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재난심리상담 증가…지난해 대비 70%↑

  • 8개월 전
코로나 장기화로 재난심리상담 증가…지난해 대비 70%↑

지난해 코로나19 등 여파로 재난심리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70%가량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2022년에 이뤄진 상담이 1만 7,000여 건으로 전년 1만 300여 건 보다 6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상담이 전체 상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행안부는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상담을 받는 시민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상담 건수가 전체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코로나 #상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