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연기, 피해 막심해질 것"

  • 2개월 전
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연기, 피해 막심해질 것"

대통령실은 의대 증원을 1년 뒤에 결정하자는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주장에 "1년 늦추면 피해가 더 막심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SBS 라디오에서 "1년을 연기하자는 것은 의료 개혁을 1년 늦추자는 것"이라며 그건 생각할 대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장 수석은 외부에 맡겨 필요 의사 수를 산출하자는 의료계 주장에 대해서도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해야 하는데 외부 기관에 맡기자는 것은 정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전공의 미복귀에 대해 "집단행동은 불법"이라며 "행정 처분은 스케줄대로 간다"고 말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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