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비 등 오락·문화물가 14년 만에 최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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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비 등 오락·문화물가 14년 만에 최대 상승

해외 단체여행이 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자도 많아지면서 지난달 오락·문화 물가가 14년 2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월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 중 오락·문화 물가지수는 105.86으로 1년 전보다 4.3% 올랐습니다.

특히 해외 단체여행비가 13.3% 올라 석 달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고, 넷플릭스·왓챠·웨이브 등 OTT와 게임 아이템 등 온라인 콘텐츠 이용료도 3.1% 올랐습니다.

놀이시설 이용료 9.3%, 영화관람료가 7.4% 오르는 등 스포츠·문화 서비스 가격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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