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해외직구 70% 증가…'짝퉁' 96%가 중국산

  • 3개월 전
지난해 중국 해외직구 70% 증가…'짝퉁' 96%가 중국산

지난해 전자상거래로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직구 규모가 70% 늘어났고, 관련한 소비자 민원 건수도 3배 늘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온 전자상거래 물품은 8천881만5천건으로 전년보다 70.3% 늘었고, 전체 직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1%에서 45%로 커지며, 미국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소위 중국산 '짝퉁'도 꾸준히 증가했는데 지난해 관세청에 적발된 물품은 6만5천건으로 전년보다 8.3%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은 총 6만8천건으로 이 가운데 중국에서 온 경우가 96%에 달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해외직구 #짝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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