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부 14년 만에 최대 증가…2경원 육박

  • 2년 전
지난해 국부 14년 만에 최대 증가…2경원 육박

우리나라 전체 국부를 뜻하는 국민순자산이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2경원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 순자산은 국내총생산, GDP의 9.6배인 1경9,808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한 해 전보다 11.4%, 2,029조9,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금융자산 순취득액이 781조9,000억원으로 47.5% 증가했고, 집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비금융자산 중 부동산 비중은 1년 새 77.1%에서 77.5%로 커졌습니다.

가구당 순자산은 5억4,476만원으로 전년 대비 8% 늘었습니다.

#국민순자산 #한국은행 #국내총생산 #금융자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