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동훈에 “위기일 때 단합 중요”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한동훈 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가진 것은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처음입니다. 이 이야기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이현종 위원님. 30분 정도 만났고 한 위원장 말은 따뜻한 말씀해 주셨다는 건데. 여러 이야기. 유영하 변호사가 대신 밝힌 이야기를 저희가 하나하나 뜯어보겠지만 일단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위기 때 뜻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이야기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했다는 이야기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동훈 위원장이 오래전부터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찾아뵙겠다는 계획은 있었던 것 같아요. 이것이 공교롭게도 지금 특히 대구 경북 지역의 어떤 지지율이나 이런 것들이 떨어진 상황에서 방문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공천과 관련해서 유영하 변호사가 후보로 공천이 됐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 했던 도태우 후보 같은 경우는 공천이 취소가 됐고. 현재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그런 등등의 어떤 잡음들. 그러면서 보수층의 어떤 결집의 어떤 상징적인 효과 이런 것들을 누리기 위해서 방문을 한 것이고. 특히 아마 박 전 대통령 메시지는 단결해야 된다, 단합해야 된다. 이런 것들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보수층 내부가 지금 여러 가지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이번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는 결국 내부 단합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오늘 한동훈 위원장이 발산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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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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