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데 효과도 '신통'...100만 탈모인 성지로 화제된 곳 [지금이뉴스] / YTN

  • 27일 전
튀르키예가 탈모인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2년에만 모발 이식을 위해 외국인 100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저렴한 물가와 정부의 적극적 지원책이 맞물리며 탈모인들의 튀르키예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튀르키예로 모발 이식을 받고 온 스펜서 맥노튼 기자의 체험기를 공개했습니다.

맥노튼은 “나보다 탈모가 훨씬 심했던 친구 베넷이 튀르키예에 다녀온 지 8개월 만에 헤어라인을 완벽하게 되찾은 모습을 보고 비행기에 올랐다. 양 옆자리 앉아있던 청년들도 같은 목적으로 튀르키예를 찾았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튀르키예가 모발 이식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모발 이식 가격은 3500달러(약 478만 원)로 상담, 수술, 사후관리, 4성급 호텔 3박과 공항에서 호텔까지 교통편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뉴욕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2000달러(약 273만 원)로 총 이식 비용은 약 751만 원입니다.

미국에서 모발 이식을 할 경우 약 1368만 원에서 2736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상 3분의 1 가격으로 모발 이식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튀르키예 건강 관광 협회에 따르면 2022년 약 100만 명이 모발 이식을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했고 이들은 2022년 약 20억 달러(2조7370억 원)를 지출했습니다.

의료 관광 중 모발이식 산업이 가장 발전해 ‘헤어스탄불’이라는 별명도 생겼습니다.

전문가들은 2024년 말까지 튀르키예의 모발 이식 비즈니스가 110억 달러(약 15조)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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