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원주 두 번 찾은 한동훈, 박근혜 데자뷔?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윤수 앵커]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렇게 어퍼컷을 했는데 지금 한동훈 위원장 보니까 현장에 가면 점프를 많이 해서 여러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이렇게 모션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한동훈 위원장 같은 경우에 강원도 내가 총선 전에 세 번 꼭 오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1월에는 총선 전에 강원도 3번 찾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 목소리가 굉장히 많이 쉬었었거든요, 그 당시에. 그런데 오늘 왔을 때는 손에다가 밴드를 붙이고 왔더라고요. 아마 악수를 많이 하니까 손이 아파서 흠집이 났는지 그런 것 같은데. 이렇게 강원도, 특히 원주를 많이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니까 본인이 밝혔습니다. 원주에 나는 애착이 강하다. 왜? 가장 공천이 잘 된 곳이기 때문이다. 이것 무슨 의미입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공천이 잘 됐다는 뜻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필승 후보를 냈다는 것이고요. 또 다른 하나는 지금 현역은 민주당이지만 탈환을 할 수 있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공천했다. 이런 두 가지 뜻이 같이 있다고 보입니다. 앞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강원도를 간다면 어느 지역을 갈지 예측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춘천 다음에 원주를 갔기 때문에 다음에는 혹시 강릉을 가지 않을까. 강원도의 경우에는 영동과 영서의 지역이 다르고 북부와 남부의 정서가 다른데. 도청이 있는 곳은 춘천입니다만 원주는 지금 혁신 도시와 의료 단지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인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태백산맥을 넘어가게 되면 강릉, 그다음에 동해 삼척 이쪽에도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거주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강원도 동료 시민을 만나기 위해서 강릉 쪽을 가지 않을까, 이렇게 예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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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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