않았던 걸 김건희 여사가 관심을 갖고 보스턴 미술관을 찾아서 급격하게 진행된 성과물 중의 하나로 볼 수 있겠죠.

아마도 문화계 쪽에서 워낙 오래 활동했던 경험 이런 일들이 한미 간의 관계에서 성과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자연스러운 불교계의 요청에 따라 대중 앞에 드러낼 수 있는 그런 시기를 선택한 것 아닌가 생각되고요. 하지만 이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면 야당에서 정치 공세를 해오듯이 그동안 있었던 부적절했던 상황에 대한 설명, 또 국민 앞에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한 메시지들도 필요할 거 아니겠습니까. 아마 앞으로 공개적인 행보를 이어갈 수밖에 없을 텐데 한 번 끊고 넘어갈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를 어떤 방식으로 찾아낼지가 남은 과제와 고민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불교계의 요청에 의해서 그런 맥락을 만들어서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건데, 김병민 전 최고위원 얘기한 것처럼 어떤 입장 표명 같은 것은 없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 쪽에서 비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용주]
꼭 민주당에서 비판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석연치 않게 생각하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52012383693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