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임원' 낀 700억대 불법대출 사기단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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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임원' 낀 700억대 불법대출 사기단 구속송치

담보 가치를 부풀려 새마을금고로부터 700억원대 불법 대출을 일으킨 새마을금고 전 임원과 대출 브로커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 소재 새마을금고 전 상무 A씨와 대출 브로커를 구속 송치하고, 이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등 74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경남 창원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 75개 실에 대한 담보가치를 부풀려 약 718억 원 상당의 불법 대출을 일으킨 혐의를 받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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