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관악구 중학교 칼부림 글…경찰, 수사 착수

  • 2개월 전
SNS에 관악구 중학교 칼부림 글…경찰, 수사 착수

서울 관악구의 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살인을 예고한 글이 SNS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제(9일) 학생과 교사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칼부림 예고글을 쓴 10대 남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학교에서 칼부림 날 거라고 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SNS의 한 계정에 보내는 방식으로 살인예고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강동구의 한 여중·여고를 대상으로 한 살인예고글을 올린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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